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13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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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인생 이야기 시가 노래가 되어.고향.

고향 내 고향이 향수가 되어 그리움을 자아내게 하는 가을. 오래전 서울에서 차편이 많지 않을 때 버스를 대절 하여주던 그때 시대의 만족은 없어도 청춘의 무기는 힘이 세었지요. 긴머리 도도함이 지적으로 보이던 그때 추석이면 고향가는 계획을 세우며 어떤 옷을 맞출까? 가진 멋을 부려보는 것은 아는 사람들에게 잘 보일려고 한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재수없는 청춘 철마다 꽃은 다르듯이 맞춤 투피스에 기성복으로 베이지색 버버리 걸치면 우아하게 보였지요. 길가에 허드러지게 피어난 내 고향 코스모스 나를 반겨겨주는 흑냄새 고향이란 이름이 더 정감을 강하게 해주는 고향 아줌마 노래 하늘에 달도 별도 더 반짝일거 같은 나의 고향 동네 나의 과거와 옛날이야기가 서려있는 정이 묻은 내고향 명절에만 찾아가던 정든 고향이 세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