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생강 2020. 2. 22. 05:56

                       2월  어느날에

 

  코로나 19가 모든것을 멈추게 한다. 취미활동, 만남, 모임, 방문, 쇼핑, 외식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것들이 모두 정지가 되버렸다.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가를 절실히 깨닫고 생각하게 한다.

이웃친구와  주 3~4회,  2시간씩  탄천을 걷는다.  그동안 탄천에 가족들이 많이 늘어났다.

잉어떼,  오리무리는 새끼들이 많아져 어미따라다니는 아가오리의 모습이 귀엽다. 백로도 두 세마리 보이던 것이 어느날은 상류에서 하류에 이르기까지 여러쌍인지, 형제인지 가족이 많아지니 훨씬 풍성해 보인다.

환경이 좋아졌다는 의미이겠지.

걸을때는 오며 가며 두세번 쉴 정도로 다리 엉치가 아프지만 걸을수록 조금씩 나아지는 기분이 든다.

계속 걷는운동은 필요할것 같다.  걷지못하면 인생은 끝이 아닌가.

오늘은 부내미 친구들과  파스타집에서 점심을 먹고  명네서 다과를 나누며 오랫만에 수다를 떨었다.

대학이 나에게 준 선물 중 제일 손꼽을 수 있는 것은 좋은 친구들과의 만남이 아닐까.

쭈~욱, 오세요
구미동까지
기들리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