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술안주ing

혀기곰 2014. 5. 22. 04:54




오늘도 새벽부터 꾸무적 거립니다.


엊그제,

돈가스 먹으러 갔다가 재래시장 들려서 장 조금 봐 가지고 온 건 어제 말씀 드렸죠?


그 날 닭알도 한 판 사왔습니다.

닭알 많겠다..오늘은 닭알로 후적꺼리 한 판 벌여 보겠습니다. 쿄호호호호 


물 550cc에,

새우젓 궁물, 소금, 멸치육수약간, 간마늘 조금 넣고 잘 섞은후(간은 맛 보아서 살짝 짭쪼롬할 정도)

다른 그릇에 닭알 4개 잘 풀어준후 국물에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전 후추를 좋아해서 약간 넣었더니 꺼뭇꺼뭇 한것이 떠올라 지저분하게 보이네요.






찜통에 물 붓고 물이 끓어 오르면,

닭알물을 풀어둔 대접을 넣고 대접에 뚜껑덮고..... 찜통 뚜껑도 덮은다음 가스렌지 화력을 가장 약하게 해서 30분정도 찐 후에... 불끄고


닭알찜 위에 파송송 뿌린후 다시 뚜껑 덮어서 예열로 파를 익혀줍니다.

파를 미리 넣어서 닭알찜을 하니까 파가 누래져서 보기가 거시기 합디다. 




짜잔~~~

요거시 대접 닭알찜 입니다. ㅎㅎ







왜 약한불에 닭알찜을 했냐면....

센불에 닭알찜을 하게되면 닭알찜에 구멍이 숭숭 뚫리지만.... 


아주 약한불에 닭알찜 만들면,

보시다시피 닭알찜이 아주 부드럽고 매끈하게 됩니다. ㅎㅎㅎㅎㅎ






닭알찜 양 입니다. (닭알 4개 사용)

대충 550~600cc 쯤 되겠죠? ㅎㅎㅎㅎㅎ






한김 식힌후 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반찬 할겁니다.






그리고,

닭알 몇개는 삶아둘겁니다.


6개는 반숙으로..... 3개는 완숙으로....






에이~~ 띠발...

타이머 설정을 잘 못 하는바람에 11분 삶으니까 완숙 비슷하게 되어버렸네요.... 떠그럴.....


딱 10분만 삶아야 제가 좋아하는 반숙이 되는데..... 쩝~~






아침은 라면으로 해결~~~~~~






늦은 점심은 삶은닭알 두개로 해결 했습니다.

요건 완숙으로 삶은 겁니다.






오후에 갓 지은 밥에 닭알 비빔밥 만들어 먹습니다.







닭알이 익도록 잘 비벼준후....






외간장 넣어서 비벼 먹어줍니다.

아따 꼬시하고 맛 좋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파간장으로 비벼보고...

음... 그냥 간장에 비벼 먹는게 낫네요.







콩나물무침으로도 비벼 봅니다.

맛이 없진 않으나... 닭알 비빔밥은 그냥 외간장에 비벼 먹는게 최고네요.







내친김에 된장에 무친 톳나물 넣고도 비벼 봅니다.

다음엔 그냥 간장에 비벼 먹어야겠습니다..... 담엔 마아가린+외간장 조합으로 비벼봐야 겠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녁에 친구넘 이런거 한 마리 잡았다고 의기양양하게 학산사 방문 합니다.

도다리 같기도 하고.... 아무튼 낚시로 잡은 자연산 가자미 입니다.






길이는 300mm 

중량은 400g 정도 나가더군요....


모처럼 학산사 주지 칼잡이 흉내 내봤습니다.... 가자미는 회 뜨기가 많이 상그러워요(쉽지않다)






물 한방울 안뭍이고 장만한 회 입니다.

고기가 크지 않으니 요만큼 밖에 안나오네요.






아따 고기가 을매나 찰진지...

그리고 아주 구수하고 달크리(달다) 합니다. 






회가 있으니 당연히 소주가 나오고,

기본안주로 몇가지 반찬도 내놓았습니다.






술 먹으면 내일 고생할건데....

먹어도 될랑가? 이런 생각 하면서.... 한편으로 에라이 먹고죽자를 외쳤습니다.






과일도 썽그라(썰어) 내놓고....







마늘통닭도 한 마리 시켰습니다.





아따~~~

달구새끼 꼬라지가 참으로 아름답소~~ ^^






날롬 한조각 가져와서 챱챱 해줍니다.






어이쿠 영감뉨 오늘도 많이 취하셨네요.






망할넘들 두어넘 더 와서는 라면 끓이라꼬 지랄을........







모처럼 술 마시니까 좋긴한데....

내일이 걱정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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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찜은 깨 만 때려넣고 쪄도 맛나요.(ㅋ)
오(~)(~) 깨...
알겠습니다...다음엔 깨로(~)(~) (ㅎㅎ)(ㅎ)
라면 한그릇...
지금 가장 먹고 싶은 음식입니다...라면...
저도 답글 다 달면 라면 끓일겁니다. ㅎㅎㅎㅎ
지금 치료차 식이요법 기간이기에 라면 등등...
아무것도 먹을수가 없기에 더욱더 간절합니다...ㅠㅠ
먹는 건 순간 입니다.
가족들과 오래오래 행복 하실려면 감내 하이소....얼렁 건강 100% 충전 되시길 바랍니다. ^^

저야 혼자 몸이라 저리 살지만... ㅎㅎㅎ
달걀엔 간장이 최고지요^^ㅎㅎ
가자미회 맛잇것습니다~
맞습니다.
닭알비빔밥엔 간장이 최고 더군요.... 저는 가끔 닭알후라이 할때도 간장 찌끄려서 만듭니다.
닭알을 걍 막~~ 쓰네~~~

어허이 영감 살림 막사는거 아인교~~~
내도 그말 할라 그랬다.
살림 넘 헤프세 사는거 아인교 ~~
이거 왜 이러쎄요~~~
나도 살림 히프게 살아보고 싶거등요.... 팍팍....
곰님 큼지막한 리본 하나 사드려야겠네요
머리에 묶어도 될 듯
머리띠가 나으려나?
소나무 한 그루 세우셔도 되고
삐삐머리 하셔도 ~
레게로 땋아 줄 수도 ~
있는데
그냥 소나무에 묶아 주세요~~~~
그런데 묶어놓고 채찍으로 때리진 말아주세요~~~~ㅎㅎ
ㅋㅋ 미래소년 코난에 짐시 스타일로~
미래소년 코난에 짐시란 케릭터도 있었어요?
코난 친구가 짐시 아니었어요?
더벅머리에 소나무 하나 묶은
포비~~ ^^
포비?
글고 봄 곰님 진짜 별걸 다 기억하시네요
더러더러 까묵읍시당 저처럼
이거 왜 이러쎄요~~
요즘도 노래방 가면 미래소년 코난하고 은하철도 999 부릅니다.

그리고 제 고향이 인더스트리아 였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달걀 비빔밥...저기에 마가린 한수저 들어가야....
끝장나는 맛을 보는데 ㅎㅎㅎ
그리고 역시 형님의 내공...
쉽지 않은 가자미 회를 뜨시면서....
물을 안묻혀야 기가막힌 식감을 맛볼수 있는디...
역시나 ㅋㅋㅋㅋㅋ
저는 전날 과음 여파로 화장실에서 뎃글중 ㅋㅋㅋㅋ
형님 괜찮십니꺼??? ㅎㅎㅎㅎ
건강 챙기시지요~~~^^
다음에 마트 갈땐 마가린 꼭 사와봐야지...
혹시 추천 마가린 있나?
전 어릴때 부터 오뚜기 누런거만 묵었심더 ㅋㅋㅋ
일단 마트갈때 잊어버리지만 않으면 되는데... ㅎㅎㅎ
살림 막살지 말라카이!!!

날달걀 비빔밥은 암만봐도 비리것 같애...
사랑합니다... 따님 ^^
어머 하루종일 계란을~~
입에서 닭냄새 나겠어요//
도다리 같은데요//
도다리 쫄깃하고 고소해서 회로는 일등이죠~~
회가 아주 쫀득한게 고소 하더군요. ^^
가자미회?
오우.. 땡깁니다.
어제 회가 많이 땡겼으나...
음....
술을 자제하려고 안묵었더니
치킨에 소주를 시키네요
하하하하
한병먹고 푹잤는데
머리가 아프네요
이젠 늙은거에요
어설프게 마셔서 그렇습니다.
이빠이 마시면 항개도 모리 안아픕니다.... 속이 디배지지요. ㅎㅎㅎ
달걀로 여러 맛있는 음식들을 해드셨네요 ^_^
제일 싸잖아요 ㅎㅎㅎ
으허이~~~ㅠㅠ 병원밥 신세 3일쨰 되니... 사식이 엄청 떙기네요~~ㅠㅠ 그야말로 감옥이어요~~ㅠㅠㅎㅎㅎ
여기서 사식이라 하믄,,, 치킨 피자 이런거 아닙니데이~~~ 酒食 입니데이~~~ㅠㅠ
그나저나... 저 가자미 회 ㅠㅠㅠㅠ 입에서 살아 헤엄칠 것 같네여~~~ㅠㅠ
저렇게 물기 하나 없이 바짝하게 뜬 회,,, 아 그 달착지근한 맛이 상상도 안갑니더~~~ㅠㅠ
다리 삐끗 했다디만 뿌라졌나?
에고...우짜노?

머스마 보고 맛난거 만들어서 공수하라고 케라...
조리 잘 하고 얼렁 완치 되그라...

다 나아서 포항오면 회 한 사라 쏜다...(횟집말고 학산사 경내에서 ㅠ.ㅠ)
물만 있으면 헤엄칠 고기를 그냥 자르셨군요
늘 먹거리가 풍성 풍성 넘쳐나는 혀기님댁
식구들이 늘 들끓을수 밖에요 ...^^

닭알찜도 배우고
밥한가지에 열두가지 비빔밥해 자시는 모습도 배우고 ...^^
살아있는 생물 손질 하는게 제일 힘듭니다.
멋진 얼굴님을 갖으셨네요(^^)
과찬이십니다.
가자미 회가 사진으로만 봐도 탱글탱글해 보이네요~~ 오늘 불금인데 술 조금만 드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
진짜 맛있더군요.
요즘은 혼자서 술 잘 안마시고..그리고 마셔도 많이 못 마십니다.
오늘 계란찜 지대로 배웠습니다..ㅎ
어렸을쩍 먹거리 생달걀에 빠다 조금 넣고 뜨거운 밥에 쓱쓱 비벼 먹던..캬...추억이 새록새록 하군요
갓 지은 뜨거운 밥에 닭알과 빠다 넣고 비벼 먹으면 꼬시하지요 ㅎㅎㅎㅎㅎㅎ
해피오네 기억해야징
작은 닭 두마리 나오더군요.
괜찮디더 ㅎㅎ
취권에 나오는 쓰브~~닮으셨쌈!!
멋있으삼 ^_____^
제가 보기엔 김흥국 닮았어요~ ㅋㅋ~
김흥국 사부인가 봅니다.
음...멋지세요 혀기곰님 ^____^
베리 거짓말하믄 입병나는데 ...낫네요 ㅋ
아니 멋있어요 정말 ^____^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낭제 학산사 오시게 되면 막걸리 세 병 쏘겠습니다. ^^

'아주 달걀로 떡을 치세네.떡을 치셔~~'

아니,그렇게 살림 막사시면 그지 꼴을 못 면하는데...
걱정입니다.
걱정 없습니다.
먹을거 떨어지면 토마토 먹으면 됩니다. ㅎㅎㅎㅎ
푸헿헿헿.ㅋㅋㅋ
따로 인사 못 드렸다고 욕 많이 해주십시요.
뭐라고 해야 할지 쑥쓰러워서........... 죄송합니다.
에이.무슨 그런 섭한 말씀을요.
덕분에 요즘 토마토 라는게 이렇게 생겼구나 관찰 잘 하고 있습니다. ^^
날롬 한조각 가져와서.... 한 조각이 아니구만요(~) (ㅋ)(ㅋ)(ㅋ)(ㅋ)(ㅋ)
저 닭은 저게 한 조각 입니다. (ㅎㅎ)(ㅎㅎ)
작은 닭 두 마리를 반 갈라서 조리했더군요 (^^)
오...
도사님 이날 필 충만? 입니다..ㅎㅎㅎ
윈터플레이 보컬 혜원양이 부르는 빌리진에 폭 빠져있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