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생고ing

혀기곰 2016. 12. 24. 02:53



집에 국을 수북히 끓여놓으니까 밥만 있으면 후루룩 말아먹기 좋네요~~


제 주변엔 똑같은 국이 밥상위에 두 세번 올라오면 안먹는다는 사람들이 꽤 있던데,

호래비 생활 오래해보면 똑같은 것 아니라 맹물도 고맙게 먹게 될겁니다. ㅎㅎㅎㅎ 


오늘 국은 오징어국,

끓여놓은지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밥은 오늘도 밥통속에서 오래동안 인고한 찰기가 없는 이팝.






대충 말아서~~~






처묵처묵~~~ 아침 식사 끝~~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으로 또 뚝배기 꺼냈습니다. 

뚝배기에 불려둔 당면을 넣고~






냉동실에서 오랫동안 숨어 지내던 넘 체포했습니다. 

봉지째 찬물에 담궈 해동시킨후...






뚝배기에 담아서 보글보글 끓여주면 끝~






어따 좋타~~~~ ^^






오늘도 뚝배기군은 음식을 품고 보글보글 잘 끓이고 있군요 ㅎㅎㅎ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에 거품은 걷어내고.... 파, 마늘, 고추, 양파를 넣을겁니다. 






그리고 후추도 톡톡~~~~ 







크하하하하하~

이거 정말 예술적으로 보입니다. ㅎㅎㅎㅎㅎ 






밥은 마지막 남은 떨이 펏습니다.


아~~ 언제 또 밥을 할꼬? 

밥이 떨어지자 말자 바로바로 밥을 해야하는데 한 숨 쉬고나면 밥 하기가 귀찮아서리....ㅠ.ㅠ 






만고의 진실 두 가지~

첫째, 네비게이뇬 말과 여자말은 무조건 잘 들어야한다. 

둘째, 김치는 맛있으면 안된다.  입니다. 


첫째는 대부분 수긍하실테지만 두 번째는 왜? 그러실겁니다. 


김치는 맛있으면 안됩니다. 

김치가 그저 그래야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데 김치가 맛있으면 소비가 빨라집니다. 

울 막내 얼여사가 김치를 큰통으로 한 통을 줬는데.... 김치가 너무 맛있다보니 벌써 반통 이상 비워냈습니다. 


아마 이 글이 올라올 쯤엔 김치가 없겠지요 ㅠ.ㅠ 

이건 비밀인데... 뚝불 먹으면서 이 김치를 절반이나 먹었다는... ㅎㅎㅎㅎㅎ 






각설하고 얼렁 처묵거려봅시다. 

일단 당면부터 건져서 호로록 호로록~~~ 






뚝불은 고조~~ 

당면 건져서 밥위에 얹어 먹어야 맛나쥬~~ ^^






진짜 맛있습니다. ㅎㅎㅎㅎ






당면 조금 건져먹고 뚝배기에 밥을 다 넣어서 비벼버립니다. 







공장 제품 특성상 약간의 누린내가 나긴 하지만 2천 원대 가격에 이정도면 감지덕지~ ㅎㅎ






조랭이 떡도 들어있군요. 






마른김에 싸 먹어도 맛이 직여줍니다요 ㅎㅎ







김치가 맛있으면 김치 얹어서 먹는게 최고입니다. ^^

김치는 생선넣은 김치인데 비린내도 안나고 짜지도 않고 아주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ㅎㅎㅎ 






무우김치도 아주 예술이지요~~~






단돈 2천 원에 너무 행복한 저녁이었네요. 


(이 글을 보시고 저 제품을 사드시고 난 후 맛 없다고 혀기곰한테 지랄하기 있기 없기?)




2016년 11월 10일


날씨 :

비 온다 카디만 비는 안오고 날씨만 꾸무리~~~ 



오늘은 :

오늘도 그저께 먹은 술 여파로 하루종일 안전지대에서 굼뱅이 놀이 중. 








블친들이 감기 조심하라꼬 그만큼 말씀 하셨지만,

청개구리 혀기곰은 삐딱하게 놀다가 감기 걸려 버렸습니다. 

저는 감기로 인하여 클수마스 이브는 이불과 함께 지낼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 보내시길 바랍니다. ^^



그림 출처는 나이키 광고인데 제가 카피만 살짝 바꿨습니다. 

문제시 삭제 하겠습니다. 




뚝불고기에 밥말아서 먹어보면 식당의 경우 달짝지근하면서 맛나더군요
당근 쐬주 반주는 물론이구요 ㅎ
이상하게 뚝불의 달큰함은 싫지가 않더라고요 ㅎㅎㅎ
(2등)일세.. 뚝불.. 너무 달쥬.. 한번 먹었다가 누가 사줘서.. 물만 한 다라를 먹은듯..(ㅋ)(ㅋ)(ㅋ)
(하하)(하하)하
서울식 불고기는 다 달달한 맛 아닌가요(?) (ㅎㅎ)(ㅎ)
메리 크리스마스 ~~~~
빨리 쾌차 하시길 ~~~~
아직도 콜록거립니다. ㅠ.ㅠ
아침엔 개운하게 오징어무국 먹고
저녁엔 보글보글 자박자박하게 뚝불에 소주한잔 캬~~~~생각만해도^^
해피크리스마스요~~~우~~~~
오~~~
그거 참 좋으네요~ ㅎㅎㅎ
이불뒤집어쓰고... 우야노 ㅜㅜ
그래도 우리에겐 캐빈이있잖아요!
크리스마스에 정겨운친구!
메리 크리스마스~ ^^
이번엔 케빈도 눈에 안들어오더라~
니는 지금은 개안나?
한 통짜리 안주네 그랴?
아차, 술 떨어졌다.
하하하하하
에고 감기... 으...언능 쾌차 하시길
뚝불에 당면이 빠지면 앙꼬 없는 찐빵 이라는..
김치가 맛있으면 갓지은 흰쌀밥만 있음.
뭐 반찬이 필요없죠 ㅎㅎ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
네 고맙습니다. ^^
곰님~~메리 크리스마스 ~~ㅎㅎ
이브밤에 한잔하셔야 델텐데요~~
세상에서 제일 안전하다는 이불속에서 지냈습니다. ㅠ.ㅠ
올해도 여전히 나 홀로 집에 영화 보여주더군요.
그거 봤습니다. ㅜ.ㅜ
전 그것도 못 봤슈~~ ㅠ.ㅠ
볼적마다 번번히 재미있는 나홀로 집에
사람은 머리가 영특해야함이 알아지지묘

서울인구의 반쯤은 독감 환자일거 같습니다
매운 콩나물국을 권합니다 혀기님
얼른 일어나시구요 ...^^...
내일 아니 오늘은 아침에 콩나물 사러 가야겠습니다.
꿀꺽ㅎ
하하하하
저건 뚝배기에 바로 밥 말아야되는데 하면서
글 읽으니 바로 말으셨네요 ㅎㅎ ^^
맞아요 김치는 너무 맛있으면 소비가 빨라집니다 ..
그래도 맛있는 김치 먹고싶어요~ ㅎㅎ
오징어국 ...
참 좋죠 시원하니 ...
그라고 .. 뚝불 ...
20년전쯤 ...
서울에서 먹었던 백불 같다는 ^^
아~~
영덕에 아성식당 불고기가 갑자기 확 땡기네...
언제나 잘 드시는 형님 부러울 뿐입니다.
전 둘 곳이 없어 챙겨둘 음식이 없는데요,
혼자만 잘 먹는 것 같아서 미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