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6. 2. 11. 13:22


이런 젠장~

눈을 뜨니 새벽 3시.... 

어제 독거노인네 위문공연에 너무 감동받은 나머지 과음을 했더니 속이 영 거시기하네요.~~~~ 


냉장고에 콩나물 국 끓여둔 것이 있기에,

어제 먹다남은 오징어 삶은 것 썰어넣고 밥 쪼까말았습니다. 






저는 역쉬 콩나물 국엔 고추장 팍 풀어서 먹는기 제일입니다. ㅎㅎㅎㅎ






저는,

술 마신 다음 날은 속이 허해서인지 뭔가 자주먹어줘야 합니다.


9시쯤 이 넘 한 개 끓였습니다.






냉장고에 쑥갓이 읍네요...ㅠ.ㅠ 






우동 건더기는 생새우동에 있는 것도 넣었지만 식자제마트에서 사 온 우동 건더기를 항금 넣었습니다.






삶은 닭알은 반숙으로 삶은 것 






자~~

오래보고 있으면 퍼집니다.

지금부터는 부지런히 후루룩 먹겠습니다.






아따 면은 논외로 치고... 궁물이 정말 끝내줍니다. ㅎㅎㅎㅎ

속이 확 풀리네요 ^^






아이 라이크 닭알~~~ ^^






이런 뱃속에 거지가 들어앉아있나?

오후 1시쯤 되니까 또 속이 허합니다.... 새우탕 컵라면 작은 것 한 개 끓여서 호로록~~~ 






오후에 친절한 넘이 왔길래 짬뽕 한 그릇 먹으러 나왔습니다.

이 집이 양덕에서 핫 하다나 뭐라나.... 








동네 중국집 같지않고,

실내가 아주 깔끔하고 깨끗하네요... 옛날 80년대 커피숍 같은 분위기입디다. ㅎㅎㅎㅎ







오~~

애들을 위하여 유아용 의자까지 구비되어있습니다.

세세한 것에서 까지 신경 쓰나 봅니다.


종업원들도 젊고 이쁜 츠자들이 왔다리 갔다리... 친절하네요.






물이 나오고~~






음....

학산사에서도 물병이 필요한데... 쌔비 가뿌까?  ㅎㅎㅎㅎㅎ






물병과 물컵에도 이 집 상호가 각인되어있네요.






컵 주둥이가 쌔리빼딱한게 아닙니다..

사진을 찍고보니 이렇게 찍혔군요... 아마 각도상 외곡이 일어난 것 같은데.... 암튼 신기한 현상입니다. ㅎ






짬뽕은 동네 중국집보다 900원 비싸고..

짜장면은 500원 비쌉니다.. 이 정도면 뭐... 가격은 무난 한 편입니다.


짜장 한 개,

짬뽕 한 개 주이소~~~






단양군이 나오지 않고,

단무지와 춘장 그리고 옆에 친구가 한 개 더 있습니다.

단무지야 양파 어데로 팔아 뭇노?






아~~

춘장 들어내니 그 밑에 양파가 있군요. ㅎㅎㅎ






이 넘은 단양군 친구인데,

양배추 채 썰어서 달큰한 소스를 뿌려서 나왔습디다... 소스는 매실 엑기스 맛 비스므리합니다. 






단양군 그리고 춘장, ㅎㅎ








제가 시킨 짱뽕입니다.

오늘이 크리스마스라꼬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꽉 차서 주문 후 30분 쯤 기다렸네요. ㅎ






미리 끓여 둔 짬뽕 같진 않은데...

그렇다고 채소들이 아삭하게 살아있지도 않습니다. 

볶은 후 오래 끓인 것 같네요... 해산물은 오징어, 베트남 갑오징어, 홍합, 칵테일 새우가 들어있고 채소는 평범합니다.







불 맞은 흔적은 군데군데 보이나... 궁물에서 불맛을 느낄수는 없었네요.

이 곳에서 후배넘도 만났는데 이 집 단골이랍니다... 짬뽕이 자기 입맛에 딱 맞아서 자주 온다고 하더군요. ^^


맛은 괜찮은데...제 서타일은 아닙니다.. ㅎㅎㅎ






친절한 분이 시킨 짜장면,






맛있어 보입니다. ^^







앞 접시에 짬뽕을 조금 덜어주고...

짜장면 딱 한 젓가락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다만 제 입엔 조금 다네요... 당도만 조금 덜 하면 제 입에 아주 잘 맞을 듯 합니다. 






요즘 버거왕 와퍼 행사중 입니다.

5,400원 짜리 와퍼를 3,000원에 할인 판매합니다.


우리집에선 조금 먼 곳에 있기에,

나온김에 아예 와퍼 4개 구입했습니다... 물론 올엑스트라로 주문 했습죠 ^^






집에 와서 한 개 개봉 해봤습니다.






절반 먹었는데,

기분이 그래서 그런건지... 맛이 평상시에 먹던 와퍼보다는 조금 덜 한 것 같기도하고 그렇습니다.

슬마~ 행사용 이라꼬 맛 읍게 만들진 않았겠죠?  그렇겠죠? ㅎㅎ






밤 12시쯤,

이런거 한 그릇 합니다.






멸치육수에 소면(연잎 소면) 조금 삶아서 씻어 넣고...






며칠 전 죽도시장에서 사 온 잡채도 데워서 넣었습니다.






무우생채 조금 올리고 양념장도 올려~~~ 






잘 저어서 먹어주니 참말로 맛 좋심니더. ㅎㅎㅎㅎㅎ






이 맛은,

몇 번 이야기 했지만,

잡채국수 그 자체가 제 어릴적 추억의 음식이어서 참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적인 맛을 표현하자면...

아무래도 잡채에 설탕이 들어가니 멸치육수가 조금 들큰하고... 잡채를 기름에 볶다보니.. 육수가 시원하다기보다 헤비합니다.

그러니 시원하고 깔끔한 잔치국수 맛 같을걸 원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드시면 "뭐 이래?"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라기나 말기나... 제 입에만 맛있으면 좋습니다. ㅎㅎㅎㅎ







2015년 12월 25일.



날씨 : 

맑음 그리고 겨울 날씨치고는 따뜻함... 다만 바람 부는 거렁지(그늘)에 들어가면 조금 쌀쌀하다 할 정도. 

쌀쌀하다고 느끼는 건 아마도 내가 남방 한 개만 걸치고 나가서 그럴거다.



오늘은 :

하루죙일 처묵 거린 하루였다.

새벽 3시에 콩나물 국, 오전 9시에 생생우동, 오후 1시에 컵라면, 오후 3시즘 짬뽕, 그리고 햄버거와 잡채국수까지.... 헥헥~~~ 


아~~

잠 온다... 자야겠따.




끝~



짬뽕보단 짜장면이 맛있겠네예?ㅋㅋ
비쥬얼이 딱 제 입맛인거 같습니덩
내 입엔 짬봉 보다는 짜장면이 낫디더 ㅎㅎ
하루종일 면식 하셨네요^^
햄버거만 빼놓구요~
그것도 빵은 밀가리네요 ㅎㅎㅎ
설 잘 보냈습니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혀기곰님. 늘 맛있는 음식, 안주, 사람냄새나는 사진과 얘기 감사합니다.
늘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내일은 꼭 중국집 가야겠어요 ㅎㅎㅎㅎ
갓다 오셨습니까? ㅎ
짬뽕이 비쥬얼은 좋은데 그저 그런가보죠~ ㅎㅎ
아뇨 맛은 있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ㅎㅎ
보기에도 짜장면은 달달하게 느껴지는데요..^^
요즘은 대부분 그렇게 달다리 하게 만들더군요.
버거왕 행사메뉴는 안 드시는게 좋을겁니당.. 작년에 몇 달 동안 행사 메뉴 줄기차게 찾아 먹었는데 평소 메뉴와는 차이가 많더라구요.. 황당한 게 치즈 와퍼를 시켜서 집에 와서 봤더니 치즈가 없었다는.. 허걱.. 덕분에 한동안 버거 안 먹어서 고맙지요 뭐 ^^;
아~~
역쉬 맛이 조금 다르다 했더니....

저는 얼마전,
버거왕에서 패티 한개 추가, 치즈 두 장 추가, 베이컨 추가를 하고 다 계산했는데 베이컨이 빠졌습디다.
헤임 돈 만네예~ 독거노인이람서, 만난거 묵고 다님서,
가진게 돈 밖에 없심다 ㅎㅎㅎㅎㅎ
저는 혀기님 따라 닭알반숙 해본다고 해도 잘안되네요 오늘도 눈으로 맛있게 먹고갑니다.
그게 냄비재질과 크기 그리고 화력에 따라 달라지니 그런가 봅니다.
물 끓이고 닭알 넣어서 시간 맞추면 결과물이 같을건데 전 그렇게는 안 삶아봐서 잘 모릅니다.
저도 지금 쓰고있는 냄비가 바뀌면 반숙이 잘 안될지도 모릅니다. ㅎㅎ
제 예상이 맞다면...
서가앤쿡에서 시작하는 프렌차이즈 일듯...??
소싯적 아인가? 몰라요 ㅋㅋㅋ
제 입에도 빌루였음...
아~~ 저 짬뽕집도 체인점이구만...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행사때는 사먹지 말아야겠네요
이 노친네가 버거를 참 좋아하는데 ...^^
저도 피자는 안 좋아하는데 햄버거는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햄버거 한 개 가격이 일반 백반집 한 끼 가격이다보니 잘 안사먹게 되더군요.
짜장면이 좀 더 좋아 보입니다.
돈 좀 모아 먹어봐야겠습니다.
ㅠ.ㅠ
혀기곰님께서 올린 먹거리는 뭘 게시하여도
다 맛나게 보이네요 ㅎ
그래요?
다음엔 기름칠 하고 사진 찍어야지~~ ㅎㅎ
9월애는 생기고나서 엄청 갔었네요. 저도 딱 제입에 맛더라구요 . 근데 한 일년지나니 몇번 갈동안 맛이 확~~ 바끼고 소새끼 똥가리 줄어드는거 보곤
다신 안갑니다..ㅎㅎㅎ
그 맛 그대로 유지하기가 힘든가?
최소한 식당에서 음식 만드는 사람은 프로일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