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09. 9. 13. 19:42

오늘점심은 만두전골로 먹자는 문자를 오전 일찍받았습니다....

오늘 갈려고 하는집은 모 맛카페에 어느분이 댓글로 "만두전골이 환상적 이더라" 라는 말을듣고 언젠간 가야지 벼르던 집입니다...

 

그걸 어제 술마시면서 이야기 했더니...오늘 바로 문자가 날아오네요....

 

가는길에 친구넘 한넘이 입질을 하길래 같이 갔습니다...이사람 저사람 여러군데 연락은 안했습니다...

보통 맛있다고 소문난집은 막상 가보면 허구요 뻥이요 구라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오늘은 가서 맛보고 맛있으면 나중에 같이 가면 되겠지 하는 마음에 일단 사전답사 개념으로 갔습니다 ㅎㅎㅎ

 

위치는 오거리에서 오광장 다가서 삼성생명 뒷건물 입니다...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쉬울듯 합니다.

 

 

 

 

문 열고 들어서니...이런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ㅎㅎㅎ

호텔 주방장 출신들 가게는 대부분 맛없던데....라는 생각이.....쏵 지나가더군요^^

 

 

 

가게풍경 좌에서 우로 훝었습니다.

 

 

 

 

 

메뉴판..

다른 맛집에서 소갯글 봤을땐... 칼국수 6,000원 한다고 써있길래...그집 비싼집이네 라고 생각했는데..제일비싼 칼국수가 5,000원밖에 안하네요

 

옆테이블 칼국수 시킨걸 봤는데 2인분이상 시키니....커다란 그릇에 담아나와 각자 그릇에 덜어먹게 합디다...

3명가서 칼국수 2인분 만두 1인분 이렇게 시켜서 나눠먹어도 될듯...

 

우리는 만두전골 먹으러 왔기에...만두전골 3인분 시켰습니다.

 

 

 

항아리 두개 떡하니 같다주데요....김치라고는 예상했지만 두개씩???

 

 

 

뚜껑을 열어보니 배추김치....무우김치 이렇네요^^

저 단지 가장자리보니 칼을 싹싹 갈고싶은 충동이 생깁디다...예전에 촌에선 숫돌 없을땐, 단지 가장자리에 많이들 칼 갈았죠 ㅎㅎㅎ

 

 

 

 

 

 

 

 

 

음 김치맛은...겉절이 정도이고요....약간 달고....그런데로 먹을만 합디다....

독거노인은 김치에 목말라 있습니다....그래서 김치라면 어떤맛이든 다 잘먹습니다...그러니 독거노인 말은 신뢰하지 마시길 ㅎㅎㅎㅎ

 

무우 깍뚜기(?) 아무튼 무김치는 할배 곱창집 맛 과 비슷합디다....신화당으로 간절여 사이다 섞어서 만든 그럼 무 김치맛 입니다.

나쁘진 않데요

 

 

 

 

밑반찬 이라야 김치와 풋고추 이게 다입디다.....고추도 매운거 두개..안매운거 두개 나와주시는 센스^^

 

 

 

가장 아쉬웠던점은 그릇들이 멜라민 그릇 이더군요....그것도 바닥이 반짝반짝거리는 펄 로 되어있네요....

사기로 된거였으면 백점만점에 상당한 점수를 받을듯 ㅎㅎㅎ..이것역쉬 개인적인 생각

 

 

 

만두전골 나왔습니다.....전골냄비가 상당히 큽니다.....소한마리도 들어가겠습니다...<==뻥쟁이 ㅎㅎ

 

 

 

 

 

 

바글바글 끓여서....조금 짠듯하지만 전골이기에 참아줍니다.

내용물은 만두 9개(인당 3개인듯) / 새우 / 돼지고기목살 / 표고 / 팽이 / 쑥갓 / 파 / 양파 ...대충 이정도

 

국물맛은 요즘 식당음식들은...특히 전골류는 약간 닷맛이 나는데 그정도 단맛이나고...그냥저냥 먹을만은 합디다...

먹으면서 전적으로 술안주하기엔 조금 그렇고...전골 먹으며 반주하기엔 그저그만 이겠다 라는 생각이....ㅎㅎㅎ

 

 

 

 

앞그릇에 조금 덜어서....

 

 

 

 

만두속은 실하네요.....맛도 전골국물과 섞여서 학실하진 않지만....맛도 나무랄때 없는것 같습디다...

 

 

 

 

두번째 수북히 담아서....밥에 쓱쓱 비벼먹으니....좋습니다.....ㅎㅎㅎ

 

 

 

 

 

 

 

 

 

메뉴에 빈대떡 이 있더군요...그 밑에 이런문구가 있습디다 "빈대떡은 녹두를 직접 맷돌에 갈아서 만듭니다"

그냥 지나치면 식티가 아니죠....바로 시켰습니다.....

 

음....

일단 빈대떡에 돼지고기가 안보입니다...야채도 아주 잘게 다졌는지 육안으로는 뭐가 들어갔는지 확인불가...

 

그리고

빈대떡은 입에넣으면 거친듯한 맛과 부드러움이 남아야 하는데 약간 쫀득한 느낌이..아마 식용유로 부친것 같지만 확인불가....

빈대떡 부치는 기름은 몸에는 좋지 않겠지만....돼지비계를 팬에 달궈서 나온 기름으로 부쳐야 지맛이 납니다 ㅎㅎㅎ....

그래도 해도 "빈대떡 xx" 보다는 나은것 같습디다.

 

 

 

 

 

 

 

 

 

 

이따구로 시켜서 맛나게 먹고있는데.....갑자기 나는 생각에 아주머니께 여쭤봤습니다....

 

"혹시,밥도 볶아줍니까?"

 

"아뇨 밥은 안볶아주지만 사리는 넣어줍니다"

 

"사리 얼만데요?"

 

"2,000원요"

 

연습없이 사리 추가....육수 더붓고.....양념 더풀고 사리 끓입니다...

 

 

 

 

 

 

 

오~~~ 면이 탱글탱글 쫄깃쫄깃 ㅎㅎㅎㅎ

 

 

 

 

 

세명서 이걸 다먹었습니다 ㅎㅎㅎㅎ

 

 

이집 음식맛은 나쁘진 않았고....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너무 친절합디다....식사 도중 육수모자르면 언제든지 부르라고하고....

중간중간 물수건 이것저것 심부름 시키고...음식에 대해서 물어보고 이래도 항상 웃으면서 같다주시고.답변해주시고 하더군요

 

그리고,물수건 하나 가져와도 그냥 안가져오고 꼭 쟁반에 받쳐서 가져옵디다....

 

 

 

 

 

그리고,

배 꺼줄겸 당구장에 가서 당구 한게임 했습죠.....

 

결과는 유x스 일등 <== 사기다마로 판명 ㅎㅎㅎ

곰 이등

카운터로 계산하러간 넘...필xx니

 

근데 포항 참 좁습디다....당구장에서 골든플라워 를 만납습니다.....ㅎㅎㅎㅎ

 

 

 

 

 

 

 

 

 

 

 

 

 

 

 

아래사진은 이번에 서브(?)가 아니고 싼맛에 구입한 후지a180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근데...위에꺼(캐논 g9)나 별 차이 없네요

 

캐논=60만원 / 후지a180 정상가격 345,000원인데 이벤트 원데이특가 119,000원 가격 차이는 5배정도 나는데 결과물은 비슷합니다....

이것참..... 캐논 팔어버려...........ㅎㅎㅎ

 

 

 

 

 

 

 

 

 

 

 

 

 

 

 

 

 

 

 

만두 익으면 다 건져놓는 쎈쓰! 만두피가 불기 때문에... ㅎㅎ

캐논과 후지의 성능은 비슷한데... 파란 하늘을 표현하는 색감만 조금 다르네요... ^^
아하...그런방법이.......전 두개건져먹고 나머진 툭툭 깨트려서 국물에 섞어버렸습니다.

후지 가격대비 짱 입디다..^^
맵지는 안지요~~~~함무러 가야쥐....
궁물 쫄았을때 곱창넣으면 곱창전골 되겠드라 ㅎㅎㅎ
아~배고파 배고파!! 딸래미 산에 보내놓고 맛난거 무그러 다니지 마요!
허허~~~ 이런 억지가....
지는 늙은애비 홀로두고 콘서트야 막창이야...산으로 들로 댕기면서 애비는 꼼짝말라꼬.....자식놈 키워보야 헛거라는말이 생각나네 ㅎㅎㅎㅎ
ㅋㅋㅋ 글구보니 그렇네 ㅎㅎ
ㅎㅎㅎ
곰님 성함도 몰랐네요... 에겅...
허어어어걱 오늘 꿈에 수혁님이 나타나셨습니다. ㅠㅠ
아놔.. 왜 나타나셨는지 모르겠지만 잠깐 나타난게 아니라 밤새도록 꿈에서 같이 놀았습니다.
오잉?
민들레님 두부를 너무 드시디만....두부의 단백질에 영향을받아....인자 진정한 정체성을 찾나봅니다....ㅎㅎㅎ

곧, 커밍아웃 하시겠네요 후다닥 =3=33=3=33
사랑합니다. 곰님!
하하하 감사합니다^^
아니..너무 많이 드신거 아닙니까...
두분이서 녹두전까지 저도 한번 가볼랍니다..
세명서 먹었슈~~~~ ㅎㅎㅎ
그래도...
다음부턴 쬐메만 묵을께요 ㅎㅎㅎ
여긴 우리집 근처인데요....ㅎㅎㅎ 전 아직 한번도 안가봤네요....
억수로 맛있다는 아니고...새로운 음식이어서 먹어봤는데.....그냥저냥 묵을만 하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