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5. 8. 22. 05:29



6월 7일


직장생활을 할때나, 자영업 할때는 항상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해결했는데...

만년백수 생활 하다보니 규칙 따위는 개나 줘버렷~~~ 입니다. ㅠ.ㅠ 


오늘 아침은 상당히 이른 시간에 챱챱~~

조오기 멀리 보이는 오뎅국물은 어제 북부 바닷가에서 먹을려고 산 편의점표 어묵탕인데... 추워서 못 먹고 들고온 거 국 대신 먹어줬습니다. ㅎ






저녁에 마실 나갑니다.

누군가 집에 왔길래 짬뽕이나 먹자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 집도 예전에 누군가 말 하기를,

짬뽕이 꽤 맛있다고 하는 말이 생각나서 와 봤습니다.






3명서,

볶음밥, 간짜장, 짬뽕을 시켰더니... 

아주머니가 웃으면서 "개성들이 참 강하십니다" 하더군요...절때 배배 꼬는 말투는 아니었습니다. ㅎㅎㅎㅎㅎ






단양군과 김치가 나오고...







뽀끔밥.

닭알이 후라이로 올라오지 않고 지단을 부쳐서 오무라이스처럼 덮어서 나오네요.






오~~

볶음밥에 닭알탕 나오는 집은, 왠지 맛에 대한 신뢰도가 팍팍 올라갑니다. ㅎㅎㅎ






볶음밥 디테일 샷~








간짜이~~

후라이가 너무 익었쓰~~ 그리고 흰자가 너무 얌전해~~~ 이런 건 일반 후라이잖아요~~~ 

중꿔집 후라이는 흰자를 튀기듯 바싹 꾸바줘야 맛나거등요~~ <== 소심해서 표는 못 내고.... 속으로만 외쳤습니다. ㅎㅎㅎㅎ







간짜이 소스~







저는 오로지 일편담심 짬뽕~~







홍합은 일단 싱싱함







꽃게로 추정되는 생물체도 들어있씀~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어데 가든 샙니다...ㅠ.ㅠ 

볶음밥에 따라나온 짜장 소스 조금 덜어서 이 짓을...






내친김에 간짜장 소스도 조금 덜어서 이 짓을 ver2.0 






짬뽕 내용물은 푸짐 합니다.

오만둥이도 들어있고... 오징어, 꽃게, 비단조개~~ 등등이 들어있네요.






뭐 그렇다고요~~~~~ 





6월 8일



아침은 국시 끓였습니다.

전 닭대가리 인가 봅니다... 그것고 무지개색 닭대가리~~~

집에선 국시 같은 건 절대 끓여서 안되는 거 알면서도 또 끓였네요....ㅠ.ㅠ 






국시 끓일때 오뎅도 넣고.... 고명으로 무 생채와 소새끼 볶은 것 올렸습니다.






양념장 팍 타서~~






무 보니(먹어 보니) 드럽게 맛 읍따~~~~ 에이 띠발~~~~

이원일 세프 납치해서 국시 끓이는 방법 좀 알아내야겠습니다.






점심은 제가 좋아하는 그린벨트에서 놉니다. ㅎㅎ






그린벨트에 돼지새끼 한 마리 방목 했습니다. ^^

요건 그저께 배달 시켜서 먹다가 남은 보쌈입니다. 






밥은 늘 그렇듯이 백미~~


콩밥 묵꼬 싶은데 할 줄을 모리고... ㅠ.ㅠ

  

에잇~~ 그냥 마 확~~~ 

쌍싸에(번화가) 가서 지나가는 츠자 궁뎅이를 쪼물락 쪼물락 만져뿌까?  그라모 연습없이 철컹철컹 후 콩밥 주는데로 갈낀데.... ㅎㅎㅎㅎ






이따구로 묵꼬 ver1.0






 이따구로 묵꼬 ver2.0 






요건 시래기 삶은 걸로 한 쌈~~~







갈치 속젓 넣어서 두 쌈~~~






술시에 안주 만듭니다.

오이채썰고... 마늘과 매운고추 씨 빼고 다져서 넣고... 불린 미역넣고.... 양념에 무친 후... 






연한 멸치육수 + 생수 넣으면 냉국 완성~~  <== 이건 혀기곰이 만드는 후루꾸 방법 입니다... 따라하시다 보면 패가망신 합니다.






밖에 비도 실실 내리길래 정구지 전 꾸블까 합니다.

마트서 사온 해물들~







저는 전을 부치기위해서 밀가리 반죽할때 항상 멸치 육수를 넣어서 반죽 합니다.

그리고 호박과 당근 감자를 최대한 얇게 채썰어서 넣어서 같이 부치니까 맛나더라고요.







부쳐 부쳐~~~






자~~

안주도 나왔겠다~~ 빨자~~~~






의외로 맛납니다.









냉국은 시원하네요.






묵고죽짜~~~






요건 김치를 총총 썰어서 해물과 같이 부쳤습니다.








아따~~

요것도 솔찮이 맛 좋쿠만요~~ ㅎㅎ







학산에 짱박아 둔 술이 다 떨어져서...

흑맥주 까지 꺼냈습니다.... 이건 정말 비상식량이었는데.....아~~ 지금이 비상시국이구낭~~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까 전 부쳐먹고 난 후의 흔적을 말끔히 치운 후... 신문지 깔아놓고 임가심하고 꿈나라로 갔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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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휴가잘보내세요 폭풍업뎃기다리겠습니다
무지개 다리 벌써 건넌겨?
같이 손 붙잡고 가쟀두마는.
일간님도 모르시는 곰님의 미스테리~~
과부댁 손잡고 도끼자루 썩이는중 같은데요,,,
가 ,,,아니라 제발 그랬음 좋겠다는 바램 입니다
그쪽도 날씨가 시원해졌나요?
정말 미스터테리 곰영감입니다.
이렇게 오래 잠수하는 걸 보니 폐활량도 대단한 것 같고요.ㅎㅎ
예전에 글한번 남기고 항상..하루에 2~3번 들락거리는데....곰님 글 너무 안올라와서 걱정되어 글남겨요...언능 돌아오세요~~
에구 에구 정말 걱정됩니다
비바님 생각처럼 도끼자루 썩어가는줄도 모르시는 즐거운 일이 있는거 맞쥬~~~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국수를 끓이고 있는지라
새로운 국수 레시피에 눈이 번쩍 뜨여 따라 해볼까 했는데
드럽게 맛없다 하셔서 안따라하기로 했네요.
맛난 국수 끓이는 방법 개발하시면 그때 따라해 볼랍니다. ㅎㅎ
에구구 쥔님도 계시지앉는 방에서 혼자 졸고있는 냥이가 왠지 가엾고 안타가워집니다
언능 오셔서 냥이 맘마도 챙겨 주시고 코(~)재워두 주십시요 너무 오래비워두지마시고 어여 짜(~)잔하고 나타나세요.(남녀)
비밀댓글입니다
컴퓨터를 켜면 먼저하는일이 혀기곰님블로그확인부터 해봅니다.
그저 아무일없길 기원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진짜 요리의신~~~~!!!!
부침개도 어찌 이리 남다르게 하시나요

아고 ~~~짬뽕 먹고 속좀 달래야겠음돠~~
속쓰리~~~~~ㅎ
국시는 국물맛 저는 멸치 마이 넣어요 4000원 국수 생각하면 저는 1500원어치 넣어요
지가 많이 넣는데 맛없으면 배신이죠
예전에 댓글 한번 남겻던 오로지 눈팅혀기곰님 팬이예요... 너무 힘든시간에 이런 정넘치는 글들로 많은위안 받는다던...
걱정이 많이 됩니다..ㅜ
별일없으신거라..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믿고 있을게요..
소식좀 들려주세요...ㅜ
어데 아프신건 아니죠?
아구.. 바로옆집도 아니고
이리도 글을 안올려주심 심히 걱정됩니다.
글올려주시던가...
실시간 올려주세요
몇년간 눈팅만하다가 처음댓글답니다. 어디편찮으신거아니면 살아있다 한마디라도 남겨주세요.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십니다. 저도 하루에 열번은 들어와보는것같네요ㅜ
곰님 지인분들은 곰님 상황이 어떤지 알텐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데 누구하나 대답해주지 않네요...대답할 책임은 없지만 그래도 정으로라도 나같으면 알려줄거 같네요...싫으면 할수없는 거구요...오늘도 900명 정도가 다녀갔네요...
어디가셨어요~~따님 얼여사님이라도. . 소식알려주심 좋겠는데. . 다들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어요. . 매일 들오는데. . 혹시나? 기대했다가. . 한숨쉬고 나가요. . 부디건강하시길. . 요. .컴이고장났나보다. 하긴하는데. .
하하 영감제이 깰바즘이 극에 달한 상황이라~~
곰님.. 늘 눈팅하다가 이렇게 댓글답니다. 무슨 일 있으신건 아닌지요? 한줄이라도 좋으니 포스팅해주셔요.
많이 걱정됩니다. 곰님 안부좀 전해주십시오
저도 하루에 몇번씩 곰님 안부 찾아 드나들게 되네요..
오늘만 5번 들어 오내요...... 전라도 살다 외지 와서 포항 맛집 찾아보는 재미로 살았는데...3년 넘게 눈팅만 했는데 처음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뽀시x님 글에는 관련 포스팅도 올라왔던데....

진짜 별일없으면 좋겠습니다
이태백님보다....풍류를 더 잘 즐기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