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6. 10. 24. 10:00



늦은 아침으로 이런 넘을...

요즘 라면에 질려서 자주 안먹다보니 라면들 유통기한들이 지난 것들도 있고 남은 것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저번주에 유통기한 두 달 넘은 것들을 한 박스 정도 버렸는데도 아직도 라면이 거의 한 박스 가량 남아있네요. 


이 눔도 살펴보니 유통기한이 보름 정도 지난거네요.

보름 정도는 뭐 괜찮지 하는 마음에 끓였습니다. 


원래 유통기한은 가급적 그 기간안에 먹어 치우라는거지 그 날 지나서 먹으면 뒤진다는 건 아니라꼬 테레비에 나오더군요 ^^






짜잔~~

다 끓였다~~ 






그런데,

유통기한이 보름밖에 안지났는데도 뜬내가 작살입니다. ㅠ.ㅠ 


아마 이번 여름이 너무 더워서 기름에 튀긴 라면의 산패가 빨리 진행되었나 봅니다. 






오후 3시 넘어서 쑬 메이트가 추어탕이나 한 그릇 하자고 하는데요?

자기도 한 며칠 술에 쩔어 살았다꼬 보신 좀 하자고 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이런 곳으로 왔습니다. 







추어탕 두 그릇과 막걸리 한 주전자요~~~


후다닥 밥상이 차려집니다.

술이 있으니 술상인가?? ㅎㅎㅎ






반찬들은 뭐 이러하다~








요건 미역줄기 조림인데 아주 부드럽더군요.






이건 가지조림






추어탕을 시켰는데 이런 것도 나오는군요.

살짝 뜬금없어 보이는 비지찌개입니다. ㅎㅎㅎㅎ








막걸리는 주전자에~

확실히 분위기가 술 맛을 좌우하나 봅니다. 


술맛이 좋아서 뭔 술이냐고 물어보니 제가 별로 즐기지않는 상표의 막걸리더군요 ㅎㅎㅎㅎ






시원하게 묵고 죽짜~~~

그런데 우리 술 마신 후유증 치료할라꼬 만난 것 아녀? ㅎㅎ







추어탕 나왔습니다.

궁물은 리필 가능합니다. 







매운고추 다진 것, 다진 마늘, 재피가루 팍팍 넣었습니다. 







추어탕은 배추 시래기가 듬뿍 들어가있습니다. 






밥 반 공기 말아서 맛나게 챱챱~~~ 






잘 먹었습니다.






잘 먹긴 잘 먹었는데,

쑬 메이트는 술에 탄력 받아서 미꾸라지 튀김도 주문을.... 






이 집은 미꾸라지를 깻잎에 감싸서 튀겼습디다. 


전, 요즘은 아무음식이나 다 먹을려고 노력합니다. 

예전엔 미꾸라지 튀김은 손도 못 댔었는데 이 날은 4마리 먹었습니다. ^^ 


맛이요?

아직까진 맛을 즐길 단계가 아니라서 그냥 먹었습니다. ㅎㅎㅎ 






탄력 제대로 받았습니다. 

추어탕 집에서 나와서 학산사에서 2차 합니다. 


스크램블 에그를 빙자한 후라이와 닭알말이... 






멸치 콩나물국 






더운 날 추어탕 집에서 학산사 까지 걸어왔더니, (다음 지도로 거리 측정 해봤더니 1.5km)

땀이 한 바가지 나오더군요...


땀 때문에 얼렁 샤워하고 나오니 살 것 같습니다.





만나서 별로 반가울까요?

묵고 죽짜~~ 






버거왕 롱킹 버거도 꺼내서 썽글라 놓고~






어제는 술에 짜리가 맛을 몰랐는데,

안에 들어있는 소스가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래싱.. 

즉, 옛날에 경양식집에서 양배추에 뿌려주던 그 소스네요 ㅎㅎㅎ






아까 먹다가 남은 미꾸라지 튀김은 포장해 왔는데.... 식어서 손이 잘 안가더군요. 






이 날의 장원~

바로 쫄면 만들어먹을려고 썰어두었던 채소에 쫄면 양념장 넣어서 비빈 것.


둘 이서 맥주 두 병, 소주 5병 마시고 깔끔하게 헤어졌습니다. ^^

아~ 막걸리 3주전자 마신게 있으니 오늘도 과음이네요. 






2016년 9월 6일



날씨 :

맑음.... 그리고 끈적끈적하게 더움.

가끔 빗방울이 비추었다 말았다 함.



오늘은 :

추어탕에 꼬시키가 낮술에 짜맀네... 조쿠로~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아니 술에 쩔어서 몸보신 하자고 추어탕 드시면서 술을 그케 마이 드시면 우짜니껴?ㅎㅎ
그러게나 말입니다. ㅠ.ㅠ
오늘 저도 추어탕 한그릇 해야겠습니다..^^
맛나게 드셨어요?
통추어튀김 인거 같네요 추어탕은 먹지만..
튀김까지는 저도 아직은 내공이 부족한거 같아요 ㅎㅎ
새콤달콤 야채범벅 이라고 해야 하나요?!
오이도 있어 아삭아삭 술안주로 👍?
그나저나 해장은 하신거죠?!
저도 요즘은 아무거나 다 먹어볼려고 노력하는데도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더군요.
막걸리가 땡기네요 ㅎ
업무시간인데 ㅠ
하하하하 근무시간에 술 땡기면 정말 난감하죠~ ㅎㅎ
웹서핑이나 하고,
감시 프로그램 깔았다.
당연히 해고통보지.
속 풀러 가셔셔 알코올로 속을 더욱 더 마비시켜 술의 유흥을 즐기셨군요~~ㅎㅎ
속 아픈데는 술을 마셔 아픈 속을 마비시키는 것도 방법이지요~~해장술이라는게 다 그렇지만요~~
미꾸라지 튀김 엄청 고소할 것 같네요~~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 있던데요~~
아직까진 통 마리 튀김이 달갑지만은 않더군요.
역시 막걸리는 주전자가 (쵝오)..
그런데..저는 막걸리를 흔들지 않고....위에 있는 맑은 부분만 마시는걸(즐)...
그래도...우리 곰님을 쑬메이트님이 많이 챙겨주시는거 같아요(^^)
자신을 알아주는 좋은 분과의 술한잔...(므흣)
부러우면 지는건데...(^^)
저는 막걸리 윗 물만 마시는게 별로더군요.
포장마차에서 계란말이 팔면 돈벌것같아요
저두 기도중에 개업하라고 하는데 그거이~
무슨개업인지 주께 여쭤보는중예요^^
저는 개업과 동시에 폐업할겁니다. ㅎㅎㅎ
지가 요즘 쪼매 바쁜일들이 있어서리 지 블러그는 들여다도 못보고...
혀기님의 블러그도 간만에 들어와 보았고라여...또 숙제...ㅎㅎㅎ 그러나 신남여..^^
미꾸라지 튀김이라 하니 이곳의 스맬트랑 비슷할듯 싶고라여...
이곳에서 봄이면 한철 잠깐 많이 잡힐때가 있는데...그때를 바켓들을 들고나가서들 잡곤 한다지여...
그래서는 내장만 빼내곤 머리부터 꼬리까지 바삭허니 튀겨들 먹곤한다지여...
지두 첨엔 찜~~했었는데 먹어보니 너무도 고소허니 맛있더라구여...
분면 미꾸라지도 그럴것 같단 느낌이 들어여라...ㅎ
모든 다 잘드시고 건강하시고라여...^^
네 고맙습니다.
저도 스맬트인가 머시긴가 튀김 먹어보고 싶네요 ㅎ
형제추탕의 미꾸라지 두부박이를 좋아합니다.
부들부들한 연두부랑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끓이면 미꾸라지가 뜨거우니까 두부속에 파고듭니다.
그런다고 불을 끄지는 않으니까, 결국 두부와 미꾸라지가 익고맙니다.
살짝 건져서 쪽파간장양념을 끼얹져서 먹습니다.
그리고 그 국물로 밥을 해줍니다.
가히 미꾸라지 요리의 최고봉이죠.
두당 5만원 정돈데, 술이 무한정 들어갑니다.
근데, 미꾸라지가 중국산 치어를 수입해와서 양어장에서 키운거라
엄밀하게 따지면 한국산은 아닌 것이지요.
헉!!!
아직까진 저에게 두부박이는 너무 먼 길 같습니다. ㅎㅎㅎ
해장술에 취하시면 어쩌시려고...
보고만 있는데도 취합니다.
취하면 자면되고..
미슥거리면 토하면되고...
모자라면 더 마시면되고 뭐 글심다. ㅎㅎㅎ
부러워여~~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저처럼 할 짓 없는 백수가 되시면 가능합니다.
글치만 그럴 수가 없으니 이걸 안타깝다고 해야하나...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ㅠ.ㅠ
라면 튀기지 않았다는데요?
난 깻잎말이 추어튀김 엄청 좋아하는데...요런집이 드물어요...
뭔 말인가 싶어서 사진을 다시 봤더니 정말 튀기지 않은 면이네,
기름에 안 튀기가 유통기한이 짧은갑다. ㅎㅎㅎ

깻잎말이 추어튀김 우리집 근처다 함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