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짬뽕 묵고... 술도 마셨더니... 배도 부르고 술도 취하고 좋타~~~~~~
알렌은 술 안마셨기에 운전하고,
술 취한 두 뇬 놈은 포항운하 구경 가자고 땡깡 피웠습니다.
저는 포항 사람이지만 여기에 첨 와봅니다.
술 취해서 걷기도 귀찮고... 여기저기 살펴보기도 귀찮아서 운하가 있는 곳 적당한데 차 세워놓고 사진 몇 방 박았습니다.
제가 선 곳에서 북구쪽(죽도시장 방향) 으로 바라본 풍경.
반대쪽 포스코방향 풍경 입니다.
저 멀리에 보이는 퍼런 건물이 운하 기념관인가 머시긴가 이고... 그 근처에서 유람선도 탄다고 합디다.
어이쿠~~~
모처럼 외출 했더니 아주 신이 났습니다.... 폴짝 폴짝 뛰고 발길질 하고....ㅎㅎㅎㅎㅎㅎ
넌, 누구냐?
피라칸사스 같기도 하고??
여기도 가자~~
저기도 가자~~ 유람선 타자 라꼬 하던데... 밖에서 놀려면 니그끼리 놀아라라꼬 말하고는....
노인네는 학산사로 발길 돌렸습니다.
마트 들려서 제주갈치와 꽃게... 빵... 언양불고기.... 이것저것 장 봐가꼬 학산사 옵니다.
꽃게탕이 보골보골 끓고 있습니다.
얼렁뚱땅 끓여진 꽃게탕.
갈치도 꿉고...
갈치 알이 아주 꼬숩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만나서 반갑습니다.
먹고 죽자~~~~ 소주잔 밑에 퍼런 배경은 노름 빤때기 입니다. ㅎㅎㅎㅎ
닭알 후라이도 해달라꼬해서 4개 꿉았습니다.
왼쪽은 노른자는 반숙 겉 표면은 살짝 과하게 구운 알렌꺼..... 우측에 있는 건 내꺼
요넘들은 둘 다 소금 살짝 뿌려서 구운거고....
요건 쑥이 가스나꺼...
겉은 노릇노릇... 노른자는 익히지말고... 소금 뿌리지말고 후추 많이 뿌려서 꾸바달랍니다.... 아따 띠발 졸라 까다롭네....
거기에다가 밥 두 숟가락 푸고 그 위에 후라이 올려달라고 까정....
오늘도 초대손님으로 지호아빠 초대했습니다.
알렌을 알고있는 큰 넘, 친절한 태양, 몇 분에게 문자 넣었지만... 마카다 시간이 안맞고...
으리의 지호 아빠만 오셨습니다.
오늘도 지호 엄마가 바로 구운 단호박 케익 들고왔습니다.... 냉동실에 10분 두었다가 먹으면 아주 맛있다고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헐~~~
어제 지호아빠 생일 이었는데 가스나 들이 축하 안해줬다꼬... 또 이따구 짓을..... ㅎㅎㅎㅎㅎㅎ
생일 축하~~~~ 중략....... 합니다. ^^
언양 불고기도 꾸바야지요,
양념이 다 되어있는 겁니다... 절대 따로 양념하지말고 그대로 볶으라고 하더군요.
웍에 복으면서 윗 불 살살 줬습니다.
뽀까뽀까..... 얼렁 뽀까 지그라~~~~~
술이 취한 관계로 채소 이런거 추가 안하고 고기만 구웠습니다.
어이쿠~~~
소주 열한 병 개 눈 감추듯 다 마셔버리고…. 맥주 4병 남은 걸로 마무리 짓습니다.
술이 넘치는 걸 보니 많이 취했군요.
아따~~
인자 술 그라이까네 언서스럽다(술 지긋지긋하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많이 받으시고
좀 더 건강하시고
건강 챙기시는 즐거운 음주 하시길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넙죽!
저도 늦은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고... 하시는 일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칠십평생 처음 들어봅니다
포항에도 운하가 있었군요
하가는 내가 뭐 아는게 없으니
혀기님 올려주시는 곳곳이 모두 지구 반대쪽이다 하셔도 예에에 예에에 믿지요 //
누가 닭알을 꾸바다우
밥위에 얹어다우 하나요
본인이 꾸바라 하셔요 ...
언냥 불고기 먹고싶어요
지호엄마 빵도 ...^^
오늘의 서울은 따숩답니다
이 소식이라도 보내드립니다 ...^^
포항 운하는,
작년엔가 개통이 되었습니다.
제가 그러네요 ㅎㅎㅎ...
고만 달리야지..ㅠㅠ
그래도 또 마시자나예...ㅎㅎㅎ
올 한해도 건강하게 드셔야 할 텐데...
그래야하는데 올 해엔 술을 마시니까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두어 번 포기햇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과음은 피할수 없을테니 안주라도 많이 잡수세요.
안주 많이 먹으래~~~
누가 할 소리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긋지긋하죠 ㅠ
좋은 분들과 즐거운 술자리네요~~~~
다만, 물길만 뚫였지 뱃길은 막혔습니다.
고기도 마구마구 땡기고...
갈치도 아주 맛나겠네요
근데 갈치에 알있는거 첨봐요
ㅋㅋ
비싸서 자주 안사먹어봐서....ㅠㅠ
가끔 손놈들 오시면 맛을 보죠 ㅎㅎ
특히 츠자들하고 먹으니 더 맛있더군요. ㅎㅎ
어디 파는 데라도 있나요?
곰님처럼 잘생기면 무조건 꼬이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