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4. 2. 5. 13:38



아따 어젯밤 광란의 밤을 보냈더니 속이 말이 아니네요....


오늘 하루도,

열심히 달릴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속이 쓰리길래 

여성동지 만나기전에 우선 간단하게 요기나 할려고 합니다.


여성동지는,

전화 해보니 아직 비몽사몽간 입니다....  남자들 끼리 죽도시장 나갑니다.






어?

낮선 김밥집이 생겼네요.... 얼렁 김밥 한 줄 삽니다.







속은 아주 충실한데...

김밥이 조금 달다리 합니다... 요즘 김밥 추세가 조금 달다리 한가 봅니다.






포항 죽도시장엔 수제비 골목이 있습니다.

예전엔 한두 집 정도 난전에서 수제비를 팔았는데... 

장사가 잘 되다보니 너도나도 수제비 장사에 뛰어들어 지금은 골목 한 개 전체가 수제비와 칼국수만 팝니다.


그런데 요때가 9시 30분 이었는데도 수제비 골목은 이제 장사 시작 할려고 준비한다꼬 아직 식사가 안된답니다.


요집만 문 열어서 선택의 폭 없이 들어 왔습니다.






아주머니가 수제비나 칼국수 끓여서 그릇에 담으면...,






아저씨가 육수 붓고...

고명 몇가지 올려서 손님 상까지 가져다 주시더군요.









전,

수제비를 안먹습니다.

밀가리 음식들은 다 좋아 하는데 유일하게 안먹는게 수제비 입니다... 왜 그런지는 모릅니다.

아마 씹는게 싫은가 봅니다... 아닌데... 씹는게 싫으면 떡국도 안 먹어야 하는데 그건 먹는데......아무튼 밸난 넘 입니다... 반성 하겠습니다.


제가 시킨 칼국수.

친절한 아줌마 수제비 안먹는다꼬 했는데도 기어이 몇 조각 넣어주시더군요.







간은 싱겁지 않는데,

간장을 아무리 넣어도 싱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동생들도 똑 같은 행동을....ㅠ.ㅠ






김밥도 적셔 먹고...

결국 반 그릇 정도만 먹고 남겼습니다.... 죄송합니다.






자~~~

이제 여성동지 모시러 가야할 시간 입니다.


앗!!!

한동안 장사 안하던 오뎅집이 문 열었네요....

어제 과음한 후라 국물이 무지 땡기는터라... 오뎅 국물 퍼먹으러 갑니다. ㅎㅎㅎㅎㅎㅎ






붕어빵 너는 오늘 안땡긴단다.... 저리 가~~~~ 






추운날씨에 속 보다듬기엔 오뎅만한 음식도 없습니다.







마카가 속이 씨리긴 많이 씨린 것 같습니다.

국물을 연거퍼 들이키네요 ㅎㅎㅎㅎ






자~~~

오늘 아침 해장은 뭘로 할까나....


여성동지가 준비 하고 나올 동안 우리는 호텔 주차장에서 담배 한대 피우면서 기다립니다...






자~~~

오늘 해장은 물회로 할겁니다.


오빠 달료~~~~




횟집 도착~~

횟집에서 키우는 개.... 사람을 잘 따르는군요.






여긴 닭장이 아닙니다.

자연산 회를 보관하는 수조 입니다.






전,

아시다 시피 밖에서 술을 자주 먹지 않으니 괜찮은 횟집 이런거 잘 모릅니다.


스키다시 잘 나오는집은 두군데 정도 알고있지만,

여긴 자연산 회만 판다기에 그냥 여기로 왔습니다....


깔리는 찬










항상 특이하다고 느꼈던 횟집에서 나오는 떡(백설기) ㅎㅎㅎ






모듬 기본안주.

찐새우 냉동, 개복치 내장, 땅콩, 고동, 맛살전, 생굴, 날치알






만나서 반갑습니다.

먹고 죽읍시다~~~ ^^






전,

새우를 즐기진 않지만 옆에 남자분이 하나 까 주길래 먹었습니다.

난, 남자가 이런거 까주는거 반댈세~~~~ ㅎㅎ






자연산 도다리 회,







회가 아주 쫄깃하고 구수하니 맛나더군요.






연출 한 장 찰칵~~~






이건 

아까 새우 까준 손님이 이따구로 만들어서 주더군요.


회 한 점, 과메기 한 개, 고추, 마늘, 쌈장, 초장, 밥을 김에 싸서 먹으랍니다.

제게 왜 이러쎄요? 제가 무슨 죽을 죄를 지었나요? ㅠ.ㅠ






요건 물회 입니다.

맛이나 보라고 두 그릇 시켰습니다.






이 날은 이 매운탕이 가장 맛 없더군요.






컥!!!

이 남자분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매운탕에 이따구로 데꼬레이숑 이라고 해 놓습니다..... 쪽파와 골뱅이....... 무슨 의미 일까요? 


혹시 행위 예술가 세요? ㅎㅎㅎㅎㅎ






우리가 시킨 도다리로 매운탕 끓였습니다.






이 집의 가장 큰 매력은,

식사를 하면서 바로 이렇게 창밖으로 갈매기들이 노는 걸 볼수 있다는 겁니다.


횟집에서 회 뜨고 남은 창자 같은걸 바닷가에 확 뿌리니까 갈매기들이 억수로 모여드네요....









횟집에서 소주 열 몇 병 마셨더니 알딸딸합니다....


차 운전 때문에 술 못 먹은 홍이장군이 우릴 학산사로 인도 합니다.


홍아~~

술 도 못 묵고 운전만 한다꼬 무지 고생 많았다.... 사랑한다.





요 대게는 친절한 하나의 태양씨(유리스) 가 준비한 겁니다.






오징어와 졸라 비싼 소라를 썰어서, 채소 넣고 무친겁니다.






맛집 블로거들 답게 음식이 나오니까 사진 찍기에 여념 없군요.






요건 밥식해 입니다.

강원도 가자미식해와 맛은 거의 똑 같은데... 

경상도에서 좁쌀대신 고두밥을.... 생선은 가자미 대신 오징어, 백고동, 우럭, 갈치, 횟때기, 양미리등 여러가지를 이용합니다.  요건 횟때기로 만든 밥식해.






청어 과메기도 내놓고....

청어 과메기는 반 갈라서 만든건 별 맛 없네요...






혀기곰 주방에서 또 꾸무적 거립니다.


어제,

손님이 사온 쇠고기로 소찌개 만듭니다.... 






여기 들어간 소고기 가격만 2만원 입니다...

락샤리 소찌개 입니다.






식당에서 파는 것 보다 맛있다고 난리 입니다.


아니?? 

맛 있을수밖에 없잖아요...

고기를 그 만큼 많이 넣고 끓이는데 맛 없을리가 없지요....

고기가 저렇게 많이 들어 간다면 그냥 물 붓고 푹 삶아도 맛나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아니 이런 공교로운 일이...

오늘이 손님 생일 이랍니다...


우리 형님 시원하게 신사임당 한장 꺼내더니... 동생넘들에게 케익 사오라꼬 시킵니다.


뾰로롱~~

다행이 집 근처에 에펠탑 제과점이 있어서 금방 사왔네요...






왜 태어났니~~~

왜 태어났니~~~~ 


이 날이 제 이웃 블로거 무심이님 생일 이라고 해서 화상 통화로 축하 하면서.... 두 명 생일잔치 했습니다. ㅎㅎㅎㅎ






아따~~~

술도 많이 마시니까 취하는군요.... 조금 더 마셨더니 배 까지 부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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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넘 좋은걸요.. 럭셔리 김밥 맛 괜찮았쥬!! 저 모기향케익은 뭔맛인지..휘리릭! 횟집 전망 넘 좋습니다!
김밥 달아서 파이디더(나쁘다)
아까바가 억지로 먹었습니다.
어제 과음했드만 소찌개가 땡기네요
짬뽕은 시킨지가 언젠디 안오는겨?
시킬때라도 있으니 다행 입니다.
이 동네 짬뽕들은 전부 설거지 물로 만들어 오기에... 시킬때가 없으요...
저도 취하네요 ㅎ
하하하하 해장 하셔야죠 ^^
죽도시장에 가보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
제가 취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낮술좀 하는데~~~ ㅎㅎ
아~~ 그래요?
낮술 한 잔씩 하시는분들을 보면 왠지 반가워요 ㅎㅎㅎㅎ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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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역쉬
먹는것이 빠지질 않습니다.
눈이 호강합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하하하하하 늘 술 쳐마시는 모습을 잘 봐주셔서 제가 감사하죠.
저도 국수 라면 등 밀가루 음식은 다 좋아하는데 수제비는 안 먹습니다. 떡국은 먹기는 하는데 좋아하지는 않고요. ㅋㅋ
헉!!
저하고 똑같네요... 반갑습니다. ^^
으윽....여기까지 술냄새에 재밌는 깨소금 냄새에 ~~
술 많이 마셔 속쓰린것 말고는 다 부럽습니다 ㅎㅎ
별로 부러울 것 까진 없습니다.
언제 대구 해장국 한 그릇 들고 학산사 놀러 오이소 ^^
영천 호국원 같으면울산 홍이장군 선친 계신 곳 이네요.
홍이장군하고 한번 들리겠습니다. ^^
꼭 오세요^^
^^
서늘해진 날씨에 오전엔 눈이 왔네요^^
많은 양이 아니지만 제법 내린 눈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다만 지금은 날이 흐리고 내일 비가 온다고하니 왠지 축 쳐지네요ㅡㅅㅡ
계속 서늘해지는 날씨에 몸 건강 조심하시구요~
모두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시기 바래요^^~*

맛난 맛 글 잘 보고 갑니다~
이 동네엔 눈이 안오고 비만 살짝이 오네요 ^^
오늘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울릉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하루종일…..
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지금도… ㅎ
아직도 차가운 날씨!
항상 건강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일과도 마무리 되어가네요
행복한 저녁시간으로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젠 눈발이 날리다 말다 하다가 오늘은 비가 부슬부슬...
북부해수욕장에서 한참을 쭉 더 들어가니까 어촌이 나오는데 그곳 허름한 횟집에서 자연산도다리 먹어봤어요~ 괜찮더라구요~ ^^
여남동 가셨군요,
거기도 회가 좋은데 많습니다.
언제봐도 유쾌한 자리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버라이터티하십니다....^^
손님들 오시면 늘 버라이어티 합니다. ㅎㅎ
허걱...드댜 폭팔 하시네요 ㅎㅎㅎ
전 수제비 좋아하고...새우 까주는거 반대에 찬성 ㅎㅎㅎ
즐겁고 맛나게 드셨네요...
건강하세요 ^^
어제 테레비에 나오는거 다시보기로 봤습니다.
아주 멋있던데요 ㅎㅎㅎ
허걱...보셨군요 ㅠㅠ
짐승의 모습...
옌예인 얼굴 함 보입시다 학산사 놀러 함 오이소 ㅎㅎㅎ
항상 좋으신 분들과 함께해서 좋으시겠어요.

모든 분들이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울릉도 바람은 부는데 그리 차갑지는 않네요
눈 녹이는 갈바람입니다 ㅎ
눈 녹는 소리 들어 보셨나요?
울릉도가 지금 그렇네요
이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듯합니다
좀있으면 파아란 새싹의 나물들이 쏙쏙!
오늘도 즐거운 시간들로 가득하세요!
포항은 눈이 많이오지않아 눈녹는소리를 들어본적이 없네요 ㅎㅎㅎㅎㅎ
참 많이들 마시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
수제비가 맛나게 생겼는데
다들 남기셨다니 맛이 별로군요 ...^^

자연산 도다리 회에 물회까지 포식하시고 다시 들어와 소찌게
정말 많이들두 자십니다

지금 배곺아서인가
포스팅마다 침 질질 흘리면서 봅니다 ...^^
회 저거 한 접시에 물회 두그릇을 6명서 나눠 먹었으니 그리 많이먹진 못 했습니다.
그냥 물만 넣고 삶아도 맛있는 그맛을 모르니 원. ㅜ.ㅜ

늦었지만 생일 맞으셨던분들 생일 축하드립니다.
나도 다시 축하 드립니다.
신기합니다~
저도 죽도시장 칼국수 좋아해요 ^^
그런데 수제비는 먹지를 않지요
어릴적부터(지금도 어리지만..ㅎ)
수제비는 이상하게 먹지를 않네요 ㅎ
횟집은 죽천입니다~
ㅎㅎㅎㅎ
우리 죽도시장가서 수제비빼고 칼국수 한 그릇 하입시더
ㅎㅎㅎㅎ
아주 좋지요 ^^
날 잡으소.
반갑습니다.°³☆ 좋은 아침!~
오늘 하루는 환한 미소로 시작하시고,
좋은 생각만하는 행복한 하루되세요.
정성 담은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³о♥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