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생고ing

혀기곰 2017. 1. 3. 10:04



이런 젠장~

어제 조금 늦게 잠들어서 무난하게 잠을 잘 자고있는데 어느 고인이 새벽 1시 30분에 전화를 하셨네요. 


전화기가 멀리 있어서 받지는 못했지만 전화벨 소리에 깬 잠이 다시 오지않는군요...


그 분에게 확인 전화 할까 싶었지만 새벽시간에 전화 하기가 좀 그렇데요~ ㅎㅎㅎ

아마 약주를 한잔 드시고 생각이나서 전화한 듯 한데... 전화 못 받아서 죄송합니다.


뻐이 있다가 할 짓이 없어서 새벽 3시에 냉장고 정리 후 반찬꺼리 찾아서 반찬 만듭니다. 


이 눔은 제가 작년엔가 명태 아가미와 대창을 소금에 절여 둔 겁니다.

냉장고 구석에 넣어 두었더니 쉽게 보이지 않아서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꺼내서 먹어보니 소금 뿌리는 걸 잘 못했는지 아직도 아가미 부분은 딱딱합니다.

1년 넘으면 부드러워져야 하는 거 아닌가?

냉장 보관을 해서 그런가? 


혹시 젓갈 담글때  재료와 굵은 소금 비율 아시는분은 꼭 좀 알려주십시요~






고추지도 에전에 죽도장에서 사다가 무쳤 두었는데 너무 짜서 방치만 해두었다가,

아깝지만 양념을 물에 다 씻어내고 물에 담그어 짠기를 빼내는 중 입니다.


고추가 짜기만 짠 게 아니라 쓴맛도 조금 나기에 물에 설탕 2T 넣어서 담궈두었습니다. 






아가미 젓이 약간 짜기에 물에 살짝만 담구어 짠기를 빼낼겁니다. 

그전에.....






무우 조금 썰고 배도 약간 썰어서....







아가미젓 궁물로 절일겁니다. 







궁물이 잘 부어지지 않아서 그냥 무우위에 얹고 아가미젓을 주물 거려서 궁물만 빼내고 건더기는 덜어냅니다. 






무우에 간이 배게 잘 섞어서 방치~~~ 






물에 잠시만 담구어 둘겁니다.

너무 짠기를 많이 빼면 파입니데이~ 

가급적 물에 오래 담그지말고 설렁설렁 몇 번 씻어만 줘도 됩니다.






여차저차 어쩌구 저쩌구 하다보니 다 무쳤네요~


글라스락에 두 통 나옵디다. 







음...

아가미와 대창 함량이 낮군요.

나중에 창란젓 조금 사서 더 넣어야겠습니다. 






고추지 무침도 완성~

젓갈과 재피가루 넣어서 무쳤더니 향긋한게 맛 개안네요. ㅎㅎㅎ






깨가 많아 보이죠?

무칠때 통깨를 뿌려야하는데 잊어버려서 나중에 위에만 뿌린겁니다.


나중에 먹을때 잘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자~~

반찬을 만들었으니 아침을 먹어 봅시다~


밥을 조금 푼 후 아가미젓갈과 먹어보니 괜찮군요 ^^






식후 불연초하면 조실부모하고 사후 지옥행이요 자손만대 고자속출이라 라고 주께던 때도 있었습니다.(30~40년 전)

아마 지금 저렇게 말하면 맞아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흡연이 몸에 좋지않고,

그리고 간접흡연으로 넘들에게 피해를 줄수는 있지만 흡연자가 범죄자는 아닙니다.


길거리에서 걸어가면서 담배피우고,

애들이 곁에 있던 없던 마구 피우고, 담배꽁초 바닥에 버리는 사람들 말고, 


정해진 장소에서 깔끔하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겐 벌레보 듯 쳐다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해롭고 물의를 일으킨다면 정부에서 단속을하고 팔지 말아야죠.... 마리화나 같이 말입니다. 


아따~~

담배 맛 좋다~~ ^^






점심은 1%식도락표 김치찌개 데웠습니다. 






맛있네~






아가미젓갈 무쳤으니 부지런히 먹어야죠 ㅎㅎㅎ







오후에 택배 한 개가 옵니다.

뭐지? 






아~~~~

제가 가입한 라면카페에서 풀무원 육칼 시식 이벤트를 하는데 당첨이 되어서 라면이 왔군요. 






저녁,

오랜만에 질녀에게서 톡이 옵니다. 


"아지아 어데고?"


"집이다 니는 어데고?"


"나도 집이다"


"오랜만에 아재비 조카지간에 술이나 한잔할까?" 라고 하니까


대번에 콜을 외치네요 ㅎㅎㅎㅎ




진짜 오랜만에 질녀와 술 한잔하는군요.

얼렁 안주 만들었습니다. 


며칠 전 단골 정육점에서 사 온 소고기를 볶습니다. 

팬에 진간장과 조선간장 반반 섞어서 넣고, 파 흰부분과 마늘 한 톨, 고기 넣어서 타지않게 볶습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를 듬뿍넣고 달달달 볶다가 물을 자작하게 부어서 익혀줍니다.








다 끓였다 싶으면 파, 고추, 마늘넣고 후추 톡톡치면 완성~

고기는 살코기위주가 아니고 스지가 섞여서 씹으면 자그락 거리는 부위가 많습니다. 






모삐야 오랜만이네 많이 묵지마래이~~ 







생굴도 사왔기에 씻어서 내놓고~








제 블로그에 올라 온 

전주 가맥집 황태 사진을 보고 맛있어 보인다면서 황태도 한 마리 사와서 구워달라고 하길래 구웠습니다.






전주 가맥 소스 만드는 방법을 모르기에,

간장베이스에 쯔유와 굴소스 한 방울씩 넣고 파와 매운고추 듬뿍 썰어넣었습니다.

맛은 흉내 낸 정도는 됩니다. 






똑같은 소스에 마요네즈 한 숟갈~

사진도 찍기전에 이런 만행을~~ ㅎㅎㅎㅎ






2016년 11월 19일


날씨 :

음....

가물가물..... 오래 전 일이라서 기억이 잘 안남



오늘은 :

얼렁뚱땅 반찬 몇가지 만들었네 잘된건가? 




우왕~~
고추지무침 참 좋아라하는뎅......
여름에 찬밥에 물 말아서 먹으면 세상 부러울게 없는 반찬^^
맞심더 ㅎㅎㅎㅎㅎ
새벽에 찬 만드시고 이른아침 드셨네요
아가미젓갈 올라간 사진이 왜 그리 탐나보이는거죠?!
황태구이 솔직히 맛은 잘 모르겠어요..그냥 분위기가 더해져 더 맛나게 느껴지는듯
분위기가 맛을 좌우하기도 하죠....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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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미젓 정말 맛있죠.
젓갈 보니 황석어젓과 멸치젓 무친 것 먹고 싶어요.
그 맛... !!!
그러고 보니 저도 황석어 젓 먹어본지가 까맣네요~ ㅎㅎ
황태구이에 생맥주 한잔 당기는 밤입니다~~ㅎㅎ
시원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
저도 흡연자지만...곰님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정말 얼굴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도보흡연..운전중흡연...그리고,차안에서 창밖으로 꽁초버리고...어르신들앞에서 흡연..등등...
그런 인간들보면...같은 흡연자로서 너무 창피합니다..
맞습니다.
우리를 부끄럽게 만드는 흡연자도 있지만,
정해진 장소에서 피우는데도 손가락질하면서 욕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 생각은,
둘 다 정신이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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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소스에 마요네즈 한 숟갈~

사진도 찍기전에 이런 만행을~~

진짜 만행 같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도 있는데,얼라 똥 싸놓은것 같네요.묽은 똥. ㅜ.ㅜ
음...
나는 지금껏 카레라이스만 보면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난...아니 우린, 변태인가?? "
황태는 뭐 엄청 맛있다까진 잘 모르겠찌만 확실히 장은 전주에서 먹는게 훨씬 맛있었던거 같아요 ~
전주에서 먹은 황태는 소스보다 황태가 더 맛있더군요 ㅎㅎ
오늘은 ...
양념 고추지가 대박입니다 ...
밥도둑이 따로 없긋슈 ㅎㅎㅎ
그래봐여 소새끼 불고기보다 못하지... ㅎ
반찬 한번 맛 봤으면 ~
희망사항입니다
언제 한 번 놀러오십시요~ ^^
반찬 맛있게 하셨네요(^^)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아지아 (ㅋ)(ㅋ)(ㅋ) 참말로 정겨운소립니다.
언제 불러보고 못불러봤는지....오늘 아침이면
저도 한잔할께예..전화하고싶습니다...
(하하)하
전화 (하이)소(~)

다만,
제가 전화기에 무심해가,
가방 속에 전화기 넣어두고 장롱안데 던져두면 벨 소리 못 들어서 못 받을수있고,
디비잘땐 전화 안 받습니다.

그리고,
똥 쌀때(~)
샤워할때(~)
아파트 밑 수퍼갈땐 전화기 안 들고가서 전화 못 받습니다.

그러나 수신 확인후엔 항상 전화 드립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