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7. 1. 18. 01:00


대구서 맛난 것 많이먹고 일박이일동안 잘 쉬다가 갑니다~~

잘있거라~ 나는 간다~~~


포항으로 쭉 달립니다.

그러나 멀리 못 갑니다. 

아직까지 여수 형님이 경주 명동쫄면을 못 드셔 봤다고 합니다. 


얼렁 갔습니다. 




간판이 바뀐 것 같네요~






참 오랜만에 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환장할 정도로 좋아하는 집은 아니지만 테레비에도 많이 나왔고, 

경주 시민들에겐 추억의 집 이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간 시간이 오후 7시니까 저녁시간이네요.

사람들이 만석이어서 한 오분 정도 기다리다 입실했습니다.






냉쫄면은 여름에만 합니다.

그래서 비빔 한 개와, 오뎅쫄면, 유부쫄면 이렇게 3개 시켰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음식을 시키지않고 발을 살짝 뺏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왜? 

아직도 배가 안 꺼졌고.... 

음식 맛이 궁금하면 한 젓가락씩만 뺏들어 먹으면 되니까요..... 여우 같은 놈 ㅎㅎㅎ






비빔쫄면,






비빔쫄면에 나오는 육수인데, 

일반 물쫄면을 끓이는 기본육수 입니다. 


이 육수에 유부를 넣고 끓이면 유뷰 쫄면... 아니구나 다 끓인 후 유부를 얹어주는 것 같더군요 암튼 그렇고, 

이 육수에 오뎅을 넣고 끓이면 오뎅쫄면 입니다. 






단무지~






단무지는 음식 한 개당 한접시씩 나옵니다.

당연히 모자라면 더 주지요~






비빔쫄면은 일반적인 분식집 쫄면은 양배추, 당근, 오이, 콩나물등이 들어가지만,

이 집은 콩나물은 없고 양배추는 있고, 특히 오이와 쑥갓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오이와 쑥갓을 살포시 헤치면 양념장과 양배추가 보입니다. 






다 비볐냐? 






그럼 요만큼 실례 하겠습니다. ^^ 


어라?

저는 이 집 쫄면 양념이 아주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참 맛있네요.






오뎅쫄면,

기본 육수에 오뎅을 넣고 끓이다가 닭알 줄알을 쳐서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 집 궁물 쫄면엔 양념장을 안 넣는 걸 더 좋아합니다. ^^







역쉬 요만큼 덜어서 호로록~~~ 


어라~ 요즘들어 맛이 더 좋아졌나?

예전보다 맛있게 느껴집니다.


전에 몇 번 댕길때는 아주 맛있다고는 생각이 안들고,

쫄면을 물에 말아먹으니 참 특이한 음식이라는 생각만 들었는데 오늘은 맛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유부쫄면,

역쉬 육수에 쫄면 삶으면서 닭알줄알치고 유부 둥둥 띄우면 완성... 쑥갓은 기본~ ㅎㅎ








요것도 요만큼 뚱쳐서 냠냠춉춉~~~ 






배루빡에 붙어있는 삼대천왕 출연 인증샷 과 각종 표창장들~








학산사 오면서 정육점 들려서 육사시미와 간 천엽을 사들고 학산사로 왔습니다. 


일단 한 접시 대령이요~






마카다 욕 봤습니다.

위하여~~~~~







육사시미~

아주 좋은 부위라고 하던데 어데 부위인지는 모릅니다. 






생간과 천엽

이날은 생간이 아주 싱싱하지 않았어~~ 아쉬워~







어라?

소주잔이 늘었다? 


누구냐 추가인원들은? ㅎㅎㅎㅎ






나중에 온 분들이 사 온 도다리회

도다리를 큼직하게 썰었더니 씹는 식감도 좋고 회도 구수하더군요. 






우리 형님 만두 잘 드시지도 않으면서 맨날 만두 구우라꼬 난리난리를.... 형님이 무슨 쑬 메이트냐?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귀찮아서 꿉기 싫었지만 어쩔수 없이 구운 만두.... 






그리고 나중에 온 분들이 회와 같이 사들고 온 것들....

안창살과 사진엔 없지만 살치살 각 한 팩씩 사들고 왔습디다.






일단 꾸바봅니다. 






고기 질은 좋아보입니다. 






퐈이어~~~~ 






다 됐다~





결국 고기는,

살치살과 육사시미, 간 천엽이 남아서 

간은 폐기처분하고 천엽, 살치살, 육사시미 고기 넣어서 국을 끓여서 먹었다는 전설이.... ㅎㅎㅎㅎㅎ





2016년 11월 26일


날씨 :

대구는 눈이 펑펑 쏟아져서 절단이던데,

경주쯤 오니까 비가 실실~~ 포항은 도로가 보송보송~



오늘은 :

사람이 살다가 쳐먹다가 죽을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씀. 


일룡이 일선이 운전한다꼬 고생 많았다.

형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쫄면 참 좋아합니다.
인천이 쫄면의 원조라고 하지요.
인천은 쫄면에 오이ᆞ당근 ᆞ 양배추 ᆞ콩나물 정도 고명을 얹어 주는데 경주는 다야한 야채를 올리네요.
개인적으로 쫄면 친구 국물은 달걀국이 된장국 보다 잘어울리지요
미식여행 수고 하셨는데 저희는 눈으로 호강했어요.
네 원래 쫄면은 들꽃님이 말씀하신대로 나오는데,
이 집은 자기들만의 색깔이 있더군요 ㅎ
11월에 그것도 대구에서 첫 눈이라니~~😲?
올 겨울도 기온 변화가 심하네요.
대구 먹방 잘 보았습니다.
따뜻한 음식으로 겨울 잘 지내시길요. ,^^.
네 올 겨울은 추었다 더웠다 난리도 아닙니다. ㅎ
기온의 변화가 많은 만큼
건강 잘 챙기시길요.
늘 따뜻한 음식으로 식사 하시고요. ^^.
네 고맙습니다.
영님도 따시게 입고 댕기시고 겨울 잘 보내이소~
네, 모두 건강한 겨울 보내도록 해요. ^^.
고맙습니다.
^^
안창살 ~~~~ 소고기 중에서 젤 좋아하는 부윈데 ...ㅡㅜ
완전 먹고 싶네요 ..ㅎㅎㅎ
대구 먹방 고생하셨습니다 ^^
안창살이 맛이 진하더군요 ㅎ
그렇게 점점 맛있어지면서 한번씩 생각나게 되는게 명동쫄면 인것 같아요. 저는 경주사람이라 국민학교(ㅋ) 때부터 먹었지만 남편은 저랑 결혼 후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이게 무슨 맛이냐더니만 지금은 자기가 먹으러 가자고 졸릅니다. 결혼후 대구 살다가 지금은 대구보다 먼 상주에 거주 중이라 먹고 싶은지 한참 되었는데도 못가고 있네요. 먹고 싶은 쫄면 곰님 사진으로 잘 먹고 갑니다~~ ^^
지금은 상주 고속도로가 뚫려서 도로가 좋으니 한 번 댕겨오세요~
아~~ 경주 갈려면 포항을 거쳐야하니 그래도 멀겠네요 ㅠ.ㅠ

전...만두가 젤로 맛나보입니당 ㅎㅎ
어쩜 저리 이쁘게도 굽는지 알려주셔요~~
쑥갓이 많이 들어간다게 맘에 드는 유부 쫄면은 난중에 도전!!!
기름 적당히 두르고 약불에 노릇하게 색깔이 날때까지만 굽다가 물을 조금 넣고 뚜껑덮고 약한 불에서 찌듯이 구웠습니다. ㅎㅎ
잘도 드신는 군요~
한 없이 부럽습니다 ㅎㅎㅎ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리 부러워 할 정도는 아닙니다.
먹지도 않으면서 끓이라카는것은 설거지거리 만드려고?
라면 사진을 하도 봤기에 동화돼서?

뭐 이유는 많지요.

대구 여행 하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당~
그냥 그 순간에 충실하는겁니다.
술 마시면 꼭 라면이나 밥이 먹고 싶다고 합니다. ㅎㅎ
오~메.....유부가 들어간 쫄면 저 면발 좀보소....직이네요
멀지 않으니,
아직 안 가보셨으면 한 번 들려보세요~ ㅎㅎ
기나긴 먹방 여행을 학산사에서 거하게 마무리~~ㅎㅎ
술이 술술 들어갔겠습니다~~ 좋으신 분들과 먹고 마시고~~해서요~~
나중엔 술도 안 들어갑디다 ㅎㅎㅎ
여튼 예나지금이나 고루드시네요. ㅎ
흥청망청이죠~
명돌쫄면은 패스 ...
그나마 냉쫄면은 저하고 맞던디 ... ㅎㅎㅎ
그라고 육사시미 ...
결은 우둔살인데 ...
전반적인 느낌은 홍두깨살 ...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음 ㅎㅎㅎ
예전에 먹은 것에 비하면 맛이 훨씬 나아졌드라~
참으로 대단들 하십니다 ㅎㅎㅎㅎ
그러게말입니다. ㅠ.ㅠ
쫄면에서 끝이 났어야 했는디 ..
점점 소주 안주가 유혹을 ^^
다음 날 청소한다고 욕 봤습니다. ㅠ.ㅠ
비빔쫄면이 참 맛있어 보입니다.
집에서 만들었을 때는 왜 저 맛이 안 나는지...
그러게요~
집에선 절대 저 맛이 안나더군요.
명동쫄면이 아직도 그 골목에 그대로 있네요.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 합니다.
참 많이 가서 먹었는데.......
예전보다 맛이 더 좋아진 듯 하더군요 ㅎㅎㅎ
아직 먹어보질 못했어요
불가불 먹어봐야 맛을 알거 같은데요
쇠고기가
아주
맛날거 같습니다 ...^^
유뷰쫄면이나 어묵쫄면은 집에서 국수 끓이듯이 끓이는데 국수면 대신 쫄면 삶아서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암튼,
멸치 궁물 비스므리한 궁물에 쫄면 말아놓은 맛입니다.
명동쫄면 알고는 있는데 한번도 못가봤네요~
글고 신기한 물쫄면이 있네요 ^^ 희한하네요~
암만 그래도 저는 비빔쫄면에 한표입니다 ㅋ

참~ 설 잘 쉬셨습니까?
저는 이틀 출근에 이틀 친척집 방문에 빠라삐리뽀에......너무 힘들었습니다 ㅋ
물쫄면도 은근히 매력있다 ㅎㅎ
설 연휴 술독에 빠져서 죽다가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