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24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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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추억 이야기 오션켓슬

오션켓슬 흐릿하게 넘어가는 노을이 우리들을 쓰다듬고 베란다에 나와서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속에 담아봅니다. 순간 구름속에 가려진 햇빛이 바람을 몰고왔나 머릿결이 휘날리더니 땀을 가져갔습니다. 사방에 짙푸르게 물든 나뭇잎이 어두어지고 여기저기 불빛에 소나무 색이 오색으로 아름다웠던 밤 각양각색으로 펼쳐진 텐트에는 불빛이 흐르고 바다냄새가 고기굽는 연기타고 코끗에 놀던 밤 하얀 거품만 철썩거리던 태안의 밤바다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넣고 바닷길을 지나는데 바닷물을 가둔 백사장가에는 하얀 너울이 선녀 옷을 훔쳐 있고 하늘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오션켓슬 밤새 파도소리에 설레었는지 창가를 보다가 눈을 뜨니 바다가 보이고 저만치서 뭉게구름 이쁜 마음 담고 한조각 저 끝도 없는 지평선과 맛닿은 파란 바다위를 유람선을 타..

24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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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세상 이야기 유월은 푸르구나

유월은 푸르구나. 그날의 아픔이 푸른나무 사이로 새는 나는데 끝나지 않은 휴전에서 전쟁이 아닌 정쟁으로 심각하게 갈라진 두마음 안개가 걷히면 해오르지만 아직도 젖은 옷은 축축하고. 비에젖어 흔들며 향기를 바람에 날려주는 들꽃이 애잔합니다 오래전 전쟁의 비극 1950 6 25 그때의 전날 오늘은 평온하였지만 이렇게 아픔이 도사리고 있을 줄이야 금방 전쟁이 끝날 줄 알고 피나민들이 당장 살 거처를 만들었고 두고온 산아가 그리움을 낳았는데 사무치는 고향의 향수로 통일호가 생기었건만 이렇게 오랜세월 동안 점점 그때의 사람들이 안보이고 두 마음으로 갈라진 사람들 공포를 자아내게 하는 무기들이 불안하게 합니다. 식민지에서 버티고 독립을 맞았는데 또다시 강대국들이 전쟁을 일으키어 한 반도가 두동강이 나고 이산가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