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6. 12. 26. 10:14



아침겸 점심은 굴국밥으로~~

며칠 전 안주로 먹다가 남은 것에 밥 말았습니다. 






전문점 만큼은 안되지만 나름 맛있네요~







아~~

김치가 점점 없어져가요~ ㅠ.ㅠ 






점심은 학산사에서 먹었는데 정신 차리고보니 울산일세~~~~ 






여긴 울산 구) 시가지에 있는 중앙전통시장인데 야시장을 새롭게 만들었더군요.

부산 깡통시장 야시장과 거의 똑 같습디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을매나 나왔는지 걸어댕기기도 힘듭디다. 






음식들은 전부 즉석 조리~~

사람들만 적었어도 몇가지 맛을 보고 싶던데.... 각 부스마다 줄을 길게 서있어서 시원하게 포기했습니다. ㅎㅎㅎㅎ






저는 이곳으로 왔습니다.

곰장어가 먹고 싶어서 디지겠길래 다른 분들은 딴거(소고기) 먹자는데도 무조건 이곳으로 끄직꼬 왔습니다. ㅎㅎㅎㅎ


공략지는 언양곰장어


사진은 다음 지도에서 로드뷰 사진을 퍼왔습니다. 






곰장어 자잘한거는 절대 잡지말고 큰 것만 잡으라꼬 했습니다. 

그리고 껍질은 버리지 말고 따로 구워먹게 달라고 했습니다. 


주문은, 

국내산 곰장어로 소금구이 3인 분, 양념구이 2인 분 시켰습니다. 


소금구이부터 나왔습니다. 

아주머니가 알미늄 호일을 감싸서 구울려고 하는 거 호일 덮지 말라고 했습니다. 

호일을 덮지않으면 잘 안익고 탄다고 하던데...  제가 알아서 구울테니 절대 호일로 감싸지 말라고 주껬지요~


호일로 감사서 구우면 굽는다기 보다 쪄지는 것 처럼 되어서 제 입에는 맛이 떨어지더군요.

그냥 이렇게 호일 펼친째로 부지런히 뒤집어 가면서 구우면 맛있습니다. 

물론, 연탄구이만은 못하지만요 ㅎㅎㅎ






곰장어 씨알이 작은 것들은 잡지말라고 했더니 곰장어들이 큼직허니 좋습니다. 






꼼장어가 홀라당 벗고 있으니...


하~ 정말

야~ 합니다. ㅎㅎ






어허이 이 눔들아 너무 나부닥 걸리지 말그라~

이것이 너희들의 운명이란다... 미안하다~ 


위에 얹힌 미나리와 밑에깔린 양파 전부 다 걷어내고 곰장어만 구웠습니다.

미나리와 양파는 가장자리에서 굽히도록 놔뒀습니다. 






마침 뒷 좌석 손님들이 생일파티 하길래 박수 두번 쳐줬더니 이렇게 케익을 주더군요.

고맙습니다. 


물론 저는 이런거 안 먹습니다. 






만나서 별로 반갑습니다.

복세편살~ 






자~~

대충 다 익었다 얼렁 먹자~







아따~

씨알좋다~






역쉬 곰장어는 산곰장어가 최곱니다. 






씹으면 저 등골이 툭툭 터지는 맛이 일품이죠~

곰장어는 소금구이가 진리여~







깻잎쌈에 한 입~~







앞에 분은 소금구이 보다 양념구이가 좋다고 하시더니 소금구이도 잘 드십니다. 

양념구이가 나와서 구워 드셔 보시더니 소금구이가 낫다고 하네요.... 거 봐라~ ㅎㅎㅎ






역쉬 씨알은 큼직합니다. 






양념구이는 딱 요만큼 덜어서 맛만 봤습니다. 






혀기곰은 다 각도로 촬영 놀이 중 ㅎㅎㅎㅎㅎㅎ







음...

너무 잘 드시는군요. 


그래서 소금구이 2인분 추가요~





이보셔들....

왠만하면 술 마시고는 택시 좀 탑시다~ 


또 걷습니다. 

아니 이양반들 조선시대에서 과거만 보러 댕겼나 와 이리 걷는 걸 좋아하는지 몰라~~~ 젠장~ 


여긴 구역 전시장 입니다. 

아~ 아닙니다... 구 역전 시장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구, 역전 시장을..... 구역전시장으로 붙여서 써놨더니... 구역 전시장으로 읽었습니다.  머쓱.... 






이리로 델꼬 왔습니다.

왜? 이 곳으로 왔냐니까 이 집 짜장면이 기가막히게 맛있다나 뭐라나....


아니?

좀 전에 곰장어 실컷 드시고 또 뭐가 들어갑니까? 

이거슨 필시 배 불러 디지게 할려는 음모가..... ㅎㅎㅎㅎㅎㅎㅎ







가격은 평범합니다.






똑딱이 동생에게 맞기고 밖으로 담배 한 대 피우러 갔다왔더니 

김치와 단무지를 찍어놨습디다.


너무 들이 댄거 아녀? 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건 메뉴판엔 없는겁니다.

옆 테이블에서 비빔밥을 시켰는데 비빔밥에 닭알을 후라이해서 올려주는 걸 보고는, 

돈 드릴테니까 후라이 두 개만 해주면 안되겠니? 그랬더니 이렇게 똭~~ ㅎㅎㅎㅎ

고맙습니다. ^^


이렇게 천 원~ ㅎㅎㅎ






김밥~

김밥은 남아서 숙소로 가져가서 안주로 먹다가 또 남길래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다음 날 컵라면에 넣어서 쓱싹~ ㅎㅎㅎㅎ







장군님이 자랑질 하던 짜장면~







오~~

면 비비기 선수님이 면을 비비십니다. ㅎㅎㅎㅎ


이 분은,

면을 섞지않고 들었다 놨다만 무한반복 중... ^^






앞에 분은 아직도 짜장면을 비비는 중~ ㅎㅎㅎㅎ

그래서 옆에 눔이 비벼놓은 것 사진 찍었습니다. ^^


딱 한 젓가락 맛을 봤는데 기교를 부지지않은 짜장면 입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짜장면 같은 맛이네요. 


가끔 생각 날 듯 합니다.






제가 시킨 잔치국수~

면을 절반만 달라고 했는데 또 한 그릇~~~ ㅠ.ㅠ 


아줌마들 너무하세요.

제가 돼지새끼처럼 뚱뚱 하다꼬 겉만 보고는 양을 너무 많이 주는 것 같아요 ㅠ.ㅠ 

이렇게 말을 하고는 다 먹었다~~ 올레~~~~ "나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시켜 주세요~ "  ㅎㅎㅎㅎㅎㅎㅎ 






유부가 들어간 국수 입니다.






만나서 반가울까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숙소로 이동~~

편의점에서 술 몇 병 사와서 숙소에서 시마이 사케 마시고는 연습없이 기절했습니다. 


안주 꼬라지하고는...

치아가 부실한 노인네는 이런거 먹을 엄두가 안나서 아까 포장해 온 김밥으로 안주했습니다. ㅎㅎ






복세편살 나씨나길~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숙소 사진~

'여기 어때 모텔 엡' 기준으로 평일 45,000원인데 주말이라꼬 6만 원 하더군요


대신,

아이스크림(하드) 무한대 무료제공~

그리고 컵라면 제공 입니다. 


방 사진은 제가 잔 방과 똑 같습니다. 

(사진은 여기 어때 모텔홈페이지에서 퍼 왔습니다.)





2016년 11월 12일 



날씨 : 

맑음,

그리고 조금 쌀쌀함



오늘은 :

모처럼 울산 동생 홍이장군을 만나니 무지 반갑더구만,

그리고 모처럼 곰장어 배 터지도록 먹었더니 행복하고 즐거웠다. 




노병도 배 터지게 곰장어 먹고 싶어요.
꼼장어가 어찌나 비싼지 마음놓고 먹질 못하겠어요.
파닥파닥 장난이 아닙니다 ..
ㅎㅎㅎㅎ 실지 보면 살짝 징그럽기도 ... ㅎㅎ ^^;;
즐기는 음식이다보니 전혀 징그럽지 않더군요 ㅎㅎ
싱싱한 꼼장어 정말 먹고 싶군요!!^^
곰장어, 곱창 마카다 좋아하는 음식인데 가격 부담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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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깡통시장이라 하는지요?
국제시장만 들어봐서...
꼼장어가 아나고? 우나기?
붕장어라는 것도 있던데 잘 모르겠어요. ^^.
울산 가면 저 모텔에서 숙박? 하면 되겠어요. ㅎㅎ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육이오 이후 국제시장에서 미군들 깡통음식(씨레이션) 거래를 많이 해서 그렇게 이름 붙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아나고는 바다장어 즉 붕장어라고 하고요.
우나기는 아마 민물장어를 말하는 것 같은데 일본어가 짧아서....
꼼장어는 곰장어 또는 먹장어라고 불리웁니다.

아~꼼장어는 그 자체로 꼼장어 이군요.
혹시 아나고가 긴가 했는데 틀려버렸네요. ㅎㅎ
갯장어인데 큰거는 2미터가 훨씬 넘어요.
생긴건 어마무시한데 여름별미라고 샤부샤부로 먹죠.
꼼장어는 그렇게 큰가요?
샤브샤브로 먹는군요.
하모님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갯장어(하모)는 꼼장어와 다릅니다.
성격이 장어중엔 가장 포악하고 이가 날카롭습니다.
그리고 살에 잔가시가 많아서 손질을 잘 하지않으면 먹을때 까끌거립니다.

요리는 주로 샤브샤브(유비끼)나 회로 먹습니다.
그런데 기름기가 많아서 담백한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자칫 느끼하다고 느낄겁니다.

윗 분이 말씀하신 2m 짜리 갯장어는 전 본 적이 없습니다.


꼼장어는(국내산 시중에 유통되는 것) 커봐야 형광등 굵기 정도??


그리고 바다장어(붕장어, 아나고)는 여수 장어탕 집에가면 엄청 큰 것들이 많더군요.
정말 1~2m 정도 되겠더군요.
하모는 여기서도 흔하게 보고 먹지만
갯장어라는 사실은 몰랐답니다. ㅎㅎ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이해가 되었어요.
날씨가 은근 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한 해 마무리 하시길요.
그러게요 점점 추워지네요.
저는 감기에 걸렸으니 인자 지나가면 되는거고 영님은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이소~
감기 걸리셨어요?🤧?😷?😔?
전 스토브 위에 주전자 올리고 스틱계피랑 생강 넣고
은근히 끓이면서 꿀 넣고 조금씩 마시고 있어요.
혀기님도 따뜻한 차로 건조함도 추위도 녹여 보세요.
술...적당히 드시고
면역력 약해지지 않으시도록 유의 하시고요.
전 감기 기운이 들락거리더니 괜챦습니다.
여긴 신정이라 모두 설 준비에 바쁘답니다.
시장도 마켓도 백화점도 바삐 돌아가는 연말이지요.

한 일주일 고생 했네요 ㅎㅎㅎ
고생이 많으셨네요.
올 겨울은 아직까진 심한 추위가 없네요.
날씨 변동에 주위하시고 건강 지키세요.
뜨뜻한 국물이 제일 좋죠. ^^.
영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잘 지내이소~ ^^
서비님처럼~꼼장어!
넘~넘~먹고싶어요ㅡ.ㅡ::
짜장면도 윤기가 좌르르르~~~헐!!
먹고시포 죽을 맛입니다용
저도 지금 돌하루방님과 똑같은 심정입니다. ㅠ.ㅠ
꼼장어는 소금구이!!~~에 저두 한표 던집니다~~ㅎㅎ
한 표 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좋은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음..소금곰장어 구이...나중에 도전!!!
확실히 겨울이라 그런지 국물있는 음식이 최고!!
여담)자로님이 올린...영상 보고 있는데..
솔직히 한숨 밖에 안나 오고 눈물은 그냥..뭐..
월욜날 한잔 중 입니다
세월X 말씀 하시는거지요.
8시간 30분 이라는데 저도 천천히 볼려고요.

나름 보는 팁 이랍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51750954&sca=&sfl=wr_subject&stx=세월
곰님방 리모델링 한줄 알았네요 ㅋㅋ
꼼장어 아직 못먹어 봤는데요^^
곰장어를 한 번도 못 먹은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답니다.

그만큼 맛있어요~ 처음엔 양념에 도전~ ㅎㅎ
살아서 꿈틀거리는 걸 어케 묵어요? 곰님 짐승!
살아서 꿈틀 거릴땐 먹지 않습니다.
다 익어서 얌전해지면 먹지요.

저는 살아서 퍼덕퍼덕 거리는 회도 먹는 짐승입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짱)
공감하고 갑니다(~)(~)(~)
네 반갑습니다.
오늘은 행복한 날이군요^^
아주 행복한 날 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짜장면이 너무 소담해보입니다...(젓가락)
저렇게 기본에 충실한 쪽이 좋습니다..(^^).
요즘은 짜장면도 왜 그렇게 달게 만드는지...(ㅠㅠ)
그라게요(~)
짜장면도 그렇고 돼지갈비도 그렇고 점점 음식들이 달달하게 변하더군요.
더 웃긴 건 그런 음식에 점점 길들여지는 절 발견할때 입니다. (ㅎㅎ)
곰장어는 ...
숯불에 꾸버야 더 맛난디 ...
그래도 맛나 보여요 형님 ㅎㅎㅎ
그렇게 해주는 집이 잘 없어~
요즘은 부산에 가도 저렇게 꾸바주더라~

옛날에 동래가면 아지매들이 산 곰장어를 가게 밖에서 연탄불에 꾸바가 줬는데...

'꼼장어 배 터지게 먹으려면 돈 많이 벌어야 하는데...'

열심히는 벌고 있는데,기본급이 싸서 어느 세월에 배 터지게 먹어 보려나?
이번 주 토요일 곰장어 묵아보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유부 들어간 국수

꼼장어가 꼼질 꼼질하니
젓가락 넣기가 좀 망서려지지는 않으셨나요
아직 꼼장어는 먹어보질 못했어요

늘 느끼는거지만
참잘들 자십니다 ...^^
좋아하는 음식이 나니면 망설여지겠지만,
아주 좋아하다보니 오히려 더 식욕을 자극시키더군요 ㅎㅎㅎ
곰장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