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4. 10. 30. 11:26



바쁜일도 읍꼬...

느즈막히 숙소에서 나와서 살살 움직입니다.


어제 1차로 술 마신 아구찜집 주차장에 파킹 해놓고 도보로 움직여서 차를 찾으러 가야 합니다.



그런데,

차가 있는 곳이 어데쯤인지 알수가 있나?


"저어기 보광 아구찜 이라고 아세요?"


전부 모른다고 하네요.... 헐~~~~


"저어기 보광 아구찜 집이라고 무슨 예식장 건물 같은것도 있고 주차장도 넓던데 아세요?"  아는 사람이 없네요 우짜노?




한 시간 가량 물어물어서 차 찾으러 왔습니다. ㅠ.ㅠ

차 있는 곳이 숙소하고 도보로 오분에서 십분 거리밖에 안되는데 지리를 몰라서 한참 애 먹었네요...



여기는 달인이 소개해 준 순대국집 입니다.






그려 아침부터 많이 헤맸는데 오늘은 묵고 죽는거여....

"내장탕 한 개와 순대국 한 개요~~~ "






무우도사와 배추도사~~~~







살포시 꺼내서 썰어놓고.....






찍어먹을 고추와 양파 그리고 각종 양념들...









순대국~~

아주 펄펄 잘 끓고있네요.... 그런데 어데가나 저 뚝배기의 거품은 우째 안될랑가??






뜨거워서 조금씩 덜어서 먹었습니다.

순대국은 참 맛있네요....고기도 머릿고기가 아니고 살코기가 들어있습니다.








소내장탕.

보기엔 허여멀건허니... 쫌 거시기 합니다.






그러나 거품을 걷어내니... 고추기름이 듬뿍 뿌려져있네요.

상 위에 고추기름이 따로 구비되어있는 걸 보면 이 동네분들은 고추기름을 많이 사용 하시나봅니다.






건더기도 실하고 맛도 그럭저럭 합니다.

그리고 이 집은 소, 돼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아따~~~

정말 거하게 잘 먹었네....


그려 바로 이거여~~

술 진탕 마신 다음 날은 이렇게 뜨신 궁물로 해장을 해야 개운한겨~~~~


학산사 라면에서 벗어나니 어찌나 행복한지... ^^




그나저나...

이젠 어데로 가지????







[2014년 10월 30일 실시간 문의 글]


본문 삭제.


감사합니다.
제주 토박이 문 선생님과,
제 친구 에어로케미님 덕분에 좋은 숙소 예약할수 있었습니다.

지금 제주는 전국체전으로 인하여 숙박업소 얻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하던데...
두분 덕분에 푹 쉬다 올수있게 됐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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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매.. 좀전에 순대하고 염통하고 간 묵었는데.. 지금도 먹고 싶당.(ㅋ)(ㅋ)(ㅋ)
언제 한 번 쳐들어 갈테니... 순대 염통 간 준비해놓으이소 (^^)
저는 소 내장탕이 땡기는데요...^^
나중에 학산사 오시면 한 그릇 쯤은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
시월의 마지막을 제주에서 보내시려고요.
훠이 훠이~ 잘 다니시니 부럽습니다.

구차한 목숨 연명할라꼬 회사에 매인몸이 원망스럽습니다.
회사에 매인 몸이 무척 부러운 1인 입니다. ㅠ.ㅠ
텐트치시고 주무심이...ㅋ
조때따...
하필이면 지금이 전국체전 기간이라 숙박과 렌트카가 없다네...ㅠ.ㅠ

뱅기는 예약해놨는데...
술안주로도 해장으로도 그만이쥬!
그케요... 직여주데요 ㅎ
글타고 두그릇씩이나 시켜 혼자 드시는 건 쫌...ㅎㅎ
저도 내장탕이 더 당기네요.
맛있겠네요.
묵꼬 죽을려고 두 그릇 시켰는데.... 다 못 먹겠더군요 ㅎㅎㅎㅎ
가을 타시나보네여..
제가 촉이 좀 되는데 ㅎㅎ 얼마전부터 곰님의 마음에 휘이이이잉~~부는
찬바람이 느껴지더라니까여..ㅋ

제주던.. 어디던..
그 것이 풀릴 수만 있다면 다녀오셔야지여..
조심히 댕겨오시길여~*^^*
강된장 비빔밥 한 그릇 적선하시면 기분이 확 풀릴 것 같습니다. ㅎㅎ
대식가이십니다~~ ㅎㅎ~
다 먹진 않았심다 ㅎㅎ
그리고 두 그릇 시킨 이유가 있습니다. ㅎㅎ
곰님 마음에 스산한 바람이 ?
언뉘~
호~~ 해주세요~~ ㅎ
호~~~~~~~~~~~~ ㅎㅎ
^___________________^
비밀댓글입니다
은희네 해장국 먹고싶네요.........ㅠㅠ크흑
덕분에 먹고 왔습니다.
국물이 아주 끝내주더군요.

다만,
제 입엔 고기와 선지에서 잡내가 조금 나서 옥에 티 였습니다.
순대국이 참 먹음직스럽네요 내장탕도 그렇구요~
이맘때는 원래 제주도 가줘야는데 ~구경 잘 다녀오이소^^
구경은 못했고... 술만 마시다가 왔습니다. ㅎㅎ
올 여름 휴가를 않갔더니 진짜 후유증이 대박요~ 우울한게 아니고, 잔소리가 3배는 더 나와요
~^^
겨울 여행이라도 준비하시면 좋은데... 취업을 해서 그것도 어렵겠네요.
제주도 가셔서 라면 같은거 드시지 마시구 맛난거 좋은거 많이 드시고 보고 오세요^^
결국 라면 먹고왔습니다. ㅠ.ㅠ
숙소외에 다른것들은 해결하셨나요??
하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간만에 제주 함 뜰려 하시는데 걸림돌이 많습니다....
전복라면 벵에돔라면 몸라면 겡이라면 흑돼지라면 옥돔라면 한라봉라면 모슬포방어라면 우도땅콩라면 마라도짜장라면 이게다진짜라면 등등 드시고 오세요^^
우도 문어라면과, 참소라 라면 먹고왔습니다. ㅠ.ㅠ
내장탕 좋아 보입니다.
제주도 다시 다녀오세요.
몸도 마음도 좋아지시게요.
술만 먹고왔습니다. ㅠ.ㅠ
내장탕 내도 한그릇 주셔유~~~~
시러유~~ 혼자만 먹을거유~~~ ㅎ
내장탕 드시고..좋은숙소 구하시고...
베리굿입니다...
제주도 조심히 댕기오이소 형님..^^
제주도가 모예요?
찌끄므 떠그럴꺼 술만 마신다꼬 제주가 우째 생겼는지도 모르겠다.
순대국 내장탕
시원함이 뼈속까지
그런 느낌입니다.
구수하니 좋더군요 ^^
내장 요리라면 사죽을 못쓰는데... 넘 부러워요~~~ ^^
저도 그렇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