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생강 2020. 2. 15. 22:10

   아름다운 땅

     

푸른 산자락 잘리어

핏빛으로 물든다

개발과

발전이라는 미명으로

뜨거운 속살 헤집어

신음소리 가득하다

 

찢기고 잘리어

멍든 산천 뒤안길

문명화 길목에서

치열한 삶 불러내어

다정한 이웃

포근한 인심

모두 쓸려 나간다

     

자자손손 물려줄 아름다운 땅

선인들 삶 찾을 길 없어

마음속 고향엔

스산한 바람만 분다


고향,
생강님의 어머님이 계신 곳
늘 부럽고 가보고싶었는데.

'아름다운 땅'
언제나 아름답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