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술안주ing

혀기곰 2008. 10. 29. 10:53

집에 있으니 술만술만 마셔서 큰일이군요.....

 

어제도

밤에 할일이 없다고 한잔 했습니다.

 

전 술마실땐 일년에 한두번 빼곤 안주 만들어서 먹습니다....그래서 냉동실엔 언제나 안주꺼리가 한두가지 정도는 들어있습니다.

 

어젠

마트 행사할때 큼직한 원양산 민어조기를 열마리 구천얼마 하길래 사서 냉동실에 저장 시켜두었던걸 꺼내서 한마리 구웠습니다.

 

 살이 통통하더군요...맛은 생물도 아니고 냉동인데다.....싼거라...그냥 먹습니다 ㅎㅎㅎ

 

 

한젓가락 떼서 먹으니 그만그만 합니다 그려...

 

 

요 꼬랑데기 부분은 꼬소하니 직입니다,

 

 

 

그리고 김치 냉장고에 홍어 남은것이 있길래-렬 아 덕분에 잘묵고있다^^-..생삼겹 삶았습니다....

 

된장과 커피를 풀었더니..국물 때깔이 그리 곱지는 않습니다....흐흐

 

 

 

홍어와 수육 신김치..이런걸 전문용어로 "삼합" 이라고 합디다...아~~오해는 마이소 듕국 깡패집단인 그 삼합 은 아닙니다 ㅎㅎㅎㅎ

 

 

그러면 인자 묵아야지요,

먼저 김치를 넓게 펴서 놓고...

 

 

홍어 한조각 올리고(치근이 시원찮아서 썰어둔 홍어를 다시 얇게 포를 떳습니다)

 

 

 

그리고 괴기한점 올리고~~~~앗싸~~~!

 

 

돌돌 말아서 먹으니....으미 콤콤한거~~~~

 

 

 

 

 

 

부드러운 목넘김을 위하여 국물은 어묵탕 끓였습니다.....

 

쐬주 두병 자빠트리고 잤습니다....

이것 저것 너무 좋습니다!
이방인님 덕분에 옛날 글 읽다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