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묵짜~~
아니 麵 묵짜~~~
오늘 아침은 칼국시 낋이볼까 합니다.
공장 칼국시 면하고 호박, 감자 준비해놓고~~~
매래치 듬뿍 넣고 육수도 내놨습니다.
육수는 한 그릇 용이 아니라 몇 그릇 만들었습니다.
앗!!
예고편도 없이 바로 완성 된 사진은 반칙임메~~~
뭔가 허전한 것 같아서 김가리와 깨소금.... 그리고 양념장 얹었습니다.
면은 오동통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통통하고 쫄깃한 면빨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칼국수면은 조금 보드라운 듯 한 면이 좋습니다.... 물론 적당한 탄력도 필요하긴하죠~ <== 까다로운 돼지새끼 가트니라고....
맛은 좋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오늘은 성공~
어제 친절한 넘이 사 온 마요네즈 김밥도 적셔 먹어봤는데 역쉬 마요네즈 맛이 강해~ ㅠ.ㅠ
깔끔하게 완칼~~ ^^
점심은 라묜~
오늘은 다 끓인 후 닭알 한 개 깨트려넣었습니다.
요런건 옛날 라면 포장지에 많이 나오던거죠 ㅎㅎㅎ
그런데 습관적으로 휘저어버리는 무식함을..............ㅠ.ㅠ
이왕 베린거 후추도 톡톡~
음,....
닭알 풀은 라면 맛이네 ㅎㅎㅎ
간장게장 간장으로 만든 양념장을 라면에 조금 얹어서 먹어보니 달아~~ ㅠ.ㅠ
간장게장 간장은, 게장과 같이 먹던지 그냥 밥 비벼 먹을때, 그리고 김에 싸 먹을때는 맛있던데 양념장으로 바꾸어 놓으니 달다리하네요.
저녁에 츠자 자취방으로 호출 받았습니다.
안주가 없다고 해서 마트에서 돼지 편육 한 개 사들고 갔습니다.
닭알말이도 꺼내주고....
두부넣은 멸치 콩나물국도 나왔습니다.
도도한 녀석~~
숫 넘과 암 넘 각 한 마리씩 있는데 숫 넘은 낮을 너무 가려서, 술 다 마시고 집에 갈때까지 얼굴 보기 힘들고....
이 넘은 (암 넘)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있으면 캣태워에서 내려와 알짱 거리곤 합니다. ㅎㅎㅎㅎㅎ
그렇다고 와서 앵기고 그런 것도 없심니다.
제가 조용히 술 마시면 옆에서 알짱 거리기도 하지만.... 동작을 조금만 크게해도 이렇게 경계태세를.... ㅎㅎㅎㅎ
야~
인뜨라야~~ 니 때문에 동작 크게 못하고 조심스럽게 술 마시니까 온 몸에 쥐날라칸다~
학산사로 귀가해서 통과메기 몇 마리 까서 소주 한 병 더 비우고는 디비잤습니다.
2016년 1월 31일
날씨 :
맑았는 것 같음.
추위는 잘 모르겠다... 내가 피하지방층이 많다보니 취위엔 강하다.
오늘은 :
1차 술 마시고 집에와서 과메기 까놓고 한 잔 더 하고 잤는데,
이 넘의 과메기가 상태가 메롱하디만.... 통시 불나게 쫒아 댕겼다 ㅠ.ㅠ
끝
가다꾸리를 넣었는지
매끄럽기만하고
국수 본연의 맛이 없다고
울 영감 궁시렁 궁시렁
혀기님 자시는건 괸찮을까
눈여겨 봅니다 ...^^
재래시장 안에 있는 방아간에서 직접 반죽하고 뽑은 면 사다먹어봐야겠습니다.
제가 츠자 집에 놀라갔다고 했지 어린 아그집에 갔다고 했는교?
같이 늙어가는 츠자라서 성별 구분없이 니그 집 내 집 없이 자주 왕래 합니다.
해장해야되서....
더욱더 구미가 땡깁니더 ㅎㅎㅎ
즐거운 주말되이소 형님...^^
전화기 꺼놓고 혼자 디립다 빨았디만 죽을따~~~ 엄뉘~ 같이 가유~~~
그러다 약값만 더 나옵니다~
저건 누가 준 통과메기인데..
조려 먹을려고 널어둔건데 술이 짜리가 두어마리 껍데기 벗겨서 먹었더니.... 처참한 결과가~ ㅠ.ㅠ
감이나 꽃감 좋은데 ~~~ ㅎㅎㅎ
수정하겠습니다.
암만 생각해도 자취방인데..... 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