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허이~~~ 뭐 이래~~~~~
사람 사는게 뜻대로만 되지 않습니다....
어제 시장볼때 오늘 아침은 냉면 해먹자고해서 냉면재료 사놨는데...
아침에 갑자기 갈비탕이 먹고 싶답니다... 왜이러쎠~~~~
우야능교 그리 해야지요... 출발 합니다...
우측에 있는 차가 제가 타고갈 차 입니다....... 백기사 시동 걸어놔라~~~~~~ ㅎㅎㅎㅎㅎㅎㅎ
처음엔 일송정 갈비탕집 갈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반찬 많이 나오는 가정식 백반집 지나치다가 저집도 맛있다고 했더니 거기 가잡니다... 갔더니 6월 11일 까지 논답니다
포항에선 나름 고급고기집 이었던 곳 에서도 갈비탕 그럭저럭하게 잘합니다...
그곳 이야기하니 일송정은 가봤으니 그곳으로 가자고 합디다.......... 그래서 왔습니다....소찌개 둘/ 갈비탕 한개 시켰습니다.
이것저것 몇가지 밑반찬들이 나오고...
이집은 밑반찬은 기대 하시면 안됩니다..... 조금 부실하다고할 정도 입니다... 그나마 이날은 소새끼장조림이 나왔더군요...
밥은 백미 입니다....
소찌개가 렌지위에 올라가고.............
적당히 쫄아들었으면 앞그릇에 퍼서 먹어줍니다...
요즘 추세인 살짝 달큰한맛이 느껴지는 소찌개 입니다.... 제입엔 그냥 일반적인 맛 입니다... 다른사람들은 좋아 하더군요...
갈비탕 입니다.....
제가 이집에 처음 갈비탕 먹으로왔을때 비주얼보고 깜빡 놀랐습니다.... 뿌옇국물에 닭알줄알만 가득... 무슨 계란탕인줄 알았다는.... ㅎㅎㅎㅎ
오늘도 뿌연 국물에 계란줄알과 당면 그리고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이집은 갈비탕에 뼈갈비가 들어있진 않습니다...... 그냥 썰어진 고기가 들어갑니다...
이런 @$#@#%%$^^%^@
이거 오늘은 갈비탕이 아닙니다...... 아주 연한 설렁탕 입니다...... 거기다가 고기도 오래되어서 질기고 시커멓습디다.....
이집 갈비탕 지금껏 몇년동안 먹어왔지만 이런적 처음 입니다.....이거 혀기곰효과 확실히 작용 하는데요
일하시는분들은 참 친절한데....
손님 모시고 갔는데 난감하게 이런맛 이라니.........
오죽하면 갈비탕에 소찌개 섞어서 먹었습니다....
내 진짜 이런 갈비탕 처음 먹어봤지만...
돈이 아까워서 싹싹 다먹고 나왔습니다....... 사장님 맛있어서 다 먹은거 아닙니다.... 돈이 아까워서 먹은겁니다...
카운터에서 계산하면서
"요즘 주방장 바뀌었습니까?" 물어보니.... "아니 그대로 인데요" 그럽디다...
그래서,
"근데 갈비탕 맛이 왜이렇게 확 바뀌었습니까?" 물어보니 대꾸도 안하고 자기 할일만 합디다..... 것참...
일단 잠시 이런건물에 들려서 공 좀 차면서 배 좀 꺼주고는 죽도시장 나갑니다......
여긴 직접 회를 골라서 회떠서,
안에 들어가면 인당 양념값만 받는 그런 시스템의 횟집들 입니다......즉 앞에서 회파는곳과 회먹는곳은 다른집 이란 이야기 입니다.
이곳은 기본 양념만 주고 양념값만 받는곳이기에 스끼가 화려하진 않습니다....
우리가 시킨 회 나왔습니다.....
요게 5만원짜리 모듬회 입니다...... 양은 절대 섭섭하지 않습니다....
오징어 한마리...
싸비스로 주신 쥐치 한마리 새꼬시(뼈채 회를 썰었는것을 말합니다)
도다리 새꼬시
자연산 잡어.....제일 맛있습디다 ㅎㅎㅎㅎㅎ
일단 촌넘 스럽게 오징어 회로 시작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매운탕 하나 시킵니다...
원래는 요 매운탕 한냄비가 3,000원 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회 떠주는 아지매가 서비스로 주라고 했다더군요... 잘먹겠습니다.
이쯤에서 산적뇬과는 헤어지고...
죽도대파와 둘이서 학산사에서 맥주패트 한병 마시고는 헤어졌습니다...... 안주는 몇일전 동물병원대표님께서 가져온 나물과 탕에 밥 비벼서 한잔 했습니다 ^^
아따 이박삼일동안 달린다꼬 수고많았습니다.... 혀기곰 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카다 만나서 반가웠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산적님 이세요?
감사합니다,알려 주셔서요.^^
넘 푸짐해....
요즘 고민중입니다.
여름 휴가를 갱주로 갈까, 방콕으로 갈까...
갱주로 가믄 죽도시장 회들은 모두 죽었쓰~~~~~~~ 더불어 곰님도 죽었쓰?
오마넌에 저만큼이믄 세식구 한끼 훈늉하겠지요?
일단 방콕 으로 갔다가 김해공항으로 들어와서 경주 거쳐 포항오시면 되겠구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 회 먹으러 갑니다~~~
날씨 더운데 잘 지내십니까?
회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이번에 가면 맛나게 먹어줘야지요..
산적이 보고싶다 그러더라.....
주말을 즐겁고 여유롭게 보내세요..^^
오스킨 님도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더럽게 덥습니까?
여긴 디비지게 덥습니다.
살살 불던 바람도 오늘은 어디로 흘러갔는지....
휴~~~~(*☻-☻*)
아님 패스....?? ^^
여기 밤 온도는 시원 합니다 ^ ^
혀기곰님은 그냥 계시다는데...
얼음 맥주로 옆구리 콕콕...ㅠ.ㅠ
일찍 잠들었다가 새벽에 불려나가 한잔 하고 왔습니다.
연어 음식은 못 본것 같은데 안 좋아 하시나보죠?
구이라던지 버터 야끼 같은 것 하면 괜챦을텐데요.
물론 좋은 연어를 못먹어봐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산 오징어/ 참 가자미 또는 도다리/ 가오리 순 입니다.
그렇다고 다른걸 안먹는건 아닙니다...
미주구리/ 전어/ 숭어/ 잡어 다 잘먹습니다.
자주 들어보는 것 같은데 확실하게 ...
새끼는 뼈채 새꼬시로 썰어서 먹으면 맛있고... 큰넘은 포를 떠서 회 합니다....... 맛은 가자미 종류중엔 상급에 속합니다.
강이나 바다 보다는 시원한 계곡이 어떨련지요
요즘 익사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우리 님들 조심 하시어
(즐)거운 여름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함니다 소개한번 할게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조개골 (추천) 함니다 이 지역은
군사보호구역 이라서 출입이 통제가 되엇으나 얼마전부터
(완전) 개방을 하였슴니다 자 이번 휴가지 양평이 어떤지요
행복한 주말 만드세요 사랑 함니다(~)(♡)(~) (러브)(러브) (샤방)(샤방)
그치만 제가 사는 곳과는 어무 멀리 떨어져 있네요....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들려보겠습니다
친구가 얼마전 그집앞지나다 붙잡혔는데 사장님께서 무슨일로 요새 우리집안오냐고 물어 난감했더랍니다
그 골목을 피해 다른길로 다니는데 어째야할지 말을해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그래야 장사에도움 됩니다....... 만약 이야기 했는데 고칠생각없이 화를 낸다면 상종 안하시면 되고요
신라 왕 갈비의 대 반격. ㅜ.ㅜ
저도 사진보다가 의아해 했습니다..... 분명 먹을땐 자부동 없었는데 사진엔 채소가 밑에......... ㅎㅎㅎㅎㅎ
뉘신지 무지 궁금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저도 주말에다 맘 먹고 징가님가게로 행차 하려했는데
징가님이 전화를 안 받아서 못갔어요...
동생들 불러 같이 가려했는데 (ㅠㅠ)(ㅠㅠ) 맛없는 고기만 사멕이고 집에 보냈네요
너무 부럽다 마지막 나물밥 내주소 (ㅋ)(ㅋ)(ㅋ)(ㅋ)
포항 오셨다 가셨나 봅니다.....
올라갔심 또 전화 드렸을수도
나중에 오시게 되면 징가님 만나가 제게 삐삐쳐주이소 (^^)
난 죽어도 저집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