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생고ing

혀기곰 2014. 12. 29. 08:08



10월 14일



오늘 첫끼도 라묜.

그것도 오후 1시 넘어서....


맨날 술 쳐마시고...

끼니 제대로 안 쳐묵고... 우짜다가 묵어도 라면이 주식 이다보니... 이래가 될랑가?


아~~~~

되니더... 밥 대신 술과 안주로 때우니까요 ㅎㅎ







라면 묵고 있는데 친구넘 찾아 왔심다.

이번에 손폰 바꿨다꼬... 자기가 쓰던 폰 혹시 필요하냐라고 물어보더군요.


안그래도,

s.k에서 만든 손폰이 2년 지나니까 상태가 아주 메롱해지던데 아주 잘 되었네요.


신형폰은 아니고 쪼가된 모델입니다.

어짜피 저는 밖에선 전화만 주고받으면 되니까 상관없심다.






왼쪽이 제꺼~~

오른쪽이 제꺼 될꺼~~~~ ㅎㅎㅎㅎㅎ


화면이 아주 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화기 받은김에 삼성 싸비스센터 가서 전체 점검과 청소 부탁한 후에 

모처럼 현역군바리와 연락이 닿아서.... 죽도장으로 낮술 한 잔 하러 나갔습니다.


어데 구석진 곳으로 날 델꼬가네요..

"어이~~ 어이~~ 군바리 아저씨... 나 백수랑께요... 나 돈 없으요.... 골목으로 가서 삥 뜯어봐야 이만 서 말 나올낍니더 ㅠ.ㅠ"


골목길로 걷는데 이런게 있심다.

돌맹이를 포장한 것도 이상한데... '돌맹이'라고 써 놓고, 가지고 가지말라꼬 해놨심다..... 용도가 심히 궁금합니다. ㅎㅎㅎ






죽도장 어느 허름한 식당.

위치가.... 다시 찾아가라꼬해도 찾아갈지 의문 입니다. ㅎㅎㅎㅎㅎ






"아지매 목 타니더 막걸리 한 병 퍼뜩 주이소~~~"







여긴 가격이 무척 저렴합니다.

막걸리 한 병이 2천 원 이던가???


시장식당이다보니 기본안주 이런거 읍꼬...

그냥 손님들 밥 잡수면 나가는 반찬 몇 가지 기본안주로 나옵니다.


오징어무침






가지나물






메인안주 조기구이~~ 단 돈 오천 원 ^^







큰 건 군바리 니가 묵가라~~~

나는 쓸데도 없으니 작은거 묵을께.... 






삼마구이~~

이것도 오천 원 입니다.... 제가 화장실 댕겨올동안 안주가 나왔더니 현역군바리가 찍사 노릇 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지매가 고구미 잡숫다가 맛이나 보라꼬 두 개 주시더이다... 고맙습니다.







시원한 탕도 한 그릇 주시네요.

꽃게가 들어간 오징어 국 입니다... 아이면 오징어가 들어간 꽃게탕 이등가요.... ㅎㅎㅎㅎ

 







10월 15일


오늘 아침도 면식수행 중.....






국시 삶아가 이것저것 올려서 만둘었습니다.

아무리 대가리 쥐어짜도... 이게 멸치를 끓여서 육수 만든건지... 공장표 인스턴트 육수로 끓인건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육수가 뿌연것은 닭알 한 개를 줄알쳐서 넣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먹어보니..........

뭔 맛이었더라???  암튼 국수 맛 이었겠지요... 뭐 딴 맛이겠습니까 ㅎㅎㅎㅎ






점심은 이넘으로....

이넘은 뿌려뿌려 같은 밥에 뿌려서 비벼먹는 후레이크 같은겁니다.


우리 어릴적엔 

이런 것과 비슷한 도시락 다시다 라는게 있었는데 어린이잡지(어깨동무, 새소년, 소년중앙 등...)에 을매나 선전을 하는지...

한 달 이상을 어무이 졸라서 한 개 사서 밥에 뿌려서 비볐다가 촌 넘이 처음 접하는 맛이어서 입에 안맞아 밥 다 버리고....

비벼놓은 밥 안 묵고 버렸다꼬 어무이한테 밤새 디지도록 맞고..... ㅠ.ㅠ






유통기한이 많이 지나긴 했지만 

건 후레이크 타입이라 유통기한은 살포시 무시하고 밥에 뿌렸습니다.






이런 찌끄므....

뿌려뿌려가 문제가 아니라 밥이 더 문제네요.... 언제 한 밥인지 밥 상태가.....ㅠ.ㅠ






아무튼 뿌려서 비볐습니다.






그럴듯 하네요.

먹어보니... 먹을 만 합니다.

예전엔 이런 음식은 입에 안맞아서 못 먹었었는데 지금은 촌 넘 입도 많이 개량되어서 나름 괜찮군요 ㅎㅎㅎㅎㅎ






챔지름 한 방울과 명란젓무침 조금 넣어서 비벼먹으니 한 맛 더 납니다. ㅎㅎㅎㅎ






저녁은 상추쌈과......






수원 츠자표 약고추장에 밥 비벼서 먹어줬습니다.







매래치는 뽀나쑤~~~ ^^






아이고~~

오늘도 근근히 기억 살려서 지난 일기 썻습니다.


이렇게 글 쓰니까 아주 예전에도 이랬던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방학때 핑핑 놀다가 마지막 날 일기 쓴다꼬.... 

있는기억 없는기억 다 살려서 그날 비가 왔던가... 안 왔던가... 고민 하다가... 결국 숙제는 안하고 맞는걸로 결심 굳히곤했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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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도시락다시다란것 때문에 한바탕 웃게되엇네요..
저도 학창시절 그와 비스므리한 일이 있었거든요..ㅎㅎ
제가 학창시절에
상당히 몸이 약했더랍니다..
신부전증도 있어선..음식을 많이 가려 먹어야했었다죠..
그래 늘 흰밥에 소금기없는 반찬들을 도시락 반찬으로 사갖구 가야하다보니..
수시로 먹질않고 남겨오거나 아님 조금먹군 갖구오고
아님 친구들에게 주곤했엇다죠..
그러던중 학급친구중 한아이가 그당시 첨나온 도시락 다시다란걸 뿌려서
갖구왔는데 어찌나 먹음직스럽던지..
그래 저도 엄마를 졸라선 안된다고 하시던것을..
결국은 얻게되어
아니 뭣대로 등록이 되어버렸네요..ㅎ
결국 엄마가 도시락에 뿌려주셨다죠...
헌데,문제는 점심시간에 한수저를 먹는 순간
이건 읍~!!!제입맛에 맞질 않는거예요
그래 저두 그대로 들구와선 엄마한테 야단을 맞은적이 있었다죠..ㅎㅎ
아무도 먹을사람도 없는 사게 만들어놓곤
버리게 생겼으니말이죠...ㅎㅎ
저만 특별난줄 유별난줄 알았더니 또 있으셨네요...ㅎㅎ
전 생선구이도 맛나 보이지만...
가지무침과 고구마가 상당히 눈길을 끄네요..ㅎ
매운음식을 먹을수가 없지만서도
요즘은 왜 이리도 김장김치가 먹구싶단지요...
특히 전에 언니가 경주에 사실적에 담았었던 갈치김치...
경상도에서 김장김치에 갈치를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겨울방학에 가서 먹었던 그 김치맛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답니다...
형부가 고향이 대구셨거든요...
그때 강된장이란것도 알게되었어요..수제비 미역국도요..
그시절들이 정말 좋았엇던 시절이었는데...
타임머신이란게 있다면 다시 돌아가고픈 추억이랍니다...
전 제가 막내라선..부모님께서 다른친구들에 비해 부모님께서
연세가 좀 있으셨거든요...
그래도 고리타분 하시진않으셨지요...ㅎ
이제 삼일만 있음 올한해도 끝나가네요...
다사다난했던 한해...
좋은시간속에 좋은친구님들과 더불어
잘 마무리하시길 빌께요.....^^
갈치김치 참 맛있죠
갈치를 넣어서 비릴 것 같지만... 잘 익으면 아주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김치가 됩니다.

타임머신 생기글라 같이 그때로 돌아가시더 ㅎㅎ
아그요?
점점 입맛이 초딩화되어가시니 ㅉㅉㅉ
식은 밥에 물 살짝 뿌리시공 렌지에 돌려주세요
전자렌지도 있더구만 모셔두고 뭐혀유?
햇반 데우고.... 가금 햄버거 있으면 데우고...
음.............음................. 그리곤 뭘 하드라? ㅎㅎ
생선구이가 눈길 끄네요.
ㅎㅎ
가격도 착하고 괜찮습디다. ㅎ
고추장 똑똑이로 비빈 밥위의 멸치가 빛이납니다요.
쇠고기 볶아서 고추장 넣고 한번 더 볶았을테니,맛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겠지만...
맛 직입니더 ㅎㅎ
고추장 똑똑이는 동원훈련 받으러 부대에 입소할때 가져가야 하는 필수품입니다.
동원을 안 받아봐서리...
그럼,

"나도 이렇게 날씬했던적이 있었다." 라고 올린 군대에서 찍은 사진은 뭔가요?
1월1일부터 거짓부렁 하시면 안되는데요.
특수 병과라서 동원 안받았심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신의 아들... (아니다.신의 아들은 군대를 안감)
장군의 아들이십니다.
나 허큘리스야~~ 왜 이러쎠~~~ ㅎㅎㅎㅎ
약고추장 참 맛있겠네요.
저도 휴대폰이 없어져서 어느 분이 주신다고 했는데
아직은 소식이 없지만...
스마트폰이 없으니 아주 불편하네요.
소통은 메일과 블로그 밖에 안되니까요.
에고~~ 많이 불편하시겠습니다.
인스턴트식품은 우예그리 다양하게 잘도 구하시는지.
그러게나말입니다 ㅎㅎㅎㅎ
밥앤 해물은 상당히 궁금하네요 .. 진정요 .. ^^
요즘도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잔새우가 억수로 많이 들어있디더.
수원 츠자표 약고추장은 한병에 얼만가요?
사랑 만땅이면 됩니다.~~~ ^^
아고, 진짜 밀린 일기쓰기는 예나 지금이나 똑 같나봐요 그리고 시험보기 삼일전부터 날밤새기,도서관 가기ㅋㅋ 울아들 대학가서 A+받는거 보면 놀라워요^^
○ 금주(禁酒 및 알콜해독: 술 끊는 법)
1회 창이자 40g을 1일 3회 복용량으로 10일분 1,200g을 복용한다.
이 창이자 달인 물을 먹고는 전과 달리 술 생각이 전혀 안나서 술을 한번도 안먹었다고 한다.
라고 인터넷에 나왔던데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술은 그냥 안먹을려고 마음 먹으면 안마십니다.
그럴 의사가 없으니 문제지요 ㅎㅎ
형님은 대단한기라...
저는 한달전에꺼..생각하는데도..대그빡이..ㅋㅋㅋ
건강하세요 형님^^
하도 대가리 짜냈더니 대가리가 기형이될라칸다 ㅎㅎㅎㅎ
겨울엔 환기 때문에 생선구이를 잘 못해 먹는데
나란히 누워있는 생선구이를 보니 넘 머꼬시퍼요~ㅠ.ㅠ
그게 가장 큰 문제죠..
저도 그래서 자주는 안 굽습니다.
ㅎㅎ 뿌려뿌려~ 잘 알지요.
그나저나 시장골목의 그 식당 정말 싸네요.
막걸리도 안주도...
엊그제도 가서 도루묵찌개에 소주 3병, 맥주 한 병 먹었는데 22,000원 밖에 안나옵디다. ㅎ
아 생선...ㅋ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남은 12월 마무리 잘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
연말에도 여전하십니다...반찬정리도 주부 저리가라~수준이시공
포근한 연말 되세여~~~^
어머~~
언니 오랜만 이예요... 잘 지내고계시죠?
오늘은 생선구이 항개도 안부럽심더...ㅎㅎ
어지 법성포에서 생선 질리도록 묵꼬 왔거던예...ㅋㅋ
흥~~~~~
ㅎㅎㅎ
오늘도 변함없는 먹방이네요~^^
요번에 육지나갔다가 귀차니즘때문에
방콕만 하다 온기분인데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제 블로그는 늘 뭔가 먹는 것만 있습니다. ㅎㅎㅎ
생선구이말고 가지나물하고 오징어무침만으로도 술안주 충분하겠는데요~ㅎㅎ 오징어무침이 새콤해보이네요...
그러게요... 가지나물도 아주 좋은 안주가되죠 ㅎㅎ
저 돌맹이는 주차하지 말라고 좋은건가요? ^^
저기는 시장 골목길 이라서 차 진입 자체가 불가할겁니다.
아~ 그럼 노점상 오지 말라고 놓은건가 보네요~ ^^
그 쪽은 시장상가 특성상 노점이 있을 곳도 아닙니다. ㅎㅎ
그것 참... 미스테리한 돌덩이네요...
나중에 거기가서 주인장한테 물어보고 알려드릴께요 ㅎㅎㅎㅎㅎ
ㅎㅎ~ 네~ 죽도번영회에도 알아보시고 다방면으로 수사 부탁합니다~
알겠심다.
저도...방학일기 밀리고 있는데....
그냥 맞아야 겠습니다...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