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기상, 새벽면식
라면 끓이면서 곰탕 한 국자 넣어서 끓였습니다.
맛 읍따~~
오전에 옆집에 가서 공사 잠깐 하는데 씨끄럽더라도 10분만 이해해달라꼬 하고는 공사 들어갑니다.
뭔 공사냐고요?
지금 현재 제 방 한쪽 벽면 입니다.
테레비가 밑에있고... 음악듣는 기기 몇 개가 위에있죠?
이걸 디비나싸이 할겁니다.
위에있는 기기들은 싹 치워서 밑에 테레비 있는 쪽으로 내릴꺼고... 밑에 있는 테레비는 꺼내서 새 태레비 살때까지 한쪽에 치워두고 볼겁니다.
위에 있는 기기 다 들어내고....
그 자리 벽면에 브라켓 고정 합니다... 42"~55" 까지 벽면에 달수있습니다.
고정은 햄머드릴로 구멍 뚫어서 10mm 앙카볼트 4개 심고...
설명서엔 없는 칼부럭 까지 5개 더 보조로 박아두어서 브라켓이 뽑힐일은 없습니다......
다만 브라켓 관절들이 그 무게를(브라켓은 최대치 35kg 까지견딘다고 설명서에는 써있더군요) 견딜지는 의문 입니다.
브라켓은 고정식이 아니고 전,후로도 움직이고 상,하,좌,우 그리고 피봇기능까지 되는겁니다.
내친김에 기기들 청소도 합니다.
기기들 뚜껑 열어서
에어캔으로
먼지청소도 다 해주고 접점 부활제도 필요한데는 뿌려두었습니다.
점심 먹으러 가자~~~
이런 제길~~ 광장반점 문 닫았네....
아는 동생넘이 이동에 아주 맛있는 반점이 있다는말을 듣고는 거기로 찾아갔습니다.
중국집인데 메뉴판엔 가리비 굴구이등을 한다고 해놨네요 ㅎㅎㅎ
그라기나 말기나 우린 짬뽕과 볶음밥 주문했습니다.
넉넉하게 나오는 김치와 단양군
짬뽕 입니다.
갓 볶아서 아주 신선해 보이는 것이.... 비주얼은 너무 마음에드는 짬뽕입니다.
특히 홍합이 껍질채 들어있지만 과하게 들어있지않아서 더 좋습니다.
홍합이 많으면 면 불을까봐 먹으면서 껍질 깔건데... 몇 개 안되어서 껍질 분리 후 짬뽕 흡입합니다.
오~~ 짬뽕 맛 괜찮네요.
채소들도 갓 볶아서 아삭거리고 오징어와 홍합 선도도 아주 좋습니다.
볶음밥입니다.
복음밥 색깔이 조금 진하네요.
군데군데 불도 맞아있고 고슬하니 잘 볶아진 것 같습니다.
볶음밥도 꽤 맛있는데요.
볶음밥은 고조 요렇게 짬뽕국물에 살짝 적셔먹으면 맛나지라이~~~~ ㅎㅎㅎㅎㅎ
밥 먹고는 노때배카점 왔습니다.
그런데 여길 왜 왔는지 모르겠네요?
크리스마스가 며칠 남지 않아서인지 완전 축제분위기입니다.... 백화점 매장 안에도 사람들로 득시글득시글.....
친절한 분 이런 것도 사시고...
모든 햄버거가 이만큼 컷으면 을매나 좋을꼬?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친절한 분 만두가게 앞에서 시선고정~~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결국 이런거 저런거 사들고 학산사로~~~~
제 입엔, 이 만두나 공장 만두나... ㅎㅎㅎㅎㅎ
살이 조금 찐 납작만두
이런 것도 샀느냐?
이거는 사진만 찍고 못 먹어봤고... 도미빵은 사진도 못찍었네요.
지호아빠가 학산사 와서 우리가 갔는지, 아니면 우리가 호출 받았는지, 그것도 아니면 불시방문인지 아무튼 지호네 놀라갔습니다.
아까 도미방, 화과자 이런 것도 전부 들고갔습니다.
놀러가니까,
지호아빠...지호가 가지고 놀 장남감블럭 만들고있네요.... 부역 잠시했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가지고 놀더군요. ㅎㅎㅎㅎㅎ
자~~ 안주가 나옵니다.
사실 이게 해놨다고 먹으러 오라고 호출받은겁니다.
아이 라이크 잡채~ & 쐬주~~~~ ㅎㅎㅎ
맛있다~~~~
지호 마미~~ 잡채 맨날 해주시면 안돼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두부는 구워서 양념장에 찍어도 먹고, 김장김치 쭉쭉 찢어서 같이먹으니 참 맛있더군요.
내가 좋아하는 묵나물,
부지깽이인지 취나물인지는 잘 모름.
만나서 반갑습니다.
두방이 순산을 위하여~~~~ ^^
고딩도 굽고...
카메라 바꿀때가 되었는지 색감이 점점 이상합니다... 카메라가 멀쩡한 식재료를 좀비로 만드는 묘한 재주가 있네요.
술은 소주가 갑이제~~~
이런거 나오는거보이 술 췠네 ㅎㅎㅎㅎㅎ
어랏~~
이 포즈 오랜만에 보는 포즈입니다.... 일명 "계주가 곗돈 떼먹고 도주하다가 잡혔을때 포즈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요것도 맛나던데....
양배추속에 안남미와 미트볼 양념으로 양념한듯한 고기가 꽉 차있더군요.
쌀이 살짝 덜 익어서 다시 한 번 오븐에 돌려서 냠냠 ^^
에어로케미님이 하사하신 쭈꾸미볶음을 여기서 개봉했습니다.
아주 야들야들하고 입에 쫙쫙 붙습디다... 잘 먹었습니다. ^^
꺼~~억~~~~~~ ^^
침질질~입니더...
쩝~
언제나 늘 저렇게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았으면합니다.
저도 제 돈주고는 절대 안사먹습니다... 그나저나 맛이 억수로 궁금하네...
볶음밥에 한표...ㅎㅎㅎ
고슬하니 좋네여...
그라고 형님..전 이제 1월 넘깄심데이...
속도점 내이소 ㅎㅎㅎ
그라게... 속도 내야하는데 만사가 귀찮아서.... 요즘은 술 묵는 것도 귀찮고 묵고나면 하루종일 떡실신 ㅠ.ㅠ
예전에 제가 아는 분은 여름엔 생양파, 김 구운 것....
겨울엔 김 구운 것만 내놓더군요...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LP판이 수북히 쌓여있는 모습이 제 방과 비슷~ 전축은 이사가면서 팔고~
LP 300 여장만 방바닥에 수북히 싸여있네요~
모 허기사 지금 전축 가지고 있어도 요새는 LP판 구입하기가 어려워서요~
참고로 전 헤비메탈 하드락 매니압니다~ ㅋㅋ
안주도 좋고 함께하신 분들은 더 좋아 보이네요.
행복한 봄 되세요.
이름나오면 여전히 심장 벌러덩거리네요
ㅋㅋ
안주는 정말로 최고입니다.
진짜 여기로 이사가지 말고 지호네 옆집으로 이사갈껄....
부럽습니다.
쭈꾸미 밥볶아먹어도 맛나답니다.
단 생물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둘째 순산하셨다고 하셨죠.
축하드린다고 전해 주세요.
시간이 꽤 지났을 텐데...
많이 잡수세여~~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이건 뭐 도진개진,도긴개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