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생고ing

혀기곰 2017. 2. 7. 06:04




아따~

예전엔 안주를 좋은 것으로 먹으면 다음 날 술이 빨리 깨더니 이젠 그런 것도 소용이 읍네요. 


깨질려는 대가리 부여잡고 쓰린 속 달래기 위하여 국시 삶습니다. 






멸치육수 낋이가... 

호박 썰어넣고 닭알 줄알도 쳤습니다. 






꾸미기는 고추장아찌 다진 것, 오이채, 김치 송송~






완성~






육수에 닭알 줄알을 쳤더니 뭔가 지저분하게 보이고 어수선 하네요~ ㅎㅎ


제가 이러는 이유는 제주 바닷가 어느 작은 분식집 같은데서 잔치국수를 먹었는데 멸치육수에 닭알 줄알을 쳐서 나오더군요.

국수에 닭알 줄알은 생전 처음보는거라 신기했고 그 맛에 반했었습니다. 


그 날 이후 가끔 이렇게 멸치육수를 준비한답니다. ㅎㅎ






김가리와 양념장 얹어서 호로록 먹으니 맛없어~~ 이걸 우째?  ㅠ.ㅠ 







배린 입맛은 에로고추로 회복~  하악 하악~~~  ㅎㅎㅎㅎㅎ






어제 먹다가 남은 게 입니다. 

친절한 부모님 드리라고 몇 마리 줬는데도 아직 이만큼이 남아있습니다. 


이걸 우째야하나 걱정스럽습니다. 


밤새... 

아니 오늘 하루종일 베란다에서 방치를 해놔서 누구 주기도 그렇고 뭐 그렇습니다. 

날이 추우니 상하진 않았지만 게가 수분이 많이 날아가서 조금 건조되었네요.






한 마리 해체해서 내장을 따로 담아두고.... 






게살도 따로 모았습니다. 

이걸로 볶음밥 만들겁니다.

이름하여 '게장 게살 볶음밥' 입니다. ^^






볶음밥에 곁들일 양배추는 채썰어서 당근과 같이 물에 담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볶음밥에 들어갈 채소들 입니다. 

그냥 집에있는 채소들 다 썰었습니다... 심지어 과메기 먹다가 남은 배추도 조금 썰어넣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요만큼은 따로 덜어서 담아서 냉장고로 쓩~

이건 내일이나 모레 다시 한 번 볶음밥 만들어먹을겁니다. ㅎ






우선 웍에 닭알 한 개 깨드려 넣어서 스크램블같이 휘저어서 따로 덜어놓고~







볶음 기름은 직접 만든 돼지기름과 송유로 만든 고추기름으로 볶을겁니다. 







돼지기름 1t 와 고추기름 2T 넣어서 편마늘 볶다가... 






채소 넣어서 볶으면서 약간의 소금과 후추로 간하고,

밥을 넣고 볶으면서 게살과 게장도 넣고 잘 섞은 후 굴소스 1T로 간 했습니다. 


게살과 게장에 간이 되어있으므로 채소 볶을때 소금함량은 최소로 했습니다. 


완성~







그럴 듯 하게 보이십니까? 






양배추 채썰은 것에는 마요네즈+머스타드 소스 얹었습니다. 







밥은 잘 볶아졌습니다.

밥 볶을때는 국자로 꾹꾹 눌러가면서 웍을 돌리면 밥이 잘 풀어지더군요. 






밥에 꺼뭇꺼뭇한 것은,

제가 후추를 무지하게 좋아해서 마구 뿌려진 후추알갱이들 입니다. ㅎㅎㅎㅎ






참 맛있네요~

정말 맛있습니다... 


위에 적은 레시피대로 만들어 보세요 정말 맛있는 볶음밥이 됩니다. 

돼지기름이 느끼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그냥 식용유로 볶으시면 됩니다.






볶음밥 특성상 조금 느끼할 수 있으나 그건 김치로 잡아주면 됩니다. 

잘 먹었습니다. ^^






저녁은 라면~

그냥 라면이 아니고,

며칠 전 안주로 먹다가 남은 꽁치통조림이 남아 있어서 그것도 넣고... 김치도 넣어서 끓였습니다. 






꽁치뿐만 아니라 어묵도 몇 똥가리 돌아댕기길래 같이 넣었습니다. 






꽁치통조림과 김치를 넣고 끓이는 라면은 김치찌개에 라면사리 넣는 것 같이 살짝 덜 익혀 먹어야 제 맛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오~

이거 정말 오랜만에 끓여 먹어서 그런지 무지 맛있습니다.

라면을 한 개만 끓이는게 아니고 한 개 반을 넣고 끓일걸 그랬습니다. ㅎㅎㅎ







2016년 12월 16일



날씨 :

기후는 잘 모르겠고 그냥 춥다. 



오늘은 :

니미럴~

설거지 싹 해놓으면 또 생기고...

청소 해놓으면 소주병이 또 쌓이고...


먹을땐 좋은데 뒷처리 때문에 디질랜드...


아몰랑~

그냥 안치우고 돼지우리에서 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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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볶음밥 정말 맛있게 보이는군요!!^^
진짜 맛있습니다. ㅎㅎㅎ
볶음밥의 거무튀튀가..후추 였다니 ㅡㅡ;
전...밥이 살짝 누른걸로 알고있었는데 ㅎㅎ
볶음밥까지도 잘 하시는 혀기곰님이 대단하십니다
은근 어려운데 말이죠
그냥 밥 볶으면 되던데요 뭐... ㅎㅎㅎㅎㅎ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에로고추(키스)오랜만에 보여주시네요..(ㅋ)(ㅋ)
그것보세요(!)(!)저 아까운 홍게를 저렇게.....(ㅠㅠ)
광주에 계시는 (달인)님이나..저에게 조금이라도 던져주시지...(악마)..
제가 뒤끝이 좀 있습니다...곰님(!)(!)(!)꼭 홍게를 기억하겠습니다..(므흣)
오호(~)(~)
어머님 건강 많이 좋아지시면 학산사로 드루와(~)(~) 드루와(~)(~)(~) (ㅎㅎ)
볶음밥은 이렇게 매매볶아서 약간 탄듯,,, 불맛이 나면 더욱 좋더군요
엄지척입니다 ㅎ
호래비가 볶은거라 맛있다고 자위하면서 먹었습니다. ㅎㅎ
오~게살 🦀? 이 남으면 게살넣고 밥지어도
맛있습니다.
수제 돼지기름까지..😲?
저는 코코넛오일로 볶는데 그 맛도 좋답니다.
맛난 볶음밥 참고로 합니다. ^^.
코코넛 오일 기억햇다가 마트에서 팔면 사다가 써보겠습니다. ㅎㅎ
계속되는 홍게 파티
옛말에
먹을복을 타고난 사람이 있다 들었는데
딱 혀기님이십니다 ...^^
고맙습니다. ^^
내가 이럴려고 곰님을 알았나 하는 자괴감이 드네요~ㅋㅋ
아침부터 심한 염장질에 ~~~앞 뒤가 없는 한마디 하고 가유~~ㅎㅎㅎ
하하하하하
언제 만나가 같이 만들어 먹읍시다. ㅎㅎ
우와~~~ 대박...
저런걸 한번 묵어봐야하는건디요...
캬~~~ 진짜 꿀꺽~~~
친하게 지냅시다~ ㅎㅎ
블벗님 저는 앞으로 블벗님들에게 도움이 되실 정보만 포스팅하겠습니다
제 블로그 글 읽고 자세히 보기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벗님 포스팅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넵~
오 ~ 게살 볶음밥~~ 비주얼뿐만이 아니라
맛도 있을듯해요 ~~ ^^
맛있더군요 ㅎㅎ
금요일 저녁에 대게로 볶음밥하고 토요일 아침은 대게라면으루 해장 예정~~~~~
맛있게 드이소~~ ㅎㅎ
돼지기름 어떻게 만드셨어요~~??
정육접에 가면 돼지기름 공짜로 줍니다.
그걸 후라이팬에 넣고 적당한 불로 계속 저으면서 디비고 하면 기름이 흘러나옵니다.

인터넷에 '돼지기름만들기' 라고 치면 만드는 방법, 활용법 다 나올겁니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뵙습니다.
가리늦가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고 늘 건강하이소~
게살볶음밥...진짜 맛있어보여요!!!!!!
뭔가 저맛이 안날듯한...
진짜 맛있겠당 ㅜㅜㅜ
네 제가 만들었지만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
안녕하세요!.~´°³☆
희망찬 봄을 준비하는 2월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 하시고 항상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좋은 시간되시기 바라며
정성담은 블로그 잘 다녀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십시오.~♣~♪
네~
게장게살볶으밥 레시피가 상당히 복잡해서 제가 해 먹을라면 엄청 어려울것 같습니다~~ㅎㅎ
김치 하나면 한끼 뚝딱이것습니다~~
그냥 채소와 밥 볶으면서 게살넣고 굴소스로 간 맞추면 됩니다. ㅎㅎㅎ
전 요세 밀가루에 중독됬는지 밥있어도
만두,스파게티,라면,빵 이런것만 먹고있네요
건강 생각해서 한끼는 밥!
잘보구감다^^ 라면보니 또 먹고싶네요ㅋㅋ
아~~
만둣국 먹고싶다~ ㅎㅎ
요리책 하나 쓰세요 ~~~~
투자 하이소~ ㅎㅎㅎㅎㅎ
라면 맛 보고 싶네요~
언제봐도 정겨운 맛 사진!
고맙습니다^^
늘 잘 봐주셔서 제가 고맙지요~ ^^
게살 볶음밥 ...
비쥬얼에 압도 당합니다 ...
당근 맛나다고 하시나 맛도 ... ㅎㅎㅎ
게 한 마리 들고 오믄 만들어준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