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생강 2020. 2. 15. 22:03

        삶의 무늬

 

 

좋은날은 스치듯 사라지고

비바람 험한 날만 기억에 남는다

넘어져 깨지고 멍든 상처

군데군데 옹이 되어

얼룩으로 남는다

 

아픔과 슬픔 다 견디며

거친 물살 가파른 고갯길에서

넘어질 때마다 생기는 물결나이테

결마다 아롱다롱 무늬로 남아

생의 절정기 노을에 스민다

 

 

 

 

 

 

 

2016, 5, 16

 

 

<참고>

95세 김형석교수님 말씀 70세부터 : 인생황금기

65세~75세 : 인생 절정기

영국 데일리지 통계 73~74세:가장 자유롭고 행복한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