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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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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2021. 7. 4.

생명의 단비

주룩주룩 빗소리가 들리는 이른아침

풀잎들이 물방울 이고 싱싱하게 자라겠지요?

보이지 않는 내일을  준비하며 밖에 세상은

일을 하여 저 풀잎들에게 들꽃을 피우듯이

사람들도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며 살게 하소서.

거대한 하늘이 화가 난 듯이 비바람이 불어대고

나뭇잎이 흔들대며 쏟아지는 이비에 코로나 19와

무서운 이리들 불안한 바이러스가 다 쓸려가게 하소서.

지니온 과거와 보이지 않는 미래 하루를 보낸 어제

꼭 오고야 마는 내일 중심에 서있는 오늘이지만

하늘아래 나의 삶은 자연을 따라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목마름을 달래주려 생명을 지켜주는 대자연앞에서

밖에 나가면 비를 맞는다고 주님을 뵈오러

가는 길에 옷이 젖을 까봐 해뜨는 날에는 운동삼아

걸어간다고 하더니 차를 가지고 간다며 여유있는

시간이라고 아직 꿀잠인가 늦잠을 자고있답니다.

자연만 적셔주는 단비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도

여유를 주는 단비인 것 같습니다.

비바람 맞으며 피어나는 풀꽃들이 햇빛에도 더 강함을

가지기에 고마워하고 혼자 걸어봐야 인생의

외로움을 알고 사람들이 꽃이었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서로의 생각대로 몸이 반응하더라도 비를 맞아야 목마르지

않다는 것을 나뭇잎과 풀잎에서 느끼게 하소서.

해와 비가 공존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살며 비가오면

비를 맞고 해가뜨면 햇빛을 지는 그런 사람이게 하소서.

지나온 날은 돌아갈수 없으니 원망보다는 내일 무얼할까

희망을 걸게 하시고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열어가게 하소서.

비를 맞고 쓰러지는 풀도 있고 꽃이피기도 하니 이세상

하늘과 땅은 하나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고 누군가

비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원망보다는 희망을 가지게 하소서.

영혼이 메마르지 않게 저 비에 젖게 하시고 목마른 풀잎에

단비가 되게 하시고 사나운 비라 생각하지 말고

갈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생명의 물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