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경 그리고 음식

혀기곰 2014. 5. 26. 01:12







4월 17일 



점심 먹고는 개인적인 볼일 해결 하고는,

뱃머리 마을로 갑니다.


몇년 전부터 이 동네엔 꽃동산이 조성되어서 꽃 구경 하기 좋은 동네 입니다.


별 할일도 없고,

꽃 사진 몇 장 찍을려고 와봤습니다.....





분명히 바람개비쪽에 촛점을 잡았는데..... ㅠ.ㅠ






우리나라 지도를 닮은 꽃동산...








가을도 아닌데 왠 단풍????

단풍이 아닌가????


이게 뭔 나무 입니까... 이파리만 봐도 알수있는 고수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유치원 병아리들의 소풍날 이더군요.

팔각정 정자위에 병아리들이 삐약~ 삐약~~ 많이도 모였습니다. ^^






요긴 분수대가 있는 곳,

모처럼 나들이 했더니 날도 참..... 꾸무리 하면서 간간히 빗방울이 톡톡....


누가 그러더군요,

손수건으로 하늘을 닦으면 파란 물이 들 것 같다던데.... 오늘은 손수건으로 하늘을 찌르면 구정물 묻어 나올 것 같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리봐도 꽃....

저리봐도 꽃...... 전신마시(온통) 꽃 밭일세..... 이왕이면 과수댁들도 소풍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요즘 애들은 사진찍는데 외치는 소리가 다르더군요.

선생님이 하나, 둘, 셋, 그러니까... 치즈~  김치~~~ 이러는게 아니라..... "사랑반~~" 그러면서 사직 찍더군요...아마 유치원 반 이름인가 봅니다. ㅎㅎㅎㅎㅎㅎ






이 넘의 의자에 앉아 막걸리 마시면 노숙자 꼬라지 일 것이요......

저 멀리 보이는 정자에서 술 한잔 마신다면 신선으로 보일수도..... 


황진이가 탄주하는 가야금 소리 들으면서 김태희 가 따라주는 술 한 잔 하고 싶땅~~~ <= 미쳐도 곱게 미쳐라 이런 소리 하들 마쇼~~ 꿈 이라도 꿉시다.






어허이~~~

이 사람들 황진이와 김태희 온다는 소리 어디서 들은겨..... 와 이리 꾸역구역 모디는겨?????





여기서 나 하고 막걸리 한잔 같이 할 사람 없으예?






정자에서 같이 막걸리 마실 우선 순위 몇분 발표 합니다.


1, 수지

2, 이효리

3, 공효진.... 이 세분은 언제든지 오세요..... 특히 새벽에 오면 더 환영 할텡께 ^^

쯧쯧쯧~~ 이러니까 맨날 쭈글스럽게(청승맞다) 혼자 술 쳐묵고 있지......에잉........담배2






집으로 가기 전에,

짬뽕이나 한 그릇 하자니까.... 어데 봐둔데 있다고 하더군요....


가보니 첫째 셋째 목요일 휴일일세..... 젠장......


근처에 있는 3,000원 짜리 칼국수 집 왔습니다.






분위기는 칼국수 집이 아니고 카페 같은 분위기 입니다.






이중 스뎅물컵...






반찬은 무우김치 딱 한가지... 맛은 괜찮습니다.






칼제비 4,000원






제가 시킨 바지락 칼국수 5,000원






바지락 반, 울 동네서는 백합 (비단조개로 추정)  이라고 부르는 조개 반 들어있더군요. 

황태 조각도 몇 모타리 들어 있습니다.








간장을 타니까 맛이 살짝 나아지는군요.







칼제비나 생칼국수에는 김이 나오는데 바지락 칼국수에는 왜 안나오냐고 물어보니.....

바지락 칼국수에는 김을 넣으면 바지락 맛이 사라진다고 하더군요....


호작질의 대가 김 달라고 해서 넣어 봤습니다.

아주머니 말씀이 맞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







모처럼 하룻밤 꼴딱 세우고 돌아 댕겼더니 정신이 혼미 합니다.

집에 오자말자 대충 씻고는 퍼더덕 엎어 집니다........ 드르렁 쿨쿨~~~ 퐈아~~~~~~ 빠드득 빠드득........ 뿡~뿡~~~~~~~~ 긁적긁적...... 




실컷 자고 일어 나니...밤 10시...

이런 찌끄므 떠그럴꺼.... 내일 아침까지 푹 자면 좀 좋으나..... 에이 띠발....


테레비 틀어보니..

어제보다 더 답답한 이야기와 상황만 연출되고 있네요.... 

테리비 확 뽀사불 뻔 했습니다.



테레비 끄고 마음 조잔촤가(진정 시키다) 쫄면 한 그릇 끓일까 합니다.


냉동실에서 꺼내온 쫄면사리.






냉동된 사리들은 끓는물에 퐁당 넣어서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주기만 하면 요따구로 잘 풀립니다.







면은 4분만 끓이라고 하더군요...

면이 끓는 동안 냉장고에 쳐박아둔 채소 꺼내서 썰어줍니다....






면은 4분만 삶으라꼬 하더니....

10분 삶았는데도 고무줄 입니다.... 확실히 메이져급 회사 면이 아니고...  싼맛에 듣보잡 면 샀더니... 조금 거시기 하군요.






채소 위에 면 얹고...

공장 비빔양념장 뿌리고... 닭알 반쪽 살포시~~~~







야무딱지게 비벼비벼~~~~~







맛있게 먹어 줍시다....

맛있게 먹어준다는거지..... 맛있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따~~~

오늘 하루도 파란만장(?) 했네요..... 





4월 18일 



오늘 아침도 라면으로 하루를 시작~~






이 넘은 오징어 젓갈 입니다.

지호 외할머니가 직접 담근거라고 합니다.


일단 오징어젓갈을 물에 담그어서 짠 맛을 살짝 빼줍니다.






적당히 간을 뺀 오징어젓갈은 누구나 다 아는 양념에 무쳤네요...






오호~~

오징어가 야들야들 한 것이 아주 맛좋습니다. ^^






이틀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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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하고 맛난거 드시면 더 맛났을것 같다는 생각이..^^
그랬으면 허기져서 꽃밭에 쓰러졌을지도.... ㅎㅎㅎㅎㅎㅎ
칼국수엔 김을 넣으면 (파이)지예.(ㅋ)(ㅋ)(ㅋ)
일반 멸치 칼국수엔 김가리 넣는게 더 좋던데... 바지락엔 별로더군요.
올해 귀농실습으로 카네이션을 재배해 보았는데
꽃키우는게 보기보다는 무척 어려웟습니다.
꽃농사 정말 힘들더군요...
저도 옛날에 한 3년 해봤습니다.

귀농 성공하시길...^^
형잘지네사죠
모친이 편찬아서 한동안정신이없었네요
조만간에 술한잔하면서 울적한맘 좀달래고싶네요
어이쿠 어데가 편찮으신데?
지금은 괜찮아 지셨나?
칼국수 먹고 싶다고 댓글 썼더니 등록이 안 돼요
내가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만들어 달라는 것도 아닌데 등록하려고 하면
이름을 입력하시오
비밀번호를 입력하시오~요러고 뜨니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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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읍따~~~ ㅎ
안 묵어요 치사빤쮸 ( ̄~ ̄)a
내가 묵을 것도 없슈.... 진짜 없슈~~~ ㅠ.ㅠ
아~~ 칼국수 라면은 있습니다. ㅎㅎㅎ
덕분에 튜울립 구경 했네요 꽃 나들이 가고 ㅠ싶은데.. 직장과 주부 병행 하다보니 쉽게 시간이 영~~~핑개 울 옆집 아저씨가 키워논 장미등 바라보며 제 꽃인양 즐거워 한답니다. 행복한 월요일로 한주 시작 하세요~~
일과 가사 병행 하시면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휴일 날 아저씨 손잡고 나들이 한 번 가세요. ^^
너무 아름다운 튤립 사진보구
맛잇는 먹거리까지 보니
눈이 호강 입이 호강 하는거 같아요 ^_^
행복한 오늘 하루 보내세요 -!
넵 감사합니다. ^^
색색 꽃들이 정말 예쁩니다~아름다워요^^
저도 일 년만에 가봤었습니다. ㅎㅎ
형님 ㅡㅡ 오늘은 음... 좋다 좋아~연발하는데....
마지막에 라면 ㅡㅡ...
하루만큼은 제대로 드셔주세용 ㅎㅎㅎ
건강하시구요~^^
하하하하 뭐시기든 주디에 들어가서 맛만 있으면 된다.
속상한다고 테레비 다뿌사부면
우리나라 탤레비 한개도 없을거라고 생각 함니더~ㅎㅎ
이곳엔 아직 못가 밨어요~
그래서 테레비 잘 안틀고 삽니다. ㅎㅎㅎ
단풍나무 맟고요 정확한 이름은 홍단풍입니다...
뭔넘의 단풍이 봄에 피고 지랄이야~~ ㅎㅎ

잘 지내고 있제?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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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들마다 빛깔이 아주 끝내줍니다...니스칠이라도 하시는지...군침이 마구마구 ...츄릅....ㅎ
식용유 살살 발라가면서 사진 찍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오호 바지락칼국수에는 김가리 넣으면 안되는군요~
친구들에게 써먹어야겠습니더~
김 맛이 강해서 바지락 맛이 많이 감해지더군요.
그라게 음식에 호작질 하지 말랑께~~~

나는 뭐가 바빠서 튜울립 구경도 못하고 올봄을 보냈을까...
난, 국수에 김가리 한 번 타봤을 뿐이고.....
집앞인데도 저늠의 꽃구경은 함도 모했네
강남 사람이 강북 갈라카믄 발걸음이 잘 안떨어질기다. ㅎㅎㅎ
꽃 보니...순천만 정원박람회 공원에 핀 튤립 생각나고
정자 보니...달맞이 해월정하고 닮긴 했는디 거기서 생탁까기는 좀 그렇고...
칼국수 보니....집 근처 저 사진이랑 비슷한 비주얼의 칼국수가 6천냥 해서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쫄면 보니.......마트가서 사와야 하는 상황 벌어지고....
계란 푼 라면 보니....그거라도 해먹을까 하고 가스렌지에 불지피러 가면서 댓글답니다.

잘 계시죠? 포항한번 놀러 가야하는데....꺼리가 아직 안생기네요...

요새...죽도시장 물회 비스무리한 물회집들이 부산에 많이 생기더군요.
요즘 죽도시장 물회들은 대부분 새콤달콤한 육수 나오는 물회 일껄요?

언제,
포항 오시게 되면 막걸리 한 사발 하시더.
다시 며칠만에 마실 다녀간답니다..
저역시나 독거노인 맞는데..제겐 이런 인복이없음은...
아무래도 제가 살고 있는 이곳은 음식 나눠 먹는 배려라든가
오가는 왕래가 없음이 아닌가 싶네요..ㅎ
요즘 젊은사람들 마냥 더치 페이라하는지..무조건 더치페이구요..
간혹 피크닉이라 해서 나간다해도 서로의 도시락을 나누어 먹는일도 없다보니...드러운세상인감??
혼자 속으로 치사하다 만 연실 중얼거려댄답니다..ㅎㅎ
우리 한국인들 마냥 오가는 음식에 대한 정이 없는듯해요..헐~
일주일전만 해도 너무 추어선 봄이 영영 오질않으련가보다 하고
포기하며 웅크리고 지내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날이 쌈박하니 따사해지고 너무도 좋아..
퇴근해오고 난후면 밀짚모자 뒤집어쓰곤 집밖으로나가 깐에 가든을 가꾸고싶다고
부지런히 호미질좀 해봣다지요..씨도 몇가지 뿌려보고..근데 이곳에 날이 워낙에
비정상이라 나오려나 모르겠답니다..
한국의 애호박씨도 있담 뿌려보고싶구...젤루 먹구싶은 쑥갓씨를 뿌려보고 싶은데
에고고~~~이곳에선 구할수가 없네요...쩝
늘 오면 마음이 푸근해지는 혀기님의 공간...
오늘도 훈훈한 정 듬뿍 담아갑니다...
늘 건안하세요~^^
이 동네도 대부분 더치페이 많이 합니다.
날이 지금 정도만 되면 좋을건데... 점점 더워지니 올 여름은 어떻게 보낼까 걱정이 앞섭니다.

더운 날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지내이소....
면 좋아해요
칼국수 잔치국수 쫄면...
요즘은 라면도 좋아질려고해요
하하하
꽃이 참이쁘네요
난 다 시들어가고있구만
해마다 꽃은피는데 전 시들어가요
늙어가는 거죠
그래도 웃어야죠
전 이미 다 시들었습니다. ㅠ.ㅠ
꽃구경 한번 못하고 봄을 보냈는데 잘보았읍니다...
요즘 바쁘신가 봅니다.
바쁘면 좋지요... 날이 점점 더워지는데 건강 잘 챙기십시요 ^^
꽃동산 있는 동네요.
잠시 학산사가 있는데 아파트가 없다 하셔서 착각을
이곳에도 진달래 축제가 열리면 볼 만 합니다.

복숭아가 유명한 곳이었는데,지금은 복숭아 나무도 거의 없고,화사한 복사꽃은 볼 수 없네요.
튜울립은 모양도 예사롭지 않고 빛깔도 좋아 오래 전 유럽에서는 구근 하나가 집 한 채 값이었다는데 꽃밭은 초대형 단지로군요.
시에서하는 사업이라 단지가 꽤 큽니다.
그리고 저 동네는 아주 한적하고 하수 처리장 근처라서 땅값도 아주 쌉니다.... 아마 시 땅 일지도....
튜울립 아파트 단지네요.
서울엔 역삼동에 개나리 아파트라고 있었는데 재건축해서 자이라는 곳으로 변했네요.
왜 그리 집값들이 비싼지 모르겠습ㄴㄱ다.
여긴 아파트가 없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아파트들은 전부 멀리 있는 아파트 입니다.

여기 근처엔 관공서와 체육시설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