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생고ing

혀기곰 2015. 4. 22. 08:05



잠이 안와서 테레비 틀아놓고 탱자탱자 그라고 있는데...

새벽 2시경에 이런 프로그램을 하네요....






뭔 프로그램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머슴아들 몇명이서 김장 담그고 돼지새끼 삶아가 김장김치와 보쌈 만들어서 먹는데.... 보고 있을려니 환장하겠네요...


침만 질질 흘라다가 얼렁 사진 한 장 찍었지만 엔딩 장면만 찍고.... 보쌈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젠좡~~ 배는 고파 디지겠고...

냉동실 디비봐도 괴기는 꼬랑데기도 구경 못하겠고...  젠장.... 저런 프로그램 보고있는 자체가 내가 내 눈 찌른거지...... 아 띠발 배고파라~~~


앞으론,

집구석에 괴기나 해산물 같은거 좀 사두고 냉동실에 넣어두어야겠습니다.



배 고플땐 술이 최고지만,

요즘은 혼자 마시는 술이 맛 없디더... 살다보니 혀기곰이 술을 다 마다하고.... 별일이야.... 사람이 천성 변하면 어데 간다 카든데... ㅎㅎ





어영부영 하다보니 까무룩 잠이 들었나 봅니다.

눈을 떠 보니 날이 훤하네요.... 눈 발아졌으면 바로 밥 쳐먹어야죠.... ㅎㅎㅎㅎ


해 놓은 밥이 없으니 오늘도 면식...


라면은 먹기싫코... 

뭐 먹을게 없나 싶어서 냉장고 디비보니 이런게 나옵니다.... 

야밤에 배달 안될때 짜장면 땡기면 먹을려고 사 둔건데... 사놓고 잊어버리고 냉장고에 숙성되어가고있었네요.







앗!!!

엊그제 사둔 것 같은데.... 벌써리 유통기한이 지났네요.

햄이나 소세지 같았으면 바로 버렸을건데... 

이런건 유통기한(가급적 그 시간안에 먹으란거지 그 날 지났다고 버리란 건 아닙니다.) 쪼까 지나도 괜찮습니다라꼬 어거지로 긍적적으로 생각합니다. ㅎㅎㅎ






닭알 한 개는 짜장면 고명으로 쓸려고 반숙으로 삶을겁니다.






음,

면은 유통기한 지났는데... 소스는 아직도 유통기한 남았네요.







물 끓으면 소스 봉다리부터 넣고 끓이면서 면도 같이 끓입니다. (소스 봉다리 깨끗히 씻어서 끓였습니다.)






조리법에는 면을 삶아서 바로 비벼먹으라고 했지만,

저는 면의 탄력을 위하여 이렇게 면을 찬물에 미미씻고... 다시 뜨거운물에 데워줄겁니다.







면은 물기를 탈탈털고... 

그릇에 담아서 데워둔 짜장소스 붓고 삶은닭알 반 개 얹어주면 끝~~~








잘 비벼서 맛있게 냠냠.

유니짜장 이라꼬 고기도 잘게 다져진게 들어있긴 합니다. ㅎㅎㅎㅎㅎ







사람이 살다보면 변하는게 참 많습니다.

성격도 변하고, 얼굴도 변하고, 그리고 살아가는 패턴도 변하고... 심지어 입맛까지 변하네요.

예전엔 짜장면엔 절대로 고추가루 안타고 그냥 먹어야 제 맛이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고추가루 뿌려서 섞어 먹는 것도 나쁘진 않군요.






집구석에 닭알이 떨어졌네요.

수퍼 내려가서 닭알을 한 판이나 사왔습니다..... 띠발 지금부터는 정말 살림 히프게 막 살아보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은 닭알파뤼를 할까 합니다.

닭알로 찜 만들고, 말이 만들고, 삶고, 닭알로 동네잔치 해야쥐~~~~~~~^^


닭알말이나 닭알찜 만들려면 채소가 약간 필요한데... 채소 써는김에 이렇게 따로 여러가지 채소 썰어두었습니다.

이걸로는 짬뽕이나 우동 만들어서 먹을겁니다.







제일먼저 닭알 삶습니다.

양은냄비 (크기는, 안 지름 200mm, 높이 90mm) 안에 닭알 9개넣고... 

소금 반 주먹정도 넣고 물은 닭알 위로 5mm 정도 덮이게 부어서 가스렌지 가장 쎈불에 11분 삶으면 반숙 됩니다.(닭알은 왕란 기준)







11분 삶은 후 모습.






뜨거울때 바로 까면 이렇게 노른자가 흘러내릴 정도의 반숙이지만........






냉장고에 하루 놔두면,






초보자도 먹기좋을 정도로 노른자가 굳어진 반숙이 됩니다.

(참고로 저는 뜨거울때 맹키로 노른자가 질질 흐르는 반숙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닭알 찜 만들 겁니다.






닭알 3개와 물을 1:1로 섞어서 잘 풀어서 소금과 연두 약간 넣어주고.... 파, 당근, 표고버섯 넣어서 전자렌지(700w)에 5분 돌렸습니다.







세 번째는 닭알말이 할겁니다.

여러가지 채소와 소금(깜빡하고 새우젓으로 간 하지 않았습니다) 연두 약간 넣어서 잘 풀어서 부칠겁니다.






팬에 잘 풀어놓은 닭알물 부어주고....






계란물 바닥면 쪽이 살짝 익으면 나무젓가락으로 스크램블 하듯이 살살 저어줍니다.

 





요정도 되면 살살 말아서 익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닭알사이에 공기층이 생겨서 더 부드러워진다나 뭐라나 그럽디다. 






닭알 6개 풀어서 말면 이런거 4개 나옵니다.






며칠 전 끓여둔 된장찌개에 표고버섯과 두부 조금 더 넣어서 다시 끓이고,







밥 까지 해서 밥 먹습니다.


일단 쌈뿌터 싸 보고~~~~~







닭알찜도 먹어주고....

이 용기가 전자렌지용 닭알찜 전용 실리콘 용기인데... 첨 해보는건데 닭알찜이 조금 되직하네요.






저는 이것보다는 조금 무른 듯 한게 좋습니다.






닭알말이도 먹어줍니다.






늘 한던 방법말고, 

오늘은 스크램블 하듯이 휘저어서 닭알말이 만들어봤는데..오~~ 이거 너무 부드럽고 좋네요.






오늘도 잠이 안 옵니다.

수면제 대용으로, 먹다가 남은 소주 반 병짜리 까서 맥주 섞어서 먹습니다.







안주는, 

아까 냉장고 디비다보니 나온 튀김쪼가리들을 기름에 튀기 듯 데우고...







오징어 튀김






고추 튀김






김말이






깻잎 튀김






청어 과메기도 손질해서 까 봤습니다.







음...

음.....

음.......... ㅎㅎㅎㅎㅎㅎㅎ






튀김도 오래된거라 그런지 찜찜하고....

청어 과메기는 콤콤한 냄새 때문에 두어 점 먹으니 도저히.......


술도 딱 한 잔 마시니까 맛 없어서 못 먹겠더이다. ㅎㅎㅎㅎㅎㅎ



오늘은,

모처럼 닭알로 이것저것 만들어서 먹은 밥이 최고였습니다. ^^




















이제 우리도 슬슬 소풍을 준바해야할 나이인가봅니다.

오늘은 기독병원 지하실에서 술 한 잔 할겁니다.


두식아 잘 가그라~~

인자 모든 근심 다 털어버리고 편하게지내그라~~ 



저도 늘 계란은 한판씩 사다가 먹습니다..
워낙 좋아해서...ㅎ
저는 별다른 일 없으면 늘 반 판씩만 사옵니다. ㅎㅎ
두식씨 영전에 명복을 빕니다,

다음에 포항 가면 달걀 파티를 한번 열어 주세요 ㅎㅎㅎㅎ
고맙습니다.
형님 오시면 그리하지요~~ ^^
계란은 반숙이 흘러내려야 제맛이지예(~)(~)(~)(~)(~)(~)(~)(~) 엄니도 그런걸 좋아하셔서 자주 해 드리지예(~)(~)(~)(~)(~)(~)(~)(~)(~)(~)
하모예(~)(~)(~) (^^)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 ~ 요거 참 잼나게 봤는데 ㅎ
잘 드시니 보기에 좋습니다
건강도 잘 챙기세요~
아~~ 저 프로그램이 재미난가봅니다. ㅎㅎ
이재룡과 장동민 등등 여러 연예인이 직접 집 짓는
건데 뺀질이 장동민의 요리도 잼나고
시작에서 완성까지의 과정이 잼나요
이재룡 부부는 무료 집 짓기 자원봉사로도 유명하거든요
그 프로그램은 보긴 했는데 건성으로만 봤더니 재미를 몰랐나봅니다. ㅎ
닭알찜은 멸치육수에 풀어야 맛나지요~~~
요즘은 연두 한 방울과 새우젓으로 만드니까 맛이 기가막히드라 ㅎㅎㅎ
5월 2일 볼수있냐?
댤걀반숙 냉장고에 넣어먹어봐야겠어요! 제 취향입니다^^(이렇게 또 한가지 주부의 지혜~ㅋ알아갑니다!감사:) ...웃으며 화면내리다가.. 마지막 글귀에 먹먹해지는 인생입니다.. ...건강 잘챙기시고 음주 무리하지마시기를!!! 잘 읽고갑니다~
저는 닭알 한 판 사오면 8~9개 정도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습니다. ^^
게란말이 계란찜 다 좋은데 마지막 글에 슬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좋은데 갔을겁니다.
몬소리?/마지막글이라니??난 아무리 살펴봐도 안보이는데...
무슨 다른글귀들이 더 있나요??제눈엔 달걀파튀 해야징 그것이 마지막인디...헐~~
혀기님?아무일 없으신거죠??
다시보아도 유니짜장밖에 없는디....몬말을 한단겨??어유 답답허네...정말 괜찮으신거지유??암암 그래야징~~
혀기님 건강 잘 챙기셔야해요~~^^오늘도 아자~!!!!홧팅~!!!
그 밑으로 반숙닭알, 닭알말이, 닭알찜, 된장찌개, 튀김, 청어과메기등이 있는데요.
그리고 마지막엔 제 친구가 멀리 갔다는 이야기로 마쳤습니다.

아마,
컴퓨터가 일시 오류가 났나보네요.
이제서야 이 이른아침에 다시 들어와보니...
어제 못본 포스팅들이 주~욱 나와있네요....휴~~
친구분께서 그런일이 있으셨군요...죄송해요...어찌 제가 무슨말로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말이죠...
저역시도 너무도 많은일들을 겪어본지라..사실 암말도 필요가없더군요..그저 옆에만 잇어주어도
정말 많은 위안이되던데...비록 곁에 있지못하지만 마음만은 혀기님곁에서 함께 할께요...
넘 맘 아파하시지 마시구요...편안곳에서 편히 쉬실거라 생각하자구요(마음처럼 쉽진 않겠지만요)
그럴수록에 더욱 건강 잘 챙기시구요...힘내시길 빌어요..혀기님~^^
옛날에나 친구넘 죽으면 슬펏지... 지금은 그냥 술 푸고 맙니다. ㅎㅎㅎㅎㅎㅎ
수면제 대용으로
알콜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ㅎㅎㅎ
그러게요...
그런데 가끔 이용하긴합니다. ㅎㅎ
흠 ...
잘챙기드시다 ...
마지막에 숙연해집니다 ...
표현을 무신 소풍이라 캅니까 ... ??
또다른 머나먼 여정이 되겠지요 ...
형님도 건강 잘챙기세요 ...

그래도 저하고는 신나이 빨때 꽂아가 달리야 합니다 ㅋㅋㅋㅋㅋ
에고~~
어제 밤 새고... 아침에 술 다시 시작해서 11시 까지 마셨더니 죽겠는데 잠이 안오네....

언제 올지....
내 죽을때까지 뽀시기하고 대박 하겠나?
방금 올린글 보고 왔는데 ...
저의 짐작이 맞군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언능 눈좀 붙이십시요 ...
쓰러지십니다 ㅡ.ㅡ+

그라고 저쪼 .. 멀리 가시기전에 ...
찾아 뵐거니 걱정 마시구요 ㅎㅎㅎ
음.... 신도가 한 분 느셔서 학산사 실림살이 나아지시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친구분이 소풍 가신것 같습니다...ㅠㅠ
저도 낮술이나 한잔 해야 겠습니다...
난 좀 전까지 술 마시고 술도 췌고... 배도 고프고.... 죽갔네.
귀천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 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다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날
가서,아름다웠다라고 말하리라....

웃음이 아이같으셨던 ...
돌아가시기 전에 이렇게 생을 소풍이라 생각하시고
세상과의 인연의 끈을 놓으셨을듯이요....슬프다요 (우울)
나이가 아깝죠...
죽은 사람만 안타깝죠.... 애들은 무덤덤 하더이다(~)
계란 이야기에 웃으면서 읽다가
친구분 소풍 이야기에 숙연해져서 갑니다..
곰님은 100수 하시고 소풍 가시기를..
어머~~
나는 천수 할라꼬 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뭐가 그리 급해서 빨리 가셨데요. ㅜ.ㅜ
그러게요... 나아쁜 넘.
술을 그렇게 드시는데도 건강 유지하시는거보면 쌈거리 다양한 채소를 많이 드셔셔 그런것 같네요~ㅎㅎ
술을 많이 마셔도 식습관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듯 합니다.
별로 안 건강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벌써 돌아가신 분이...
제 고등학교 동창이 고2때 계단에서 쓰러져 저 세상으로 갔고
엘지 비서실장 하던 녀석은 암으로 저 세상으로 가고
저도 슬슬 준비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친구들은 죽은 넘 많습니다.
그리고 러브미님.... 씰대없는 소리 하지마시고 마음 추스려가 건강 찾으이소
와~ 진짜 식당 짜장면 같아요~~ ^^
그냥 그리움을 달래줄 정도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