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술안주ing

혀기곰 2010. 10. 20. 12:48

지난 일요일(17일) 학산사에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옵니다.....

독거노인네 하고 연애하러 온것은 아닐테고 술이나 빨자고 왔는겁니다.... 망할것들 오면서 과수댁하나 몰고 오면 을매나 좋을꼬... ご,.ごㆀ

 

산낙지와 돼지고기 그리고 비지가 있습니다... 아 전어회도 있군요

 

 우선 산낙지 먹통 때어내고 밀가루와 소금으로 조물거려서 불순물 제거 합니다.... 

 

 

 

 

생전에 낙지옹 모습입니다...... 징그러운게 싫으신분들은 스킵 하십시요

 

 

 

 

 

낙지옹께는 비극이요 우리들에겐 우리입을 즐겁게 해줄 안주 입니다.....

 

 

 

 

 

 

 

이렇게 기름장에 찍어서도 먹꼬....

 

 

 

 

 

초장에 찍어서도 먹습니다.... 입맛대로 드이소~~~~ ^^

 

 

 

 

 

전어 포뜬것과 새꼬시.... 그리고 허연것은 아우다리(참가자미) 1마리 입니다....

 

 

 

 

 

 

 

 

초장에 살짝 찍어 먹어봅니다.....전어가 얼마나 연한지 새꼬시 해놨는데도 뼈가 안씹힙니다... 뼈까지 보들 합디다....그리고 고소합니다....^^

 

 

 

 

묵은지 싯어서 물기 꼭짜서 준비했습니다.... 회 싸서 먹을겁니다.....요건 2년묵은 김치 입니다....맛이 지대로 입니다 ㅎㅎㅎ

 

 

 

 

요렇게 묵은지에 잘 싸서 먹으면.....   아~~~ 이런걸 보고 꿀맛 이라고 표현 하는구나 하실겁니다... ㅎㅎㅎ

 

 

 

 

 

 

무우 얇게 슬라이스 했는것에도 싸먹어 봅니다...요것도 별미네 ㅎㅎㅎ

 

 

 

 

야채 넣고 마구 비빕니다....

 

 

 

 

 

 

앞에 앉은뇬이 밥 찾습니다..... 이렇게 비벼 먹는군요..... 먹을줄 아는 뇬 입니다 ㅎㅎㅎㅎ

 

 

 

 

어허이~~~ 회만 넣고 비빈게 아니라 산낙지도 넣고 비볐군요..... 자~~~  한술 하이소~~~~ 먼저 드셔야 처묵도사 나타날것 아닙니까 ㅎㅎㅎㅎ

 

 

 

 

 

비빈회를 묵은지에 싸서 또 먹습니다...... 으미..... 요럴땐 신선도 안부럽당께.... ㅎㅎㅎ

 

 

 

 

 요건 낮에 보경사에서 얻어온 비지로 찌개 끓입니다.... 신김치 속 탈탈 털어 총총 썰고 돼지고기 듬성듬성 썰어넣고 멸치육수 연하게 내어서 끓였습니다...

 

 

 

 

어허~~~~ 맛나고 맛난 비찌찌개 대령이요~~~~ 어린것들이 이런거 묵을줄 아나 싶었는데..... 잘 처묵습니다.... 잘 먹는거 보니 기분 UP 됩니다 ㅎㅎㅎ

 

 

 

 

 

밥처묵던 뇨이 오징어 볶음 내놓으랍니다......

이거 뭐 학산사 냉장고 파학 다했습니다.....오징어 볶음 국물에 밥비벼 먹네요.... 연신 맛있다 연발입니다... ㅎㅎㅎ 오징어볶음 국물에 비빈 밥에 산낙지 얹어서 먹네요

 

 

 

 

 

얼마나 잘 처묵는지.... 안주가 모잘라서 피데기 한마리 구웠습니다..... 이건 공용인데 이렇게 사적으로 구워도 되나 모르겠네요...피데기 구운건 비밀 입니다 ㅎㅎㅎ

 

 

 

 

초장이나 고추장 꺼내기 귀찮아서 그냥 기름장에 찍어먹습니다..... 나름 개안네요

 

 

 

 

 

뼈다귀 탕 도 꺼냅니다........... 학산사 냉장고 다 털리는 날 이었습니다 ㅎㅎㅎㅎ

 

 

 

 

 

 

 

꺼~억~~~~ 배도 부르고 술도 부르고...... 눈 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배부르니 하나도 안땡기고~~ㅎㅎㅎ
오늘 오천 장날이라 시장에 갔더니
오징어 값이 제법 내려갔던걸요.
아!
갑오징어 나왔습디다.
얼마전에 멸치젓 담궜는데 적당히 익으면 맛보여 드릴게요.
조오치~~~~ 다시마 사놔야겠는걸 ㅎㅎㅎ
진정한주신으로 임명~합니다..주위에 남자분보다 여자분들이 더 많으신거같네요...여기서 부럽다고하면하면 유부남으로서 욕먹겠지요~~~ 과수댁타령을

하도 하시길래 외로우신분인지 알았죠 ^^

저보다 형님은 맞습니다만 포항에서 술한잔 기울이고 나서 형님이라 부르겠습니다~~

근데..저도 요즘 가을 타나봅니다......

마누라도 보기싫어지니...

어찌해야합니까?
어익후.... 그러시면 안되는데..... 호래비가 되어놔서 변변한 조언도 못해드리고 죄송합니다....

그리고,
곁엔 여자가 많지만.... 제껀 하나도 없어서... 더 외롭습니다... ㅠ.
ㅋㅋㅋ
아부진 남자가 아니쟎여~~~
주부(아지매)가 맞잖여요~~^^
이건 무신 소리여..... 그딴식으로 말하면 주위에 아지매들 다 해치워 버릴지도 모른데이 ㅎㅎ
냉장고 청소한 날? ㅎㅎ~ 캬~ 전어... 야채와 참기름 한방울 넣어서 무치면 듀금이죠~

콩비지... 돼지등뼈 넣고 하얗게 끓여서 양념장 첨가해서 먹어도 맛납니다~ ㅎㅎ~
오~~~ 돼지등뼈...... 그건 생각도 못했던 아이템 이군요.... 담엔 그걸로 도전을....
이북 개성식 비지찌개입니다. 모친이 많이 해줬어요~ 비지, 돼지등뼈, 우거지만 넣고 푸욱 고와줍니다~

매콤한 간장 양념장 섞어가며 먹으면 아주 좋아요~ 별미죠...

일반적인 김치랑 돼지고기 넣고 맵게 끓이는건.. 나름 괜찮긴 하지만 비지의 고소한 맛은 잘 못느끼죠~ ㅎㅎ~
아~~ 확실히 추운쪽 분은 재료자체의 맛을 즐기는군요
대체적으로 그렇더군요... 비지땜에 냄새가 없어진 돼지등뼈를 젓가락으로 파먹는 재미도 쏠쏠하죠~ ㅎㅎ~
저도 비오는날 학산사에 둘러앉아 빗소리들으며 한잔 하고싶어집니다^^
언제든지 오십시요..학산사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습니다.
왠만한 식당보다 낫습니다.대단하다
하하하하 과찬 이십니다..... ^^
요즘낚지 대가리 땜시 말이 많던데 낚지값 다운됐을대 많이 사먹어야 하는데 ㅎㅎ
싸지도 않더라고요..... 한마리 6,000원 줬습니다.
치사하다~~어제 그마이 김치 씻어 달래도 안주더만~~
야야야.... 니는 가족 이자네..... 가족 끼리는 그러는거 아냐...... 그냥 김치 준것만도 고맙게 생각해야쥐 ㅎㅎㅎ
낙지가 산지에서는 폭락했다고 하지만..
사먹는 입장에서는 별 차이도 없더군요..
중국이야 하도 오염이 되서 그렇다고 하지만..
국산까지 그렇다는건 좀..이해가 되지 않네요..
온갖 맛난 음식 제공하시느라 냉장고 엥꼬 되셨겠습니다..ㅋㅋ
하하하하 엥꼬 되더라도 사람사는집에 사람들이 찾아준다는게 고마운 일이죠^^
저기 아저씨 저좀 주세요?
네 제발요?
뿌잉뿌잉 ^3^
와우 맛있게 당잉
자꾸 침을 흘리네
꿀~꺽 먹고싶당잉
저이렇거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
저도 백수라 자주는 곤란하고 한번정도는 먹을수 있습니다... 얼렁 오시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