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생고ing

혀기곰 2016. 2. 6. 10:51



모레가 설날이라네요.

올 병신년도 헐아 놓으니 금방 갑니다 그려~~


마카다 지금쯤은 새빠지게 고향으로 달려 가던지,

설 준비한다고 억시로 바쁘겠습니다.


저야 뭐,

갈 곳도 읍꼬.... 식구들도 없으니 그냥 무신 날과 다를바가 없심다.


그냥 지나갈라 카다가~

그래도 명색이 설인데 설 인사는 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기냥 설 인사 미리 땡기가 합니다. 




이쁜 미녀들이 인사합니다.

마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설날 되십시오. 









위에 이쁜 츠자들이 새해 인사하는 것도 행복하지만,


올 설날 받은 새해 인사중 최고는,

이웃 블로거 백산님 딸래미가 인사한 새해 인사가 최고였습니다.


이 사진 받고 어찌나 행복하던지~

이 행복 마카다 같이 나늘려고 우리 윤주가 올리는 새해 인사 사진 올립니다. (백산님의 허락을 받고 올리는 겁니다.)





아저씨,

아줌마,

오빠,

언니, 

윤주가 새해 인사 올릴께요~~ ^^


모두들 행복하고 즐거운 설날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우리 윤주는 이번 정월 보름 날 하는 공연 '월월이청청' 최연소 참가자로 뽑혔다네요~ ^^ 



이쁜 윤주 성장일기가 있는 백산님 블로그에 놀러 한 번 가보세요~

이쁜 윤주 보면 까물어칠지도 모르니 우황청심환 한 개 드시고 보이소~~ ㅎㅎㅎㅎ


윤주 얼굴 보러 가입시더~ 이 푸리팅팅한 글씨를 클릭 하이소~









아~참~~~~

이번 설 날 차례 지내고 남은 찌짐이나 생선 이런거 있으면 농가 묵읍시다~


요즘,

학산사 궁금하다고 한 잔 했으면 하는 분들이 간혹 보이던데,


이번 기회에 포항 사시는 분들은, 

조기, 소새끼 산적, 육전, 전, 나물 이런거 싸들고 오시면 버선발로 마중 나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새해 인사 하러 왔지만 이왕 왔는김에 묵은지 한 개 올리고 갑니다. 






아침을 뭘 먹지 고민중 입니다.

어제 사 온 잡채로 잡채 국수 끓여 먹을까?

아니면 어제 사 온 죽도장 칼국시 골목 칼국시 끓여 먹을까 고민하다가 명쾌하게 결론 내렸습니다.


그래~~ 라면 끓이는거야~~~ ㅎㅎㅎㅎㅎㅎ


라면은 오동땡 우동라면 끓였습니다.

다 끓여져갈때 어제 사 온 잡채도 조금 투척~~ 미역국도 한 국자 쳐넣음.... 






그리고 어제 먹다 남은 게도 투하~~

먹어보니 해물 향도 좋고... 게 향도 풍부하면서 잡채 맛이 미역국에 어우러져서 무척 맛있습니다............................................................는 개뿔~~ 이게 뭔 맛이여??






점심은 고민고민 하다가 예전에 끓여둔 미역국에 칼국수 면 넣어서 먹을까 합니다.

밥을 해야하는데 왜이리 귀찮은지...ㅠ.ㅠ 


일단,

칼국수면 일 인분 삶았습니다.






옆 가스렌지에선 미역국을 데우고...

면이 70% 정도 익었을때 맹물은 버리고... 끓는 미역국 부어서 나머지 30% 익혀주면 완성~~~


끓인 면은 절반만 넣었습니다.






나머지 절반의 면은, 예전에 쑬 메이트가 사 온 간짜장소스에 부었습니다.

간짜장 소스 맛을보니 기름에 볶은 것 이어서 조금 오래되었는데도 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은 맹숭맹숭 한 것 같아서, 후다닥 닭알 후라이 한 개 해서 올렸습니다.






닭알 후라이 노른자 안 터지게 옆으로 밀어놓고 잘 비볐습니다.






다시 노른자 위로 올려서 바삭하게 꿉힌 흰자와 면을 같이 먹어주다가..........






면을 절반쯤 먹었을때 노른자 터트려서 같이 비벼서 호로록 했습니다.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자~~

이제 미역국 칼국시 먹을 차례입니다.






그런데,

간짜장의 자극적인 맛을 먼저 먹어 버리니까 미역국 칼국시는 맹탕 먹는 것 같습니다. (미역국 간이 약한 건 아닙니다.. 그냥 먹으면 간이 맞습니다.)

확실히 처음 입에 들어가는 음식은 맛이 강한 것 부터 먹어서는 안되는게 진리인가봅니다. ㅎㅎㅎ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한 끼 식사에 두 가지 음식을 맛 봐서 더 좋은 것 같았네요 ㅎㅎㅎㅎㅎ






저녁은 조금 늦은 시간에 먹었습니다.

갓 지은 밥에 닭알 한 개 깨트려넣고 간장 부어서 비볐습니다.







밥이 어찌나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졌는지... ㅎㅎㅎㅎㅎ






밥 비빌때 챔지름 쪼까하고 통깨도 뿌렸습니다. ㅎㅎㅎ






닭알 비빔밥은 정말 진리입니다. ㅎㅎㅎㅎㅎ

그냥 퍼묵퍼묵 하다가... 생김에 싸 먹어보니 이것도 별미네요.... 구운 김이었으면 더 맛있었을건데... ㅎㅎ







꼬막 얹어서도 먹어주고....






김에 싸서 꼬막 살 얹어서도 먹어줍니다. 







그리고 어제 사 온 잡채 넣어서 비벼볼까 합니다.

잡채 꼬라지 봐라~~~ 






근데 비비니까, 

잡채가 식어서 뻐덕뻐덕 하다보니 영 이상해서 전자렌지용 용기에 옮겨 담아서 1분 30초만 돌렸습니다.


그런데,

별 맛 없다... 닭알 비빔밥은 다른 호작질 하지말고 그냥 그 자체로 먹는게 제일 맛있네요.






2015년 12월 22일 


날씨 : 

문을 열어보지 않아서 확실하진 않지만 날이 어두컴컴한 것 같은데 비가 왔는지 하얀 똥덩어리가 내렸는지 모름.


오늘은 :

이런 젠장~~

오늘이 동짓 날 이라네.. 동지 팥죽 먹어본 지가 수십 년은 된 듯 하네.... 

동지인 것만 알았어도 마트에가서 인스턴트 죽이라도 한 개 사왔을건데....ㅠ.ㅠ 


동지 팥죽의 유래란 게.... 

'붉은 양색을 지닌 팥죽을 쒀 먹어 귀신으로부터 몸과 집을 보호하고자 했다.' 라고 하던데...

그런 팥죽을 수십 년 동안 못 먹었으니 우리 집에는 귀신이 버글버글 할세~


아~~

그래서 그넘의 츠자 귀신이 그리 설쳐댔었구만.... 끙~~



끝~


닭알 비빔밥 참 고소하겠는데요~ 새해도 좋은 포스팅 부탁드립니다~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양아단속반님도 즐거운 설 보내이소~
노병은 미녀들을 보면 아직도 가슴이 설레이는 걸 보면 불씨는 남았나 봅니다 ㅋㅋㅋㅋ
앞으로 3일간 모친 당번 ^^*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설렌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설 잘 보내시고 어무이 보필 잘 하이소~
저녁에 닭알 비빔밥 해먹어야겠네요~ 츄릅~~ ^^
해드셨어요?
저도 닭알비빔밥에 조미김이나 구운김으로 ㅎㅎㅎ
그라고 이것저것 싸들고 사고잡은디....
본가가 아니라 처가쪽이라....ㅠㅠ
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원래 처갓집에서 쌔배 오는게 더 맛있다 ㅎㅎㅎㅎ
그기 아이고...
너무 먼데 있십니다...
북한 빝에...ㅋㅋㅋㅋㅋ
그러면 더 맛있겠네...
나도 북한 음식 먹어보자~

연휴 마지막 날 북한 음식 바리바리 싸들고 학산 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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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헤임도 개밥스타일 마이 좋아하십니더. 형님이 할배보다 좋지예?
허걱!!
같이 늙어 가면서 뭔 햄인교? ㅎㅎㅎㅎ
전 5학년2반 풋풋합니다.
6학년 진급하실 언니와는 마이 다릅니다.
헐~~
많이도 풋풋(?) 하십니다 ㅎㅎ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망고님도 새해 복 많이 받고 늘 건강하세요~ ^^
혀기곰님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하늘호수님 고맙습니다.
하늘호수님도 새해 복 많이 받고 온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지내십시요~
항상 건강하시게
술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요
고맙습니다. ^^
맞습니다.
귀신보다 더 무서운게 인간들일때가 많죠.
담에 장사 흉가 한 번 더 가입시더~
요즘은 너무 조용하니 심심합니더
저 아직도 경기하는데요.
안갈랍니다.
아주 불쾌한 기운이 스멀스멀~~
아직도 그런교?
우리집에선 한동안 난리 블루스를 추더니 이젠 조용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귀신도 떠는 혀기곰되시길요^_^
고맙습니다. ^^
에째르님도 새해 복 많이받고 늘 건강하이소~
좋은 쌀인거 같네요
밥이
반지르르
반짝반짝
고실고실 ...^^
정부미인 '나랏미' 입니다. ㅎㅎㅎ
헤임~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찌짐 냉동실에 좀 넣어 놨는데 혹시 좀 남으면 담에 가져가겠습니다~ㅎㅎ
아주 흔한 표고완자, 육전, 전복, 새우 찌짐입니다 ㅎㅎ
오~~~
이런 댓글 환영합니다. ㅎㅎ

호이,
새해 복 많이 받고 온 가족 늘 건강하게 지내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