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분주하게 음식장만을 합니다. 안산 둘레길을 가기위한 발걸음이 조금은 설레이며.. 11시반쯤 만나기로 한 서대문형무소 역사박물관에 도착하니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는 이쁜 두 처자들. 본격적인 가을놀이가 시작되었네요. 공원도 울긋불긋,옷차림도 알록달록~ 상큼합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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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에 물든 가을풍경 (40)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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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부정과 부패로 썩을대로 썩은, 생명보다 손익계산에 바쁜 몰염치한 불합리한 부패왕국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대국민 참사 세월호가 일어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고 긴겨울을 인내하고 활짝 핀 봄꽃들의 향연을 즐기기 위해 말로만 듣던 그림같이 펼쳐진 쌍계사십리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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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십리길 축제의 벚꽃 (52)201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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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니게 이른 따듯한 날씨로 전국이 봄꽃축제로 활짝 만개했습니다. 몇년전 경화역 열차주위로 하얗게 펼쳐진 벚꽃의 향연을 보며 너무나 흥분했었던 그 설레임을 잊을 수가 없어 ,몇몇 지인들과 함께 구례산수유 축제에 가게 되었습니다. 쉬임없이 따라 다니는 우울을 떨쳐버리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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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불멸의 사랑"-구례 산수유 축제 (22)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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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 촛대바위 일출을 본후 10시즈음 대관령 양떼목장에 도착했습니다. 밤도깨비마냥 새벽을 배회했더니 정신없이 두시간동안 푹 잠에 빠진듯 합니다. 먹거리앞에서 왠지 또 굶겠다는 불길함이 스쳐지나가지만 일단은 빨리 목장을 한바퀴 돌아야겠다는 생각에 패스하고 준비해온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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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이 멋진 대관령양떼목장 (46)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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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밝히는 촛대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 추암 촛대바위, 바위주변에 10여개의 기암괴석이 푸른바다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보여주는 곳으로 애국가의 첫부분에 등장하는 해돋이 모습이 일품인 해돋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데 제가 드디어 2014년 1월1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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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 촛대바위 해돋이 보러가다 (24)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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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왕도 반한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 조선시대의 사회구조와 독특한 유교적 양반문화를 오랜세월,온전하게 지속되고 있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입니다. 정작 우리에게는 호불호가 분명하게 엇갈리는 취향속에 고택의 분위기속 옛 정취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참 기분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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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왕도 반한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 (29)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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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면 언뜻 떠오르는 생각이 퇴계이황선생의 도산서원과 하회류씨마을같은..걸직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된 유서깊은 도시라는 생각입니다.아침 유명하다는 간고등어를 먹은뒤 도산서원을 향해 가는 마음이 상당히 궁금하고 설레였습니다. 어릴적부터 귀에 딱지가 앉도록 추억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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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정신적 근간 도산서원의 가을풍경 (34)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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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영화'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촬영지, 저수지에 자생하는 150년 수령의 왕버들과 능수버들이 물위에 떠 있어 몽환적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곳으로 유명하다는 주산지에 오후 3시반즈음 도착했습니다. 이름이 특이하게 주산지라해서 처음엔 특산품을 말하는줄 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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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버드나무가 일품인 주산지 (16)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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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입구에 늘어선 식당가의 지지고 볶는 맛난 냄새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군침도는 먹거리. 아름다운 기암 절벽, 단풍과 함께 주왕산 토산품이 유혹하는 장터 모습이 훌륭한 절경(?)입니다. 얇게 썰은 사과맛이 끝내주세요. 가득 세워진 관광버스와 함께 눈에 들어오는 기암괴석,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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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이쁜 주왕산 청송 (21)201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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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시간을 내도 쉬 나설수 없는 길을 마침 국내여행 전문여행사들이 기획한 코스를 이용해 가볍게 청송 안동 1박2일로 따라 나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소 블방을 돌다보면 멋진 풍경과 함께 좋은 곳을 보여주는 국내 여행지의 모습들을 보며 늘 부러움에 가득차 있었으면서도 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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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안동일박이일 여행을 기획하며.. (8)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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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나온김에 자연미와 왕실생활이 조화를 이룬 궁궐,창경궁 나들이를 했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탐스런 은행나무와 잘 어울리는 궁궐담사이 한복입은 두 처자의 발걸음이 참 곱습니다. 앞으로 뛰어가 사진찍는 동생을 보며, 뒷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며 아름다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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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정취 가득한 창경궁 (16)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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