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6. 9. 8. 13:03



형님 몇시 차표 끊어놨어요? 

오후 2시 30분 버스표 예매해놨다고 합니다. 


음...

지금 시간이 11시 조금 넘은 시간이니 아직도 세시간 정도 여유가 있네요.


형님이 꼭 가보고 싶다는 곳이 있다기에 이리로 갑니다. 






이 집 어묵과 고로케가 억수로 맛있어 보이던데 당췌 배가 안꺼져서 못 묵아봤습니다.

그리고 날이 더워서 포장할 엄두도 못냈지요. 







형님 날이 무지하게 덥습니다.

어델 그리 가십니까? 






어?

여긴 많이 보던 골목인데... 


여긴 롯데백화점 큰 길 건너에 있는 골목이잖아~~ 


아까 말씀 드린 제가 부산에서 가보고 싶은 돼지국밥집 중 서면에 있는 돼지국밥집이 이 골목에 있습니다.

이 골목 중간쯤 오른쪽에 돼지국밥집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에 송정 돼지국밥집과 포항 돼지국밥집 둘 중 한 군데를 꼭 가보고 싶습니다.


아따~

우리 행님 제가 국밥 좋아하는 걸 우째 알고 이리로 오셨소이~~~ 

근데 행님, 고맙긴 하지만 우리 밥 먹은지 1시간도 안됐어라이~~ 지금은 배가 터질 것 같으니 그냥 갑시다요~~ ㅎㅎ






그러나 그건 제 바람이었고..

형님은 여기에 꼭 가보고 싶었답니다. 


이 집도 메스컴을 탔다나 뭐라나 암튼 이 집에 냉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들어갈래 묻습디다. 


아뇨~

저는 밖에 편의점 의자에 앉아있을테니 맛이 궁금하면 형님이나 갔다오슈~~ 

혼자 가기가 좀 그렇고 형님도 아직은 배가 불러서 다음에 가자고 합니다. 


지금은 대기하는 사람들의 줄이 없는데 한 두시간 뒤에 보니까 줄이 엄청나게 길더라는... 






그런데 차 타고 사상 터미널로 갈 생각을 안하고 또 걷습니다. 

형님 시방 기온이 36도요~~  이러다 죽소~~~ ㅠ.ㅠ 


그러나 그런데 흔들릴 우리 형님이 아니죠...

그나저나 또 어데를 저리 가시는지 억시로 궁금합니다. ㅎㅎㅎ




앗~

걷다가 보니 대한민국에서 제일 이쁜 아가씨 별명이 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ㅎㅎㅎㅎ 


'뚱땡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이쁜 아가씨가 뚱뚱해서 별명이 뚱땡이가 아니고 집에 같이 살고있는 요크셔테리어 이름이 뚱땡이 입니다. 






참 열심히도 걷습니다.

하도 궁금해서 슬쩍 물어보니... 짬뽕을 기가막히게 하는집이 있다고 가야사 주지'놈' 이 말을해서 짬뽕 먹으러 간답니다.


헉!!!! 

이런 돼지새끼들.... ㅎㅎㅎㅎ






난 짬뽕도 먹기싫고,

이젠 더 이상 못 걷겠다고 도로에 히떡 누워서 앙탈 부리면서 징징 거렸더니 이런게 똭~~~ 


확실히 우는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군요 ^^







저어기~~

전 이런거 말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따뜻하게 만든 것 주세요~~~  


아~~ 띠발 말을 못 알아듣노?  아포카토 달라고요~~~~ 씩씩~ 






시원한 맛에 먹어준다. 






또 먹으러 가는 집.....

중국집 이름은 '홍유단'


그나저나 식당이 또 이층.... 엘리베이터도 없는 이층... 날 잡아묵고 피똥 싸라~~~ ㅠ.ㅠ 






뭐라꼬 써 붙여 놨길래 궁금해서 들바다 봤더니... 고객과의 약속 이라나 뭐라나..........


그나저나 잘생긴 주방장은 모꼬? 

주방장이 잘생기면 뭐하노 주방에서 조리하는데 얼굴 볼 일이 없을낀데... 홀 서빙이 잘 생겨야 볼꺼라도 있지... ㅎㅎㅎㅎㅎㅎ







얼라리여?

식당 입구에 들어서니 목욕탕 같은 수조가 있는데 철갑상어가 있습니다.

관상용은 아닌 것 같고.... 







아~~

철갑상어로 요리하는 코스가 메뉴에 있었군요 ㅎㅎ






식당내부~~

써빙하는 언니들이 이뽀서 기분이 살짝 좋아졌쓰~~~ ㅎㅎㅎㅎㅎ






커피나 음료~

그리고 간식과 디저트 들은 저렇게 전시되어 있으니 마음껏 드셔도 된답니다. 






기본 찬들~


다깡~






쨔샤이






피클~






찻잔은 엽차잔인데 쟈스민차가 제공 됩니다. 






물 좀 달라고 이야기하니까,

인당 한 병씩 철원 생수가 똭~~~  올~~~~ 






헐~~

유니짜장 한 개, 짬뽕 두 개, 마파두부 밥 한 개, 저는 생략~~ 


아니 이건 뭐... 

좀 전에 밥 먹고는 또 이렇게 각자 시키시고 그러십니까?


"맛있는 녀석들' 촬영하슈? ㅎㅎㅎㅎㅎ 







마파두부밥






닭알탕 나오는 집은 언제나 믿음이 갑니다. ^^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마파두부는 갈은 고기를 넣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 집은 갈은 고기는 없는 것 같고(제가 먹어보지는 않아서 확실하진 않습니다.) 해산물이 들어있더군요.







유니짜장,

짜장 소스 맛이 궁금해서 한 숟갈 떠먹어 봤는데 그냥저냥~~ 







친절한 눔아~

저 위에 올려진 뻘건건 뭐드노? 







유니짜장은 고기를 다셔서 엄청 많이 들어가야 맛나는데 고기가 많이 들어있는지 아닌지는 안먹어봐서 모름.

다진채소는 조금 굵은 듯..







아주 맛있다는 짬뽕~

짬뽕위에 숙주가 항금~~ 






궁물은 뻘건 것이 마음에 드네요.






안에 내용물도 많이 들어있더군요.

얼핏 보니까 소라, 가리비, 대왕오징어, 새우, 배트남산 갑오징어 등등등 들어있고 버섯도 많이 들어있습디다. 






아~~

돼지고기도 들어있군요. 







형님이 맛이나 보라면서 요만큼 덜어 줍디다.

역시 먹는 것 나눠주는 건 우리 형님 밖에 없어요~ ㅎㅎㅎㅎ 






짬뽕 국물이 칼칼하고 얼큰합니다.

그리고 제입엔 맛있습니다. 


포항에 이 집이 있다면 가끔 먹으러 올 것 같네요.


다만 배가 불러서 면만 한 젓갈 떠먹고 궁물만 홀 마시고 남겼습니다. 

형님 덜어줬는데 다 못 먹어서 미안합니다. 







앞에분이 드시고 있는 짬뽕인데 궁물 때깔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 장 찍었습니다. 






사상 터미널 도착 후,

버스 시간 확인하니 아직도한 시간 가량 여유가 있네요.

우리 형님이 국밥집에서 국밥 시켜놓고 소주나 한 잔 하자고 하던데... 어이쿠 뜨거바라 싶어서 씨껍하고 도망 왔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지금 생각하니 터미널 앞에 갈비탕집 갈비탕이 맛나던데,

한 그릇 시켜놓고 소주나 한 잔 더 하고 올껄 그래네요~  알면 늦어... ㅎㅎㅎ





형님~

2박 3일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맛난 것 많이 사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여수형님,삼천포 아가씨, 가야사 주지스님, 풍경하나, 친절한 눔, 이쁜 아지매,  모두다 고생 많았고 고마웠습니다. 


담엔 학산사에서 봅시당~ 





형님과는 사상 터미널에서 헤어지고,

우리는 포항으로 쓩~~~ 


부산은 더워서 환장하겠던데 학산사 오니까 바람이 쓩쓩~~~ 시원한게 참 좋습니다. ㅎㅎㅎㅎ


저녁이 되니까 배가 고프네요. 

가만있자... 난 아침만 먹고 쭉 안먹었으니 배가 고픈게 정상이네... 


부산선 산해진미를 질리도록 먹었지만,

학산사에 들어오니 나를 반기는 건 이런 것 뿐....ㅠ.ㅠ 


나~

부산으로 다시 돌아갈래~~~~~~~~~ ㅎ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먹으니 참 맛있네요 ^^






너무 덥다.



2016년 7월 24일



날씨 :

부산은 하느님을 때려 버리고 싶을 충동이 생길만큼 더워서 디지겠드라. 




오늘은 :

이박 삼일의 장대한 여정을 끝내고

아쉬운 이별을 하였네...


모두들 고마웠고 즐거웠데이~~~ 담에 또 보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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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단의 약속이 기역에 남네요~
부산가면 들러보고싶은 곳이네요~^^
언제 부산 가게되면 들려 보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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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풍성한 먹거리 멋지세요^^
아주 맛나 보이는걸요 ㅎㅎㅎ
네 아주 맛나더군요. ^^
아주 맛있다는 짬뽕이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하기사 저렇게 좋은 재료 집어넣고 맛이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겠죠.
그렇죠...
그래도 짬뽕은 재료라도 눈에 띄게 많이 들어가지...
일본 라멘, 스파게티 이런 것들은 와 그리 비싼지 이해불가... 그런데도 미친듯이 사먹는 잉간들이 많다는게 더 이해불가~
아이고마.. 다 취향이 다른기라예.. 전 빵도 5만원이상 사묵었던적이 있어서예(~)(~)(~)
인제 안 묵심더.(ㅋ)(ㅋ)(ㅋ)
빵을 오만 원어치 사먹은 건 빵을 좋아하기에 많이 샀는거고,

만약,
빵 한개나 두개에 5만 원 한다면 문제가 다른겁니다.
한 10개 정도 산 기라요.(ㅋ)(ㅋ)(ㅋ) 한달 그리 먹으니 질리스 안 먹심다.(ㅋ)(ㅋ)(ㅋ)
헉!!
그러면 빵 한 개에 오천 원??

오모나~
언니도 살림 막 사는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헐~
빵 하나에 오천원~
그 빵이 먹고싶다. ^^
10년에 한번 그러고 삽니다. 뭐 1년에 7억 쓰는 년도 있어유.(ㅋ)(ㅋ)(ㅋ) 조뭐시기라는뇬.(ㅋ)(ㅋ)(ㅋ)
그사람은 우리별에 같이 사는 사람이 아니므로 패쓰!
그 사람이 누군지 몰라서 패쑤~
짬뽕 국물보니 얼큰 시원해 보이긴 합니다
숙주 올려주시는게 제일 맘에 듭니다 ㅎㅎㅎ
형님이 덜어주신 것도 남기신거 보니 많이 드시긴 하신듯한데....그럼 다른분들은?!!!!!
마지막 라면사진은 안습입니다 에고...
다른 분들은 식티~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서면시장, 서부터미널..다 오랜만에 듣는 반가운 곳들이네요. 학산사 포스팅 보면 맛있는거 많은 거 같았는디.. 컵라면 이라니...ㅠ
밖에 나가서 얻어먹으면 황제의 찬을 먹고,
학산사에서 혼자 밥 먹으면 걸인의 찬 입니다. ㅎㅎㅎㅎ
서면 홍유단의 유니자장과 짬뽕 먹음직스럽네요^^
부산가면 한번 찾아 보아야겠네요~~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짬뽕을 먹을만하더군요.
타임리스님도 즐거운 오후 되이소~
역시 짬뽕은 건더기가 많이 들고 국물맛이 그만이면 되지요~~ㅎㅎ
한번 맛보고 싶은 비쥬얼이군요~~
그렇죠~
특히 갓 볶은 짬뽕은 최고죠~ ^^
눈요기 마니마니 하고 갑니다~~
짬뽕이 눈앞에 왔다리갔다리 ㅎㅎ
꿈속으로 짬뽕묵으러 가야지~~~"^^"
슈~~융@@@@
그래가 꿈속에서 짬뽕 드셨습니까? ㅎㅎ
이과두주에 짬뽕이나 한 그릇 했으면 좋겠네요 ~~~~
형님은 이과두주를 무척 즐기나 봅니다.
저는 향이 너무 강해서 별로던데...
그 더운날 노인네들 고생 많았구만유....
헥헥~~~
해산물 들어간 마파두부 비쥬얼이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군요!!!
두반장이나 한 개 사가꼬 마파두부 덮밥 만들어 먹고 싶네요 ^^
(즐)거운 여행 마루리 잘하시고 무사귀환 하셨네요 ....
오늘 날씨 너무 좋으네요..
맑은 햇살에 시원한 바람 (완전)한 가을인듯
추석이 다가오는 냄새가나요...
(ㅋ)(ㅋ)(ㅋ)
얼큰한 짬뽕국물에 좋은데이 한병마시면 (즐)거운 주말을 보낼듯한데
불금은 고사하고 울 꼬맹이 부탁으로 손님 맞을 생각하니 어지러워요 (ㅠㅠ)ㅠ
엄마3명에 친구3명 여름내 그들이 저를 위해 고생했으니
이번엔 우리가 대접을 해야된다나 우짠다나...
메뉴하나는 결정이 됐는데 뭘로 준비를 해야될지 ...
출장요리사를 불러야되나(?)(?)(?)(?)
라면 샐러드,
라면 전골,
라면 전,
비빔 라면,
볶음 라면,
이렇게 차리라꼬 하면 때릴거지예(?) (ㅎㅎ)(ㅎㅎ)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는 것이
제아무리 뜻있는 일이라 해도
그것을 빙자하여
결코 그대 자신의 의무를
소홀이 말라
자기 자신의 의무를 분명히 알고
그 주어진 의무에 최선을 다하라>>>
오늘도 기분 좋은 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불변의흙-
짬뽕도 좋아 보입니다.
짜장면도,마파두부밥도...
헤어지기 아쉬우셨겠습니다.
바만 안 불렀으면 마지막 헤어지기 전에 술 한잔 더 했으면 좋겠더구만.....
배가 불러서 그냥 헤어진게 아쉽더군요.
형님의 따스한 배려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배려요?
뭔 배려?

저 날 덥다고 틱틱 거리고 걷는다꼬 지랄하고 그랬는데요 ㅎㅎㅎㅎ
알면 늦어 ...
네글자속에
그동안 내가 실수했던 주마등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

다니실땐 흥청 망청 풍부했던 끄니들
학산사에선 너무 쓸쓸하십니다

여독좀 푸시고 다시
반찬준비 영글게 하셨겠지요 ...^^
네 이번 추석 지나면 시장 한 번 나갈려구요~
푸..하하하하....
지가 착한짓을 허긴 하였나봐여..ㅋㅋㅋ
죽었다 깨어두 자신의 노트북 근처도 못가게하는데(울 딸램)
새학기 시작후 다시 돌여받은 학교 노트북이 있다보니..어쩐일로 제게 자신의 컴을 당분간
사용하라며 설치해주네요..한글까지 입력해서는..ㅋㅋㅋ
절대루 바이러스 생기에 한다고 근처도 못가게 하는 아인데 말이지라여...
핸폰으로 보몀서 하는 짓이 불쌍해 보엿나봐여...
개안타고 해도 해주곤 가면서....알죠?아무대나 함부로 들어가지 마시라고..ㅋㅋㅋ
휴~~~~일단은 지것을 고칠때까진 사용을할수가 있으니 다행이고라여...ㅎ
그래두 글은 올릴수가 없고라여..이곳에 저장된것이 없으니 말여라요...
그래두 친구님들을 찾아뵐수가 있으니 너무도 좋아여...
마지막에 알면 늦어...에 지두 공감 백배라네여...
그래 모르는게 약이라고 하나봅니다..ㅎ (꿈 보다 해몽)
편한밤 이루시길여...^^=3
아이고 이쁜 딸래미~~~ 뽀뽀 한 번 해주세요~ ^^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화이팅 하시고 (?)
좋은정보 잘보갑니다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