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꿍시렁꿍시렁

혀기곰 2011. 1. 23. 01:37

제가 작년 12월 31일 포항을 떠나서 올해엔 쭉~~~ 부천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부천에서는 일이 바빠서 뭐 먹으러 댕기고 그러질 못했습니다.... 당연 올릴만한 사진이 없죠...

그렇다고 전혀 없는건 아닙니다.... 핸드폰으로 찍것이 대부분 이지만.... 나중에 정리 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오늘 쓰는 글은 ...

1월 17일

 아주 반가운 블러그 친구분이 포항을 방문 하셨더군요..... 제가 부천 머물다가.. 포항 오는날 서울에서 만나뵌 분 입니다....

 

블로그 친구분들 중엔 유일하게 얼굴본 분 입니다....

너무 극진한 대접을 받아서.. 시간이 되면 포항 오시면  딸랑 소주한병 산다꼬 했더니.... 대구 언뉘집에 왔다가 포항에 잠시 들렸더군요....

 

포항촌넘 약간 당황 했습니다....

어여쁜 숙녀님이 정말 포항촌넘 보러 오리라곤 꿈에도 상상 못했거등요..... 그러나 무쟈게 반갑긴 합디다... ㅎㅎㅎㅎ

 

 

포항 사는 다른 블로그 친구와 같이 3명서 나들이 갑니다...

 

우선 과메기의 고장 구룡포로 갑니다....

다른 음식들이야 많이 드셔봤을것 같고.... 대한민국에서....오로지 구룡포에만 있는 "모리국수" 먹으러 갔습니다....

 

 

 

구룡포 모리국수 원조격인 "까꾸네 모리국수" 입니다...모리국수에 대한 소개는 아래에 사진 올리겠습니다... 

 

상호인 "까꾸네" 는 이집 막내딸이 너무 이뻐서...막내딸이 어릴적에... 보는 사람마다 "까꿍" 거려서...까꿍네 로 지을려다.... "까꾸네" 로 지었답니다 ㅎㅎㅎㅎ

 

이집 위치와 예전방문기는  이 파란색 글씨를 클릭하면 이동 합니다

 

 

 

 

벽면에 붙어있는 맛집 소갯글과... 시 입니다..

 

 

 

 

 

 

막걸리 한병 시키니가 우선 김치와... 사진엔 안나와 있지만... 마른멸치... 꾸다리(미역귀) 말린것과 된장을 줍니다... 김치도 맛 개안습니다.

 

 

 

 

 

모리국수 나왔습니다........ 양이 엄청납니다.... 이집은 인원수만 말하면 그 숫자에 맞춰 끓여 나옵니다... 우린 3명이니까..이게 3인분 입니다...

 

 

 

 

 

 

조금 덜어서 먹어봅니다....

면은 건면을 삶습니다.... 쫄깃하면서... 생선맛과 게맛등 여러가지맛이 잘 조화 되어서 맛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건더기는........ 언제나 같진 않습니다.... 미역추 넣어줄때도 있고.... 그때그때 다릅니다.... 오늘은 아귀를 듬뿍 넣었습니다...

 

 

 

 

모리국수의 유래 입니다......

 

 

 

 

 

아주 싱싱한 아귀살 입니다....

 

 

 

 

 

 

 

 

맛은..... 바다생선 어죽칼국수라고 생각 하시는게..가장 이해가 빠를겁니다....

 

 

 

 

 

그리고 바닷가 드라이브 합니다....

포항 사람들도 진입로를 잘 몰라서 잘 안댕기는 해안도로에서 바다를 보았습니다..... 같은 동해안 이라도 포항 앞바다는 상당히 남성적 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바닷가 바위에 눈이 아직 녹지 않았네요..... 눈이 녹지 않은데다가...거친 파도가 치니까 보기엔 아주 좋군요....

 

 

 

 

이날따라...파도가 상당히 거치네요... 꼭 혀기곰 젊을때 보는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날씨가 추워서 차안에서 갈매기 한마리 앵글에 잡아봤지만.... 똑딱이의 한계라서... 거시기 합니다

 

 

 

 

대보 해맞이공원에 있는 상생의 손중 바닷가에 있는것만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오천에 있는 오어사로 갑니다....

 

오어사에 대한 자세한 글이나...아름다운 사진을 보실려면 이 파란색 글씨를 클릭하면 이동 합니다

 

여기 주위 호수 풍경은 아주 훈늉한데..눈이와서 눈으로 다 덮혀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머슴 둘이는 뒤에서 쫄랑쫄랑 따라댕기고.... 마뉨은 경치구경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오어사에 새로운 다리가 하나 생겼군요....

 

 

 

 

 

자~~~~~

다음 코스는 죽도시장 입니다.....

 

고래고기 사러 진미고래집으로 갑니다.....밍크고래고기 주문하고..포장할동안 맥주 몇병 들이킵니다.... 안주는 문어내장 입니다..... 문어내장 요것도 아주 맛있는겁니다.

 

 

 

 

 

 

죽도시장에서.,....

이렇게 조개들과.......... 산낙지/과메기/밍크고래고기/참가지미 회/ 를 사와서 학산사로 옵니다..... 요 조개는 잘 씻은후 찜통에 찔겁니다.

 

 

 

 

 참가지미 회는 물회로 한그릇 만들고 나머진 무침회 만듭니다.....

 

물회

 

 

 

 

 

 

이 참가자미는 맛을 아시는분들은 도다리보다 더 고급으로 쳐줍니다.

 

 

 

 

 

 

 

물회는 이렇게 비벼서 먹어줍니다.. 아띠...드럽게 맛있네 ㅎㅎㅎㅎㅎ

 

 

 

 

과메기도 내 놓습니다.......

 

 

 

 

 

고래고기도 접시에 담아 내놓습니다......... 비싸더라도 밍크고래고기를 사야 냄새없는 좋은 고기를 먹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상 차려놓고 보리술 한잔 합니다.......... 우측에 김은 와시비 김 입니다...... 즉 와사비맛이 강한 조미김 입니다...

 

 

 

 

산낙지도 썰어야죠.....

 

 

 

 

 

 

짜잔~~~~ 조개찜 완성 입니다........^^

 

 

 

 

 

조갯살이 보들보들 쫄깃쫄깃 아주 죽여줍니다 ㅎㅎㅎㅎㅎ


 

 

 

돼지국밥도 데워서 내놓고........

 

 

 

 

후배넘 춘부장이 직접 말은 김밥 입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서울손님도 재미있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접이 소홀하고..... 부족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혹시라도 서울 가게되면 하동관 곰탕 꼭 사주이소~~~~~ ^^

 

 

 

 

 

 

 

 

 

전,

내일부터 4일간 여행 떠납니다..... 4일간 글 못올라오더라도... 욕하시지 마시고.........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맛잇는 사진.......... 아니군.......... 제 카메라가 결국 사망 했습니다....

캐논  G9 구입한지 2년 조금 지났는데..완전사망 입니다........ 여행후 서비스 의뢰 해보겠지만......... 우째될지 모르겠씁니다.....

 

이번 여행은 친구분들 똑딱이 빌려서 떠납니다.....

 

갔다와서 보입시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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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가 일본인 집단 거주지라 그런지 이름도 모리(もり - 森 - 나무 빡빡할 삼)국수... 이국적인 느낌이네요~ 꼭 먹어봐야지~ ㅎㅎ~

사진의 뒷모습 보이는 분이 그 어여뿐 손님이시군요? 역시 한양 패션~ 손을 보면 연세가 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아주 젊은 처자 입니다.... 아는 언니집에 왔다가 잠시 들린것 입니다.
이집은 가끔 혼자 몰래몰래 댕겨 옵니다(~)(~)(~)막걸리도 한사발씩하고(!)(!)(!)(!)
바다 사진을 보니 갑자기 답답했던 마음은 뻥뚤리듯(~)(~)(~)시원해지네요(~)(~)(~)(~)(ㅋ)(ㅋ)
여행 잘다녀 오세요(~)(~)(~)선물 꼭 사와(~)(~)(~)(~)(~)(ㅋ)(ㅋ)
누구신지(?)(?) 하고 들어가 봤더니..... "입째자" 구나.... (ㅎㅎ)(ㅎㅎ) 선물은 내 자체가 선물 아이가(?)(?)(?) (ㅎㅎ)(ㅎㅎ)
아 요새 횡수하는기 다 이유가 있았네 ㅎㅎ

행님 지그은 어덴교???
지금은 집이다.... ㅎㅎㅎ
어느분인지 학산사 코스요리 제대로 드셨군요~~부럽게도~~시원하게 파도치는 모습.....멋있어요
모리국수 해장으로 딱일꺼같습니다~~~그런데 또 어딜가시나요??? 궁금 증폭~~~ㅎ
제주도 갔다 왔씁니다.... 언제 한번 포항 오십시요
여친 생기셨나 했네요....포항 엄청 들다보고 있읍니다....늘푸른님도 아우됬고...또~~~~없네요~~~ㅋ
아~~~ 그렀군요... 면식이 아~~~ 가(그넘은) 개안니더 ^^

그리고 이 나이에 무슨 여친을.... 언감생심... 전 그저 이렇게 독거노인 상태가 좋습니다.... 상처주기도 상처 받기도 싫거등요...
아 배가 살살 아파오네요~ 설에서 오신분이 누구신지 상당히 궁금할 뿐이고~~~
노리국수 구룡포도 가고잡고~~~~
하하하 알면 다칩니다.. ㅎㅎㅎㅎㅎ
모리국수 한번 드셔보이소.... 맛을 떠나서... 이런건 구룡포 아니면 못먹어볼 음식이라서 한번정도는 가보실만 할겁니다
모리국수 유강에도 있습니다~그리고 안궁금합니다~ㅎㅎㅎ
아~~~ 유강에도 있었군요 ㅎㅎ
비밀댓글입니다
하동관곰탕 참좋아했는데...우째 마인드가점점 궁물이 미지근해지더만...새벽에가야 뜨거워요.....깍국에 내포많이....ㅋㅋㅋ 죽음이죠...
아~~~ 근데... 깍국에 내포많이 가 뭡니까?
하동관 곰탕은 나중에 깍두기궁물을 부어줘요..물론 싫타고말하면 안해주고요..내포는 소양같은 내장들이구요..혀기곰님은 깍국타서는 안드실듯...다대기도 잘안넣으시니...ㅋ
전 곰탕이 이상하지만 않으면... 다른건 잘 안탑니다...
아..고래고기..
냄새없는 고래고기..
전 딱....한넘만 먹습니다..고래고기...ㅋㅋㅋ
하하하 언제 포항한번 들리이소~~~ ^^
지대로~~한상~한양사시는손님이~~~부럽습니다^&^~
저도~한양인데~~ㅎㅎ저도 하동관 곰탕,수육에이슬한잔 대접할수 있어여~~
여행 잘다녀오시구여 좋은글기대하겠습니다~^&^~
말씀이라도 고맙습니다.... 수첩에 적어놨다가.... 나중에 서울가게되면... 꼭 얻어먹고 올꼐요..기대하이소 ㅎㅎㅎㅎㅎㅎ
꿀꿀이식당(모리국수집)위치 알아놨따~~~퍼뜩오소~~
아~~ 그래..... 그럼 가야지 ㅎㅎ
모리국수,,, 먹고싶네용... 모리국수 먹고나서 철수네 분식가서 찐빵으로 후식... ㅋㅋ
오호~~ 굿 초이스 입니다요...... 다음엔 나도 그렇게 해봐야지 ㅎㅎ
멀리서 오면 저런 대접을 해주시는군요...아니면 어여쁜 숙녀라서?? 가까이 살고 숙녀 아니면?? ㅋㅋㅋ
하하하하하 학산사 입구에 이런 현수막 붙어있습니다.... "과수댁 환영 침식제공" ㅎㅎㅎㅎㅎㅎㅎㅎ
때때옷님께서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셨군요.ㅎㅎ

농담이구요. 멀리서 혀기곰님 뵈러 오신분도 대단하시네요.

뭐 혀기곰님이 좋아서(응??) 오셨겠지만요.^^

학산사 코스요리 배고픈 시간에 아주 잘 보고(ㅠ.ㅠ) 갑니다.

좋은 추억과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히 잘 다녀오십시요.
감사합니다.... ^^
곰님 설숙녀분 대접 지대룬데요 ㅎㅎㅎ
저두 내려가면 이대루만....더 욕심 안가질께요 ^^
하하하하하 마음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 오시면 이렇게 해 드립니다 ㅎㅎㅎ
나도 접대해주소ㅋㅋ 모리국수 땡긴다 함 가줘야 되는데 ㅋ
이자슥이 .... 맞은지 좀 오래됐제??? ㅎㅎㅎㅎㅎ
한양손님대접할때 옆에 있었는데 부러버서 눈뜨고 볼수가 없더군요..상다리 휘어지는줄알았슴
하하하하 어디서 질투질이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천있으셨어요?
네 부천 있었습니다..... 일한다꼬... 움직일 시간이 없었씁니다....
아~~ 미노예니님 이사갔다고 한곳이 부천이었나요? 아까비... 진작 생각햇으면... 얼굴 보고 오는건데.... 죄송합니다... 저주받은 기억력 때문에...ㅠ.ㅠ
군침이 확~~~~ 모리국수 너무 먹고 싶어영..
죽도시장이 저절로 떠올려 지내요.
저도 지금보니 모리국수가 땡깁니다.... 꿀꺽
엥~~ 서울에서 갈사람이 나 말고 또있었군욤...
에효~~ 김칫국물말 질질~~~ㅋ

반가웠겠어요....그런만남을 할 수 있다는것이
큰 즐거움이죠~~ㅎ
그럼요.... 살아가면소ㅓ..좋은 사람들과 만나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일인데요
좋네요... 친추 하고 갑니다..
술꾼이 안주 가릴 처지 아닙니다만,, 저는 정통이 아니래서 술에 어울리는 안주가 먼저래서,,,

종종 들를께요.. 친추 바람
감사합니다... 자주 들리셔서 세상사는 이야기나 즐깁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