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거기서 거기.

댓글 0

나의 글/(시) 이야기

2021. 6. 26.

 

거기서 거기

서울의 여름을 대천의 풀꽃에서 보았습니다.

상황따라 사는곳은 이사가며 내일이 안보여도 서울아니면 대천

여기가 편한 내집이고 내고향 서울의 시들어가는 꽃이

대천으로 이사왔어도 가는곳마다 나의 세월의 향기 꽃이

진자리 잎이 피고 꽃나무는 지고  피고 나비를 부르며 시들은

꽃이라도 어디에 있던지 꽃나무라.

사람도 자연의 한부분 서울이나 대천이나 같았습니다.

어둠이 내리면 별이 뜨고 어둠이 깊어가면 빛이 젖어들며

동이트어 해오르고 바람불며 철따라 변해가는 색깔과

서울에 눈이오면 눈길을 지나가고 이곳에 비가오면 비에젖는

창밖의 자연이 보이고 변두리 서울에 풀꽃이 피면 여기

대천에도 여기저기 풀꽃이 풍년이듯이 서울 아파트가 대새더니

대천에도 논과 밭 놀던 평지가 전부 집이 되었고.

서울에 장미피면 이곳은 다양한 꽃이 피는데 향기도 꽃향기.

창문을 여니 풋풋한 풀향기에서 서울의 여름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