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5. 12. 8. 10:17



이런 젠장~~

아침도 안 묵고 뻐이 있다가 12시 다 되어갈때 라면 한 개 끓여먹고 젓가락 딱 놓으니까 톡이 옵니다.


"짬뽕 한 그릇 먹으려 갈텨?"


이런 젠장~~

10분만 일찍 전화하지를.... 배가 불러서 다음을 기약 합니다.


세시간 쯤 흐른 후 그 넘이 또 전화 오네요....

짬뽕 먹으러 가잡니다... 아직 배가 꺼지진 않았지만 짬뽕 한 그릇 정도는 먹을 것 같아서 콜을 외쳤습니다.

사실 짬봉도 좋지만... 집구직 귀신 집구석 좀 벗어나 본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그랬습니다. ㅎㅎㅎㅎㅎ


여긴 새로 생긴 짬뽕집이라나 뭐라나....

며칠 전 지호 엄마가 이 집 백짬뽕 평이 좋다고 말하길래 와본겁니다.






실내는 뭐 이러하다~~

새로 생긴 집이다보니 아주 깔끔하고 좋네요~~







아니 이게 뭐여?

한 쪽 뱍면을 가득 채우고있는 로보트 피규어들 입니다.






간판이 머시기 거시기 "Z" 라는게 마징가 Z에서 따온건가 봅니다.

마징가에 나온 로보트들이 참 많네요..


뒷 쪽이 원조 마징가와 그레이트 마징가 같고...

비너스는 한 40년 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이 넘은 일반 마징가는 아니고...

그레이트 마징가도 아닌 것 같고... 마징카이져 같기도 하고..... 






이 분(?)도 안면이 있긴한데 뭐 하시는 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앗!!!!

이게 누구야~~ 이야 너 정말 오랜만에 보는구나....


"하늘을 주름잡고 뛰고 나르는 우주의 왕자 철인 28호, 조정은 똘똘이 똘똘이에 조정에~~~~ " 


참말로~~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주제가가 생각납니다. ㅎㅎㅎ


제가 국민핵교때인가 중학교때 테레비에서 방영해주던 그 로봇.... '철인 28호'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ㅎㅎ


오른 쪽 발 앞에 있는게 조정기... 왼 쪽발 앞에있는 사람은 똘똘이 인가 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장식장 앞에서 식사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구경은 적당히하고,

아줌마 부릅니다.


아지매~~~~~


백짬뽕 중간 맛 1개

119 짬뽕(매운 맛 짬뽕 이랍니다.) 1개

짬뽕밥 1개 군만두 1개.... 소주 한 병 시켰습니다. ㅎㅎ






언제봐도 자태가 고운 단양군~~~ 






아니?

오늘따라 춘장 양이 억수로 이뽀보이네요~~~ ^^






음식 나오기전에 소주 안주 할려고 짜장소스 조금 달라고 보탁드렸습니다.







요건 친절한 넘이 시킨 짬뽕밥용 짬뽕국물 입니다.

국물 한 숟가락 떠 먹어봤는데 맛이 꽤 괜찮습니다.






통새우 한 마리와 껍질홍합 그리고 게와 약간의 해물이 들어있네요.






요건 119 짬뽕~~






궁물은 일반 짬뽕과 비슷한데 매운 고추가루를 더 풀어서 만들었나봅니다.

캡사이신 맹키로 첫 맛이 매운게 아니고... 뒷 맛이 맵습니다.... 


근데,

제 입엔 고추가루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일반짬뽕 보다 텁텁하게 느껴지더군요.

저는 일반 짬뽕이 더 입에 맞습니다.








만두,

비주얼만 봐서는 그 어디에서도 구경할수 있는 공장만두 같습니다.


먹어보질 않아서 공장만두인지 어쩐지 잘 모르겠고... 맛도 모릅니다.

친절한 분이 만두귀신이어서 그냥 그분께 양보했습니다.






제가 시킨 백짬뽕~








오징어와 대왕오징어 소라살, 게, 새우 통마리, 껍질홍합등이 들어있네요.

맛은 순한 맛, 중간 맛, 매운 맛 선택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저는 중간 맛 시켰습니다.

쥐똥고추(프락키누)로 매운 맛을 조정하나 보더군요.






그닥 즐기지 않는 통새우~~






맛은 무난 합니다.

일반적인 나가사끼 짬뽕 맛 비스므레 합니다.


아직 배가 꺼지지 않은데다가 양도 아주 많아서 2/3먹으니 배가 불러서 완뽕은 못 했습니다.






짜장소스에 호작질도 해보고....

짜장은 제 스타일은 아니더군요 ㅎㅎㅎㅎㅎ







어허이~~

오늘 이러면 수상한데.... 대낮부터 이러시면.................. 좋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지호 엄마가 소개해준 집이고,

지호 아빠는 해산물 많이 들어간 짬뽕 좋아하지 않아서, 

이 집에 짬뽕 먹으러 올지 못올지 모른다고 하기에 백짬뽕 매운 맛으로 한 그릇 포장해서 배달해주고는 마트 들려서 장 좀 봐사 학산사로 쓩~~~


집앞에 있는거라 한 컷~~






추억의 분홍소세지 닭알물 입혀서 꿉고~~~~







버섯은 소금과 후추 버터로 볶았습니다.






생굴은 연한 소금물에 씻어서 내놓고....






마트표 물김치도 꺼냈습니다.






분홍소세지 꿉고 난 닭알물은 닭알말이로~~~ ㅎㅎ






묵고 죽짜~~~~~






동생 넘 한 넘이 후루룩 날아왔기래 같이 짠~~~


그런데 너 왜 빈손으로 오냐?

어제 공지 글 못봤냐?

자꾸 빈손으로 오면 손모가지 짤라뿐다... ㅎㅎㅎㅎㅎㅎㅎㅎ






헐~~~

또 술마시다가 북부 바닷가 나가서 술 마시잡니다.

아니 왜 이러쎄요~~ 전 밖에서 술 마시는 거 억수로 싫어한단 말이예요~~~


그러나 강제적으로 끌려나오다 시피 나와서,

포항에서 유일하게 술을 파는 포장마차에 왔습니다.

송도 옛 비치호텔 옆 골목에있습니다.






아따~~

이 포장마차 노나네요~~

오밤중인데도 손놈들이 버글버글~~

포차 안에는 자리가 없어서 바깥에 앉아서 술 퍼마셨습니다.






기본안주는,

땅콩과 다시다 미역국 ㅎㅎㅎㅎ






대강 쳐묵자~~~






안주는 개복치와 오뎅탕~~~







옆 테이블에 술 마시던 분들은 외발 오로바리 동호회 사람들 이라나 뭐라나....

양해를 구하고 사진 두 장 찍었습니다.






바퀴가 번쩍번쩍 거려서 밤중에타도 사고위험은 적겠더군요.






아~~

띠발~~~


요즘들어 백수가 무리 많이하네...

집에서 먹으면 단가가 싸게 치는데 밖에서 먹으니 쪼가 가세가 휘청 거립니다. ㅎㅎㅎㅎㅎ 


앞으로 한 달 동안 라면만 먹고 살아야겠습니다. ㅠ.ㅠ 


오늘은 음식 보다 피규어 완전 탐나는데요..!!!!
저도 한참을 껄떡거렸습니다. ㅎㅎㅎ
저 짬뽕...
대구 프렌차이즈 업체 같은디....
흠...
그라고 포차 담에 가입시다...
제가 낼깨예...ㅋㅋㅋ
아~ 그려?
맛은 뭐 그럭저럭 맛있더구만...
캬(~)
결국은 포차에서 한잔 (ㅎ)
낭만이 넘치는 군요(^^)
낭만보다 추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포차에서 술을 안 팔면 도대체 뭘 파는지. ㅜ.ㅜ
국수?

돈을 떠나서 집에서 술 마시는게 한갓지고 편하지요.
술 마시고 갈짓자 걸음 하고 있는데,아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거시기 하기도 하고요.
옛날엔 포항이 포장마차 천국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포장마차가 한 개도 안보이더군요.
도시정비 차원에서 없앴는지 어쨌는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한창 잘 나갈땐...
형산강 둑 아래쪽에 포장마차가 거의 2km 정도 줄 지어서 있었는데...

지금은 국수파는 포장마차 몇개 다 입니다.

여긴,
지금은 외각지가 되어버린 동네 담 벼락 밑이라 생존해있나봅니다.
트럭만 있으면,뒷 부분 개조해서 이곳 저곳 자리 옮겨가며 메뚜기 처럼 장사하는 푸드 트럭도 규제가 그리 심하다는데,붙박이인 포차는 두말하면 숨 차겠죠.

포차에서 국수를 파나,술을 파나 어차피 물 쓰고,
설거지 하는건 마찬가지 일텐데 위생상이라고만 말하기도 그렇네요.

위생이고 나발이고 그런거 다 감안하고 가는건데. ㅜ.ㅜ
한적한 곳에 정당한 세금내고 장사할수 있도록 불하하면 오히려 관광명소도 되고 괜찮을건데말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아니 나가자고 한사람들은 그들인디...
안사주입니꺼?흐미 그런법이 어딨당겨라...치아뿌소 그런사람들 오지몬허게...ㅋㅋㅋㅋ
지두 술한잔을 혀도 집이 젤루 편하고 좋더그라여..물론 마시지도 않지만서리...ㅋ
요즘 컨디션이 영 아니올시다라 집안에서 두문불출허며 지내고있는디..
지난밤에 동료가 전화가와서리 자기집에 놀러오라구 허는디...점심식사나 하자고...헐~~
근디 갈수있을지나 모르겄그라여...불편혀서리...현재..ㅠㅠㅠ
아무래도 이젠 올만큼 다 온것같은디..그 한계가...덴장...
빨랑 할거믄 얼렁 하던지..이넘의나라 예약등 검진등 이런저런일들로 시간 잡아묵고..
명잛은 이들은 죽을판이여라...크~~~
목요일에 들가 또 마지막 검진을 하자는디...진장할..또 모...?란지...헐..증말 구찮그라여..오락가락...
그라곤 정해질듯헌디 날짠 아직 미정이라...성탄절도 다가오니 모르지라여 여기는....
무튼 혀기님두 건강하이소~~~
지두 건강하려고 노력하고 있응께 말여라여...ㅎㅎ
지가 성질이 급해서 먼저 계산한겁니다.
당연히 그들이 살려고 했고요 ^^

어이쿠 그리 컨디션 난조라서 우짜능교?
검진 잘 받고 좋른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
10월말 바닷가 근처 포장마차 춥지 않던가요~?
송도비치호텔이라고 해서 바닷가 근처인줄 알구요~
춥디더,
바닷가 근처 맞습니다.
예전엔 송도 해수욕장이라고 아주 유명했었는데 지금은 모래가 유실되고 포스코영향도 있고 해서 해수욕장 기능은 상실된 곳 입니다.
그러다 보니 상권도 무너지고.... 한적한 곳이 되었네요.
다른건 다 눈에 안 들어 오는데 분홍소세지
팍 꽂히는것이... 음랴리 음랴리...
초딩입맛 ㅎㅎㅎㅎ
베리가 보기엔 혀기곰님도 별반.... 잇힛힛히...
곰은 라면만 초딩~~ ㅎㅎ
방금 소맥 한잔 말았습니다.
안주는 손가락 ㅠㅠ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형님은 젊은이 입니다...
전 그시간이면 한 밤중 또는 기상시간 가까울땐데....ㅠ.ㅠ
짬뽕에 고춧가루 확~ 뿌려유
하얀 짬뽕은 왠지 거부감이 들어서리
저는 붉은짬뽕도 좋아하지만 하얀짬뽕도 아주 좋아합니다.
포항인게 포차에도 개복치가 파는군요..
아 오늘은 짬뽕한그릇 해야겠습니다..^^
바닷가니까요...ㅎㅎ
저도 아침겸 점심으로 밥을 거하게 먹고 난 바로 직후에
조카가" 이모 오늘 맛난 점심 사줄께" 그러면
아무 잘못도 없는 착한 조카를 막 때려주고 싶을 때가 있답니다~ㅎㅎㅎ
타이밍 못 맞추는 사람들 미워요 ㅎㅎㅎㅎ
형님~~~~ 아까 그 안면 있는 분은 "킹라이온"님이십니다 ㅎㅎㅎ
킹라이온 이란 분 잘 모르는데.... 그냥 현실적으로 본 분 같아서.....
군만두와 짬뽕아 아주 군침 돌게 하네요~~
칼칼한 국물 맛있을거 같아요 ㅎㅎ
네 몇 숟가락 훔쳐 먹었는데 아주 칼칼하고 맛나더군요.
가세가 휘청
전세비를 올려받으셔요 ...^^

하이얀 짬뽕
개운해서 맛날꺼 같은데요

전부치고 남은 계란물
말이로 다시만드시는 혀기님
어찌 귀찮지도 않으신지 늘 놀래집니다 ...^^
나중에 하얀짬뽕 부탁해서 한 번 드셔보세요 위에 부담도 없고 의외로 구수합니다.
일반 동네 중국집에도 고추가루 빼고 하얗게 만들어달라고하면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