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테레비를 뽀사뿌든지 해야지~~~~
아~~
애꿎은 테레비 탓 하지말고...
내가 테레비 보는 프로그램을 바꿔야하는구나~~~
오늘도 먹방 테레비 프로그램에 꽂혔습니다.
맛있는 녀석들 이라는 프로그램인데... 오늘은 메밀국수 편 입니다.
김 선수 먹는 모습을 보면 정말 입맛이 확 땡깁니다.
혀기곰에게 "그러니까 살 디룩디룩 쪘지~" 그런 말 하지마라~~~ 나도 안다~~~~~
집안을 디비보니 이런게 똭~~~~
유통기한 서너 달 지난 건 애교로 봐주자~~ ^^
오늘은 두 개 삶았습니다.
일반라면은 한 개만 삶아도 되는데... 짜장라면이나 비빔라면 종류는 한 개만 삶으면 왠지 양이 적은 듯한 느낌이 들잖아요~~
그래서 이 넘도 두 개 삶았습니다.
동봉된 액생스프에 물 희석하고,
무 갈아넣고 파송송 김가리 송송~~ 와사비 찔끔~~~
한 개 분량은 이렇게 찍어먹고...
나머지 한 개는 물 더 붓고,
공장 쯔유 조금 석은 후 역시 무 갈고 파송송... 7시 방향에 동동 떠 댕기는 건 무 갈고 남은 무 똥가리 입니다.
예전에 강판에 무우를 열심히 갈다가 손바닥 벗겨 먹은 기억이 있어서, 지금은 끝가지 갈지 않습니다.
시원하고 좋긴한데...
테레비 볼때는 이런거 먹으면 날아갈 것 같았는데 직접 만들어 먹으니 그렇지도 않네요.
저녁에 강원장님 식사 안 하셧다고 하시길래 집에와서 밥 먹으라고 했습니다.
전 꺼내고~
전부 다시 데워서 담았습니다.
김치 넣고 닭알말이 만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말때 김치를 넣었으면 김치가 가운데로 가서 이쁘게 말렸을건데...
말다가 김치 넣으면 어떨까 싶어서 나중에 넣어떠니 꼬라지가..... 그런데 맛은 진짜 괜찮았쓰~~~ ㅎㅎㅎㅎ
밥 무라니까 빨 하고 있네요~~~~ ㅠ.ㅠ
애 엄마 이거 보면 넘의 신랑 밥도 안 믹이고 술 믹인다꼬 뭐라 칼낀데....
소맥 두어 잔 마시고는 탕국 데워서 소주 마십니다.
탕국은 끓이고 끓이고 했더니 완전 진땡이 입니다. ㅎㅎㅎㅎㅎ
이런식으로 마시면 진짜 먹고 죽는데이~~~ ㅠ.ㅠ
2016년 1월 25일
날씨 :
3일째 방콕중이라 오늘도 날씨 모름.... 강원장님, 오실때 날이 어떻던가요?
오늘은 :
항상 먹방에 껄떡거리는 날 보며.... 테레비를 뽀사뿌까... 내 대가리를 뽀사뿔까 살짝 고민했씀.
끝
메밀소바도 라면으로 나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농심에서도 나옵니다.
딴것들도 다 그래 나와야 겠심다
찌짐은 언제나 츄릅
판매율 높으면 정착 하겠죠? ㅎㅎ
내 뱃살 좀 가져가라 하소~~~~
집 나갔던 츠자귀신 돌아왔습니다.
그저께 솔씨하고 술 마시는데 또 냄비가 날아댕기디더 ㅎㅎ
교육방송도 재미난거 많이해요~~
그 염병할 처녀 귀신은 사람을 급체를 만들어서 고생을 그렇게 시키더니만. ㅜ.ㅜ
전 그 날 이후로 한 두어번 쳤나? ㅎㅎㅎㅎ
혀기님이 계시어 망하진 않겠습니다 ...^^
그라고 탕국...
오래 오래 끓이가...
참말로 진국이겠습니다 ㅎ
누구를 이야기 하는지 당췌 모르겠네..... 아몰랑~~ ㅎㅎ
저는 식은 국수도 저렇게 후루룩 쭉 땡기지 못합니다.
늘 끊어서 밀어넣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