우리들의 이야기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노랑색<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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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시) 이야기

2021. 6. 23.

노랑색

꽃피어 예쁘게 보이다가 반드시 지고 있지만

씨앗은 떨어지거나 남아있었습니다.

꽃은 시들어도 생명은 다시 태어나는 씨앗.

형체는 사라져도 생명은 영원하다고 병들은 씨앗은

소생하지 못해도 건강한 씨앗은 아름다우며

생명을 준비하여 봄이면 솟아나면서 연두색 으로

시작해서 꽃이피고그 씨앗들은 거의가 노랑색이었습니다.

우리가 색갈을 선별할 때 노랑색은 사철 희망의 색

꽃들의 꽃잎은 천태만태 색이 달라도 씨앗은 노랑색이었습니다.

여름이 시작되면 꽃잎들이 풀잎으로 이사가서

풀꽃으로 피어나도 대공이 올라오면 풀 씨앗은 노랑색.

유월의 대표꽃 넝쿨장미도 꽃잎의

색은 달라도 씨앗은 노랑색이었습니다.

오래전 창문에 해바라기 시티지를 붙였는데 사철 예뻤습니다.

그래서 꽃말을 찾아보니 희망이었습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아도 희망을 찾아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생명까지 영원하려 종교를 가지고 보이지 않는

내일 미래도 준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노랑색에서 하느님이 보이고 외아들 예수님이 우리의 희망.

노랑색에서 동화속의 조종사도 보았고 어린왕자도 보았습니다.

조종사가 자기의 생을 어린왕자로 장미와의 사랑을

그린 책은 약80년 지났어도 어린왕자의 노랑 스카프는

그시절의 미래를 담았는데 오늘날에도 공감이 가는

아이들의 동화이자 옛날이야기였습니다.

조종사가 어린왕자로 상상의 날개 별나라에서 모래사막으로

하늘과 땅을 이으는 동화지만 장미와의 사랑

오해를 풀고 씨앗을 뿌리었는데 노랑색이었습니다.

 

빗물

오월 우기라고 하더니 유월에도 큰 비는 아니지만

유월의 우기는 마음가지 우울하게 하였습니다.

어느 달이든 아름다운 계절 오월이라고 한 것은

꽃피는 자연과 잎이 바쳐주더니 여름이라 시작하며

단비인지 우기인지 모르지만 먼저피는 거리보다는

촉촉한 땅에서 물먹는 풀꽃이 피기때문 이었습니다.

방울방울 풀잎에 빗물이고 고개숙인 초록세상

많은 비가 올것처럼 먹구름이 사납게 달려가는데

이름모를 새들은 내 집들이 비에 젖는다 울어대며

귀에 영감과 보고싶은 곳만 보는 내 시야는

창밖에 서있는 소나무 솔잎에 빗방울이 얼마나 맺혔나

보는데 안보이니 약간의 목마름만 달래주나봅니다.

이따라도 비는 많이 올는지 해가

꼭꼭 숨어서 흐리기만 한 것이 아니고 어둡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