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밥도 먹고..술도 마시고....

혀기곰 2009. 12. 14. 09:35

혹시 이글을 보려고 클릭 했더라도...비위가 약하시거나...지저분한걸 참지못하시는 분들은 안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렇게 혐오스럽지는 않지만...... 음식 꼬라지가 찌끄라지 이다보니...눈살을 찌뿌릴수도...........

그러나 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엊저녁,

잠이 오지를 않습디다.... 그렇다고 배가 고픈것도 아니고........

백수의 좋은점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것입니다...즉 일할때 같으면 늦게 자면 다음날이 걱정되는데.... 백수야 밤에 못자면 낮에자면되고....쿨럭!

 

뻐이 있다가...주섬주섬 냉장고 디비보니...

몇일전 친구넘이 사다논 뼈다귀해장국 찌끄라지가 조금 붙어있군요....밥통에는 86시간 지난 밥이 조금 붙어있고....

 

소주는

그저께 구호단체에서 독거노인 불쌍하다고 사다놓은게 있으니...... 기냥 실행에 옮기면 됩니다.

 

뼈다귀 해장국 물좀 붓고 뎁히고...... 밥 한술 말아서.... 쇠주 시작합니다......

찬은 걸인의 찬일지라도......음악은 푸치니 로 듣습니다.......... "걸인의 주디 황제의 귀" 입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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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냥 이따구로 비빈건지...말은건지는 모르겠으나.....이렇게 소주 시작합니다.

 

 

 

 

 

보기엔 험하나...맛은 좋습니다......

 

 

 

어젠 미쳤나봅니다......예전엔 매운고추를 참 잘먹었는데....나이가 드니까 매운걸 잘못먹겠더군요.....

근데.....어젠 땡초를 열두개나 먹었습니다....아침에 볼일보니..똥꼬가 따겁더라는 ㅎㅎㅎㅎㅎㅎㅎ

 

 

 

조금 붙어있는 총각김치를 오사마리(마지막 해결) 지을려고 마음먹었는데......김치 아끼는게 습관이 되어서인지.....아쉽게도 또 조금 남았습니다......ㅠ.ㅠ

조금있다가 아점으로 라면 끓여서 해결하고 설거지 들어갑니다 ^^

 

 

 

저래가꼬 소주 5병 마시고 디비졌습니다......소주 마시는데 땡초가 일조 했습니다요 ㅎㅎㅎ

 

 

 

 

 

냉장고에 뭉태기 육회용 쇠고기 외에도 안주꺼리가 있었지만.... 찌끄라지 해결 차원에 밥말아 먹었습니다.

아주 훈늉한 선택 이었습니다.

아~~~~~ 맞네.... 그저께 먹다남은 족발-그래봐야 커다란 빼다구 하나밖에 없는거-로 안주 더 했습니다.
빼다구는 우리 흰둥이 줍시다~~
빼다구 버얼써 통기래쓰에 들어갔슈~~~~~
아침은 뭘로드셨나요? 전 변함없이 못얻어먹고 약물만 한잔하고 출근!!!
아점으로 라면1개 소주한병 ㅠ.ㅠ
뭐라구요? 아침에 소주 한병을? 소주를 댓병으로 사다놔요~ 소주값도 무시 못하겠는데요? ㅎㅎ~
하하하하
오늘아침은 콩나물 들어간 김치국에 밥 말아먹고 출근했습니다....ㅎㅎㅎ
어익후 부러바라 ㅠ.ㅠ
5병이죠? 반주로 5병이라...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는... ㅎㅎ

국이 부족하면 김 뿌리고 참기름 한방울 넣고 후라이팬이 볶아서 쫙 깔아놓으면 되는데... ^^
귀찮아서리 ㅎㅎㅎㅎ
와.. 카테고리 새로 한개 추가했네요.
어제 잡채밥+소주에 삘받아서 동네반점에 시켰는데 짜장소스도 없이 그냥 밥위에 팅팅불어터진 맛도 없는 잡채끼얹어져 갖다주길래
소주2병 셋팅해놨기에 어쩔 수 없이 빨았는데 아다리걸려서 하루종일 겔겔거렸습니다.
먹울거 시켰는데.... 기대치에 한참 부족하면.... 짜증 지대로죠... ㅠ.ㅠ
혀기곰님 처럼 "술안주도 할꺼니까 고기 많이 넣어주세요"라고 해야겠더라구요.

그래야 좀 실하게 나온다는... ^^
그게 아임니더. 팅팅불어터진 잡채를 밥위에 끼얹어주는것 자체도 문제지만 간도 하나도 안맞디더.
(맛데가리없는거 묵는게 진짜 고생인데) 그거 묵고 아다리걸려서 일요일 하루종일 공쳤니더,
쳐묵고 모가지 메케가 밤새 디지는 줄 알았니더.
표현이 아부지랑 비슷하이 고급스럽씹니다~~~푸하하하하
음....큰딸념은 원정가서 산삼주에 산삼갈비탕에 산삼튀김까지 몸보신하고 왔는데..
아부지 지금부터 반성 들어갑니다.
내년엔 모시고 갈게요~~^^
내년까지 살아있을라 ????
솔내음님! 산삼먹고 남아도는힘 . 손빨래로 푸세요!!!!!!!
곰님 빨래 쌓아놔요~ 산삼의 힘으로 손빨래!! ㅎㅎ~
같이 치대주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십몇년전 상가 선배들과 고량주로 술을 시작 했습니다.각자 몇푼식 추렴하여 돼지고기 몇근사고 수성고량주 각2병식 사고 중국집주방장 형이 온갖,모든양념하여(겉이 완전 시커멓고 쭈글쭈글한 양푼에) 연탄난로에 올려놓고 지글 지글지글 끓여가며 먹던 술! 떨어지면 막내인 내가 쪼르르 가서 몇병 건져오고....그 그릇 맛인지 형들과 먹으면서 강호를 논하던 맛인지 모르지만 위글을 보니 그맛과 향이 다시금 새로워지면서 사람 맛이 남니다...
아따.... 보스님 글보이....저도 옛날 생각나네요 ㅎㅎㅎ
맛나게 묵은 아침이 왜 토할거같죠<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와<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속이 않좋수<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설마 셋째를.........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cafe2/bbs/ttc/10.gif" value="ㅎㅎ"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6.gif" value="ㅎ" />
그래두 모 님은 영양가는 다 있네요...그러니 백수 무강 하시죠...
첫그림에 울렁하기커녕 잘먹고 갑니다.ㅎㅎ
캬아~~~ 전문용어 발견 백수무강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