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내일이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이네요

일일히 찾아뵙고 인사 드려야 하지만 

제가 억수로 게으른 관계로 여기에서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소 올해엔 가족 모두들 건강하고 하시는 일 술술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

인자 묵은지 방출 다 되어 갑니다.

오늘도 지난 1월 26일 먹은 사진 올라 갑니다 

어제 울산 팀들과 새벽 2시까지 술 마셨더니 아침이 공허 합니다.

울산 팀은 

오늘 근무 하시는분이 계셔서 새벽 6시쯤 올라가시고 홀로 남은 전 라면 하나에 의지 합니다.

세상에 내곁을 지켜주는 건 라면 너 뿐 이로구나. ㅎㅎㅎㅎ

그리고,

할일없는 백수 댓글놀이 하던중 포항에 갈비캉 전문으로 한다는 댓글 봅니다...

우찌나 반갑던지 얼렁 달려 갑니다.

위치는 밑에 지도 첨부 하겠지만 오거리 홈플러스 건너편 대아금융 바로 뒷골목쯤 있습니다.

갈비탕집 정면에서 왼쪽으로 본 풍경 입니다.

이 길 끝이 오거리 제일은행 옆길 입니다.

우측풍경

이길로 가시면 포스코건설인가 뒷길 입니다.

실내는 요런 공간과 요것보다 큰 공간 이 있습디다.

오호~~~

이집은 공기밥 무한리필 이랍니다,

양 많으신 분들이가면 대박 이겠는걸요 ㅎㅎㅎ

그리고 갈비탕 국물로 리필 된다고 하니 배 든든하게 드시고 오실수 있겠습니다.

주 종목은

갈비탕과 소고기 국밥 입니다. 전 갈비탕 시켰습니다.

탁자위에 놓인 소금, 다대기, 후추 입니다.

반찬들은 아주 단촐합니다.

갈비 찍어먹을 소스와 양파절임

맛이 그럴듯한 김치와 무우김치 입니다.

무우김치는 설렁탕집에서 먹던 그런 무우김치 맛 입니다. 시원 하더군요.

안매운 고추와 쌈장...

고추는 매운거 달라고 하면 매운거 줍니다.

갈비탕 나왔습니다.

자태가 참 곱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나주곰탕과 아주 비슷하네요 ㅎㅎㅎ

고명은 파송송, 닭알지단, 대추송송 입니다.

고기는 정말 엄청나게 들어있습니다.

이런 갈빗대가 3개, 이것보다 작은 갈빗대가 1개, 도합 4개 들어있고요, 편육도 아주 많이 들어있습니다.

고기를 이만큼 덜어놓고도... 

 탕 그릇안에는 고기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고기질도 퍽퍽함이 없이 괜찮군요.

고기는  먹기좋게 가위질 해서 탕에 섞어줍니다.

당면도 들어있고요.... 

고기에선 잡내가 안나는데.. 국물에 살짝 잡내가 나는군요. 그러나 아주 거슬릴정도는 아닙니다. 

밥은 좁쌀 섞은 밥 입니다.

밥 말아서 마구마구 먹어줍니다.

김치 얹어서 먹어주고...고추찍어 먹어주고... 허겁지겁~~~~ ㅎㅎㅎㅎㅎ

한끼 잘 먹었습니다.

맛에 대한 느낌은 각자의 입맛이 다 다르니까 직접 드셔보시고 판단 하세요.

전 포항에 이런 곳이 있어서 댕겨왔다는 자랑질로 글 쓰는 겁니다.

길찾기를 클릭 하시면 목적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