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7. 3. 14. 17:48



아따~~

영감재이들 하고 술 마시니까 아침이 고롭네... 


난 어제 새벽까지 술 타령 한다꼬 늦게 잤는데,

일찍 잠 들은 노친네들이 새벽부터 깨워서 밥 묵자꼬 난리를 피웁니다. 


에이~~

잠도 없는 잉간들 가트니라고... 





이 집 김밥이 참 맛있어서 우동이나 라면으로 해장할려고 찾아갔더니, 

단체 손님 김밥을 70줄 만다꼬 혼자서 바쁘시길래 옆 짚으로 해장하러 갔습니다.

맛있는 집은 뭐가 달라도 달라요~~


여긴 가야공원 입구입니다. 






바로 옆 국수집으로 이동~






국수 3개, 소고기 국수 1개 시켰습니다. 






할배, 할매 두분서 장사하시더군요. 






안경 벗고 먹을준비 완료~~


왜 안경을 벗냐고요?

제가 노안에 근시라서 멀리있는 건 안경을 써야 보이고, 가까이 있는건 안경을 쓰고 보면 어지럽습니다. 

안경을 벗어야 가까운 곳을 볼수 있으니 밥 먹을땐 안경을 벗어야합니다. ㅠ.ㅠ 






어허이~~

아침부터 술 시작하는교?  ㅠ.ㅠ 






삶은 닭알이 보이면 무조건 먹어야죠~

술 이빠이 마신 다음 날 삶은 닭알 먹으면 목이 턱턱 맥히고 죽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ㅠ.ㅠ 






목이 막혀서 급하게 달라고한 국수 궁물입니다. ㅎㅎㅎ 






반찬 몇가지가 나오고~









소고기 국수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국수가 아닌 밥이 말아져서 나왔네요. ㅎㅎㅎ

주문 받은 할배가 주방에 잘 못 전달한 것 같네요. 


나중에 물어보니 여기에 국수 말면 소고기 국수, 밥 말면 소고기 국밥이랍니다. 






제가 시킨 국수~

포항 공원분식과 비슷한 비주얼 입니다. ㅎㅎㅎ






맛은 있는데,

이상하게 안 먹힙니다. 

두 어 젓가락 깨작 거리다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형님이 10시 50분 차로 여수에 가야하기에 사상 터미널 근처에서 술 더 마시기로 합니다. 


형님이 이 집 음식이 궁금하다면서 꼭 찝어서 가자고 하네요~

이 집도 아마 테레비에 나왔나 봅니다.


그게 아니면 블러거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소문이 났던가요... 






아따~

주차장 정말 넓습니다.

부산 싸나이의 말에 따르면 이 집도 처음엔 쪼매하게 하다가 소문이 나서 점점 확장햇다고 하네요~ 








가게도 넓직한게 좋습니다.

써빙 아지매들도 다 친절하더군요. 


감자탕 작은 것 한 개와 왕 갈비탕 한 그릇 시켰습니다. 







반찬 몇 가지가 나오고~~~










감자탕 작은 것 나왔습니다. 

양은 작은 것 치고는 아주 푸짐합니다. 


옆 테이블에 혼자 오신 분이 뼈해장국 시키던데 뚝배기도 엄청 큰데 뼈다귀가 산을 이룰 정도로 양을 푸짐하게 줍디다. 







우리 형님 입니다.

음식이 나오면 열심히 관리 들어가십니다. ^^






심지어 단체 사진 찍는데도 감자탕 관리에 열중 하시는군요 ㅎㅎㅎㅎㅎㅎㅎ






제가 뭐라고 했더니 억지 브이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만나서 별로 반가울까요? 

오늘도 낮술에 죽어봅시다~ 






왕갈비탕 입니다. 







갈비탕엔 반찬 두 가지가 더 나오더군요. 







버글버글 끓고있습니다.

이 집을 초창기부터 댕긴 부산 싸나이가 말하길...

옜날엔 갈비탕을 시키면 갈비가 너무 많아서 먹다가 지쳤다고 하더군요. 






고기에도 잡내가 없고 궁물도 시원하니 좋네요.

다만 이 집은 감자탕도 그렇고 갈비탕도 그렇고 간이 조금 강하더군요. 







갈비는 이런 갈빗대 1개와,

살이 푸짐하게 붙은 갈빗대 3대가 더 있습디다. 


갈빗대 3대는 나눠 먹으라꼬 주고 갈빗대 한 대만 고기만 발라서 잘게 잘라 형님과 저 둘이서 나눠 먹었습니다.

그나마 술 빤다꼬 그것도 거의 다 남기고 왔네요.


지금 생각하니 아까워 죽겠네요 ㅎㅎ






그런데 밥 먹으면서,(밥이라꼬 쓰고 술이라꼬 읽는다 ㅎㅎ)

또 먹는 이야기 합니다. 


근처에 돼지국밥을 기가막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합니다. 

서면에 있는 돼지국밥집 보다 더 맛있다고 하네요.


고오뤠? 



소고기국밥에 반주 한잔 걸치면서 아침을~~ 아주 행복하셨겠네요~~ㅎㅎ
비밀댓글입니다
ㅎㅎㅎㅎ
해장이 아니라 해장술이네요
해장이라 쓰고 술이라고 읽으면 되는거죠 ~~ ㅎㅎㅎ
밥먹은지 얼마 안 됬는데 벌써 배고프네요 ㅎㅎ
배가 갑자기 고파오네요 ㅎ
배고파지네요^^

최뼈다구집은 사상처미널 하차장
맞은편인것 알고있지만
국밥집은 약도좀 올려주세요
경기도 사는 부산놈이라
고향가면 한번 들리고 싶네요
진짜 경상도식 소고기국밥같이 보이네요
돼지국밥은 사상터미널 맞은편 밀양돼지국밥집도
30년가까이되는 전통있는 집입니다
눈요기 잘 했습니다.
아 저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넘어가질 않으니

죽는 것도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