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힛~~~~~
탄력 받은김에 오늘도 짜장면집 갑니다.
혹시라도 궁금해 할까봐 간판사진 올려봅니다.
북부 세무서에서 나루끝 방향으로 오시다보면 우측에 있습니다.
오늘은 간짜장 입니다.
혹시 몰라 주문할때 물어 봅니다.
"간짜장 시키면 춘장으로 바로 볶아줍니까?"
"아니 그러면 주문하면 볶지 미리 볶아놓습니까?"
"딴데는 짜장소스로 대충대충 볶아주던데요"
"에이~~ 그런 집이 어디 있는교?
"이 동네 대부분이 그렇게 만들어 주더군요"
"아주머니, 것참 그런집들이 있나..." 그러면서 혀를 끌끌차면서 주방에 들어갑니다.
주방에서 쒜에 그러면서 웍 돌리는 소리 팍팍 납니다. 오예~~~~ ㅎㅎㅎㅎ
간짜장 나왔습니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닭알후라이~~~~ 허버가 그 동네엔 후라이 안올라온다면서? ㅎㅎㅎ
갓 볶은 간짜장 소스~~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단무지군과 양파양 사진 한방 박아주고 전체샷도 날려 봅니다.
으흥~~ 으흥~~~
진짜 맛있어 보입니다. 색감이 조금 그래서 그렇지 똑딱이가 아주 쓸만 하군요 ㅎㅎㅎㅎ
간짜장소스 맛보니 짜지 않습니다 확 부어줍니다.
전 요때 무지 행복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듯 합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고기도 적당히 들어있습니다 ^^
오늘도 간짜장 맛있습니다.
아주 맛있거나 환장할 만한 맛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누가 먹어도 나쁘다고는 안할것 같습니다.
간짜장의 묘미~~
요렇게 후라이와 같이 먹음 아주 고소합니다.
간짜장 후라이는 일반 후라이같이 하는게 아니고 기름에 튀기듯 만들기에 흰자가 아주 바삭하고 꼬소합니다.
오늘도,
오천원의 행복을 맛 봤습니다 ^^
간짜장 다 먹고는 아주머니께 하나 더 물어봅니다.
"짬뽕도 주문후 바로 볶아 줍니까?"
아주머니 말씀이 감동적 입니다.
"중국음식은 바로 볶아야 제맛인데 미리 만들어두는집은 중국집 아닙니다"
"우린 뭐든지 바로바로 조리합니다"
아줌마 사랑합니다 ^^
학산사와서는 할짓이 없어서 멸치 똥 깝니다..... 가 아니라 무우청 우거지 껍질 벗깁니다.
이 우거지는 제가 작년에 직접 말린것인데 뭐가 잘못 되었는지 억수로 질깁디다.
하루종일 불린후 한시간 삶아서 그 물에 그래로 담구어서 몇일 둔것 입니다.
우거지 껍질 벗기는거 싫어~~~~~
껍질 벗긴 우거진 냉장고에 들어가고,
술시를 위하여 과메기 다듬습니다. 혼자 5마리 벗겨 놓으면 아주 포식 합니다.
짜잔~~~
손질 긑난 과메기 입니다. 이 상태로 아주 차가운 베란다에 몇분 놔두면 살이 촥 올라붙어서 더 맛있어집니다.
저넘의 뼈다구는 치아가 부실해서 잘 씹지도 못하면서 늘 저렇게 놔두는군요.
바람맞은 과메기는 접시에 옮겨 담아 놓습니다.
크흐흐흐흐
배지기 과메기(반갈라 말린 과메기)는 그 나름대로 맛이 있고..이넘은 이넘대로 부드럽고 깊은 맛을 선사 합니다.
확실히 반가른 과메기와는 배 부분이 차이가 나죠?
이렇게 먹고,
저렇게 먹고 마구마구 먹어줍니다. 물론 소주는 빨대로 쪽쪽 빨아가면서 먹어줍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이런 제길~~~
연 이틀 기억상실증 걸립니다.
과메기 먹은건 기억 나는데 눈 뜨니 침대~~~ ㅠ.ㅠ
혹시 양이 많다 싶으면 절 부르시고요 ㅎㅎㅎ
과메기 정말 사랑 하시나 봐요^^ 피부 좋으실듯~ㅎㅎ
사둔거라 너무 오래 놔두면 안되기에 틈만 나면 까 먹어야 합니다 ㅎㅎㅎ
사진빨인가요?
맛있어 보여서 침이 쥘쥘....
이노무 동네는 오늘도 눈와서
또 제설작업했네요
과메기는 못먹어서....
ㅋㅋ
오늘도 행복하십쇼
이동네엔 하얀 똥덩어리들이 자주 안내려서 참 좋습니다 ㅎㅎㅎ
내 확 대전에다 계란후라이 올려주는 짜장면집 개업한다...
마지막 과메기는 저렇게 탄생하는 것이었군요. ㅋ
원래 과메기는 저렇게 생겼습니다.
과메기가 알려지고 소비가 많다보니 반 갈라서 말리기시작 했습니다.
통마리로 말리면 한달이상 말려야하고
반갈라 말리면 이삼일이면 출고 됩니다.
면으로 후라이와 소스 싸먹는게 제 간짜장먹는 방법입니다...ㅎㅎ
바삭바삭하니 맛나겠는데요.
그거 괜찮겟는걸요
눈뜨니 침대 ㅋㅋ
조금 일찍 올렸어야 하는건데.... (ㅎㅎ)(ㅎㅎ)(ㅎㅎ)
열 과메기 벗긴들 또 머하겠노!!
과수 치마끈 하나 만 못한데. ㅎㅎㅎㅎㅎㅎ
누가 치마에 작꾸 박아놨노.
고름은 그대로 있지예?
영감뉨 세월의 트랜드를 따라갑시다.
요즘 누가 고름매고 있는교?
벨크로로 찍찍 떼면 됩니다 ㅎㅎㅎㅎㅎ
깻잎싸립마다 있다두마....
거 어딘교?
과메기도 침이 넘어 가게 생겼구요!
짜장보다 간짜장을 좋아하는 저는 물이 흥건한 간짜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은 대부분 짜장면 소스에 채소조금 더 넣고 흥건하게 만드는집이 많아서 간짜장 잘 안 먹어지더군요.
과메기는 맛나쥬?
짜장면이나 먹으러 가야쥐!
맛잇었다니 다행 입니다.
본문에도 써 놨지만 아주 훌륭하진 않지만 욕 먹을정도는 아니지요?
제입엔 짜장면이 더 맛있습디다.
망고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설날 보내이소 ^^
늦었지만 새해복많이 받으시고~~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저도 이집 짬봉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
초록병님 늦게나마 새해 인사 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