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7. 1. 26. 03:05



아침 묵짜~~~

오늘 아침은 며칠 전 안주로 시켜먹고 남은 아구찜 재활용입니다. 


아구찜이 조금 밍밍한 것 같아서 고추가루 팍팍넣고... 마늘도 듬뿍 넣어서 다시 데울겁니다. 

허연건 들깨기피(껍질 벗긴 들깨가루) 입니다. 






이렇게 다시 데우면 콩나물이 질겨져서 그렇지 밥 반찬으로도 안주 좋습니다. 






국은 냉이국~

다음 달이나 다다음 달 냉이가 올라올때 냉이 뜯으러 가야할따~ ㅎㅎㅎㅎ






이것도 술 마실때 누가 안주로 만든 닭알말이 입니다. 






고추장아찌 된장박이~






맛있구만요~






이것도 맛있구만요~

이쁜 츠자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더 맛있구만요...................는 개뿔~  명란을 너무 얹어서 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밥에다 아구찜 넣고 쓱쓱 비벼 먹으니 좋으다~ ㅎ






점심때 언 넘이 훌쩍 날아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고,

모르는 놈들은 모르겠지만.. 머슴아들 둘이 있으면 술 안마시고, 게임 안하고, 노름 안 하면 할 짓이 없습니다. 

그저 테레비나 틀어놓고 담배만 뻐끔뻐끔.... 


밥이나 쳐 무러 가자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포항 칼국수라고 인터넷 찾아보니 다 거기서 거기..... 


경주쪽으로 검색하니 '수풍정'이란 낮선 식당이 검색되네요. 

그래서 왔습니다. 


수풍정(水風井) 이름은 이렇답니다. 








건물이 깔끔한 것이 개업한지 을매 안되나봅니다. 






앗!!!

오늘 김장했나봅니다... 

김장김치 맛 좀 봐야지~~~ ㅎㅎㅎㅎㅎㅎㅎㅎ






들어갑니다. 







요런 방이 두 개정도 있더군요.

정말 개업한지 을매 안되는지 가게안이 아주 깔끔하고 좋네요~







가격이 비싸지도 않고 괜찮네요~

앞에 앉은 넘보고 물어봅니다... "올킬 가능하냐?"


눈만 껌뻑 거립니다. 

어거슨 다 쳐먹을수 있다는 무언의 신호 같습니다. 


메밀묵과 메밀묵채는 중복인 것 같아서 한 가지만 시키기로하고... 

잔치국수 1개, 메밀묵채 1개, 부추전 1개, 그리고 이 메뉴판엔 없지만 밖에 붙어있는 납작 칼국수도 1개 시켰습니다. 






반찬은 무우김치와 고추가 나오던데... 

제가 김장김치 맛 좀 볼수없냐고 물어보니 같다주시더군요 ㅎㅎㅎㅎㅎ










막걸리도 한 병 주문~







만나서 별로 반가운가요? 






정구지 전 나왔습니다.

고추값이 비싼지도 모르고 눈치 없는 혀기곰은 주문할때 매운고추 듬뿍 넣어서 부쳐달라고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앗!!!

이 집에도 초장이 나오네요 ㅎㅎㅎㅎ

물론 간장도 나옵니다. 







오징어도 들어있고 정구지 함량도 꽤 높습니다. 






보시다시피 매운고추도 많이 들어있네요.

정구지전엔 매운고추 듬뿍 넣는게 맛있습니다.

아주 매울 것 같지만 아주 맵진 않고 알싸한 정도입니다. 


경주 현곡 용담정(동학과 천도교의 발원지) 근처 산만디에 천막 한 개 쳐놓고 솥뚜껑 디비놓고 정구지전 꾸바 파는 할매가 계시는데,

매운고추 듬뿍 넣고 부처주는 정구지 전 맛은 천하일품이었는데 말입니다. (가본지 20년은 지난 듯 하군요 ㅠ.ㅠ)






이집도 정구지 전맛이 아주 좋습니다.

집 근처면 정구지전에 막걸리 먹으러 가끔 을 듯 합니다. ㅎㅎㅎ







요건 납작 칼국수입니다. 

칼국수 면이 납작해서 납작 칼국수라고 하나 봅니다.

응?? 칼국수 면은 대부분 납작하지 않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감자와 호박은 보이지않고 시나나빠(유채나물) 가 들어있는 것 같네요.






잘 저어서 조금 덜어서 먹어봅니다.






멸치육수가 조금 특이한데 맛은 괜찮습니다. 








메밀묵채 입니다.






김가리와 깨소금 그리고 김치송송과 마자반(모자반)이 들어있네요~






시원한 맛이 괜찮네요.

마자반 맛이 강하게 나는 것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저는 좋습니다. 






진치국수 입니다. 







호박과 부추, 정구지, 김치등이 들어있습니다. 







국수는 언제 먹어도 진리지요 ^^







이 집 만의 독특한 맛이 있는데 그건 직접 드시고 판단하이소~

네비에 안나와서 찾는데 조금 애 먹었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 명함 사진첨부~







일몰 후,

집에서 혼술 시작합니다. 


도루묵 조림 남은 것으로 홀짝~~~ 







2016년 12월 4일 


날씨 :

오전엔 꾸무리~

오후엔 비가 한 두방울 내리다 말다~ 


호랑이 장가 가는 날 이었씀



오늘은 :

멀쩡하게 잘 쓰던 컴퓨터가 다운을.... 

그냥 뻗는 것도 아니고 잘 쓰다가 갑자기 화면이 흔들리더니 아웃~~

그런데 전원이 완전히 꺼진 것도 아니고 본체 전원이 들어왔다 나갔다 반복 중.


우짜다가 또 켜져서 쓰다보면 지 혼자 리부팅~

그러다가 또 뻗음... 


아직 1년 6개월 정도밖에 쓰지 않았는데 이게 왠 청천벽력,

부랴부랴 들고 병원 갔더니... 1시간 동안 돌렸는데 쌩쌩해~  뭐 이래? 


의사 선생님 曰,

파워케이블, 멀티탭, 주변기기, 램, 하드... 차근차근 빼가면서 바꿔보고 우짜고 저짜고..... 이런 젠장~

집에서 아픈 넘이 병원가니까 왜 말짱하나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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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집에서 아프다가도 병원에만 가면 멀쩡해 지는건 다 똑같네요
부추전 대박입니다. 밀가루가 안 보여요. 헐....
보통은 밀가루반 부추반 인데
잔치국수 국물 맛이 궁금합니다
궁물맛이 일반적인 멸치 국물에 뭔가 가미된 듯한 맛이더군요 ㅎㅎ
심봤다 외쳤을 것 같은 느낌 입니다.
국수집 같지 않고 명품 한정식집 분위기예요 ㅎㅎㅎ
하하하하하
저도 명란 넣은 계란말이 자주 해 먹어요..^^
아~ 그렇구나...
전 명란 닭알말이는 저 아가씨가 하는 것을 첨 먹어봤거등요.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암튼 밀 조아하심니다.
그러게나말입니다. ㅠ.ㅠ
정구지 지짐은 천하일품 같습니다.....놎전분식에 가보고 싶다....
우리집앞에 나루 칼국수집도 정구지전이 저렇게 나오드라~
수풍정 음식
깔끔하니 좋네요.
네 깔끔하더군요.
용담정다녀온지 10년안됐다~~요즘은 할매 집에서 꿉음~
아~
맞네 니 하고도 댕겨왔제~ ㅎㅎㅎㅎ

나는 그 전에 댕겨온 것만 생각했네.. 돌대가리~
어제충무로에서강아지를입양했어요 설연휴동안혼자있어야하는데고맙게이녀석이있네요 근데넘 날물어어요ㅜㅜ 집에오자마자애기가아파보여서병원갔는데이녀석기관지가안좋다네요ㅜㅜ 근데살아있는애를돌려보낼수는없잔아요ㅜㅜ 지금도옆에서캑캑거려요 건강하게둘이살아야하는데 요녀석사진도보내고집어요 아저씨도동물좋아하시잔아요 포메에요 3달된아이
아래 댓글은 전화번호가 노출이 되어서 제가 지웠습니다.
세상이 하도 어수선하니 혹시라도 나쁜일에 이용될까봐 지운거니 노여워 마세요.
전번은 따로 메모해두었습니다.
음식도 정갈해보이고,그릇도 다 세트인게 맘에듭니다.

"번창하십시요~"
네~ 번창 하십시요~~~ ^^
경주 현곡 용담정(동학과 천도교의 발원지) 근처 산만디에 천막 한 개 쳐놓고 솥뚜껑 디비놓고 정구지전 꾸바 파는 할매가 계시는데,

매운고추 듬뿍 넣고 부처주는 정구지 전 맛은 천하일품이었는데 말입니다. (가본지 20년은 지난 듯 하군요 ㅠ.ㅠ)

-어단자는 몰라도 진짜 가보고 싶네요. 20년 전이면 이제는 안계시려나요.

예전엔 산길 올라가는 나즈마한 언덕길에서 포장 쳐놓고 부쳐줬는데,
지금은 할매 집에서 부친다고 하네요. (요 위에 얼여사가 댓글로 적어두었군요)

저는 할매집은 모릅니다. ㅠ.ㅠ

충사마님 오신다면 길 찾아 댕겨봅시다~ ㅎㅎㅎㅎㅎ
정구지 전에 막걸리 한잔이 그리운 오후입니다 ㅎㅎㅎ
지금 이 시간 정구지전 부쳐놓고 막걸리 딱 한잔만 하면 좋쵸~ ㅎ
정구지 전에 김장 김치 겉절이~~ 아주 잘 어울릴것 같네요~~ㅎㅎ
시원한 막걸리 한잔 하고픈 오후인데요~~
드시고 싶을 땐 드셔야하는데 근무 시간이었군요 ㅠ.ㅠ
행복한 설날이 우리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 설은 희망과 용기를 주는 따뜻한 덕담 많이
나누는 설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향 가시는 분들은 오고 가시는 여행길 편안 하시길 바랍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뜻깊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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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Ⅰ■
(__/___/__)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 고맙습니다.
앗, 이런 숨은 맛집이 있었다니 놀랍네요

방문 예약 1인 ㅎㅎㅎㅎ

설 연휴인데요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맛집 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음식들이 정갈하고 깔끔하더군요.
맛. 그리고. 맛.
앙(~) 좋아여(~)(~)(~)(~)(~)(~)*
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
오늘와서 국수2그릇을시켰는데 저혼자서 다먹었네요 가볍게 먹을려다 배다채우고가네요 다음에도 여기는 다시한번 가볼만한곳이네요!
만족하셨나 보군요 ㅎㅎㅎ
여기 진짜 숨은맛집ㅋㅋ
아~ 그래요?
저는 맛집까지인지는 잘 모르겠고 아주 깔끔하고 정갈하더군요.. ㅎㅎ
부추전이 또 먹고싶네요 ㅎ 조미료맛이 안나서 넘넘좋았어요~~
네 저도 배가 부르지만 부추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경주 갈일 있으면 ...
독특한 맛?을 느껴보고 싶네요 형님 ㅎㅎㅎ
ㅎㅎㅎㅎ 여기도 가고.... 놋전분식도 가고... 황성공원 뒷 편 주차장에 있는 남장 구판장도 가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