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7. 3. 22. 17:28



어제 지호네 집에서 뻗은지라 오늘 아침까지 지호네 집에서 개겼습니다. 


지호 아빠는 오늘 오후 출근,

제일 먼저 지호와 시호 둘 다 어린이집으로 등교하고~

좀 있다가 지호엄마 출근하고... 지호 아빠는 1시에 출근이니 그때 나를 학산사로 태워준다고 그때까지 쉬었다가 나가자고 하던데.....


아무리 편한 동생집이라고 해도,

넘의집은 우리집만큼 편하진 않습니다. 

빨리 집으로 가고 싶어서 지호아빠 살살 꼬득여서 공원분식에 국수 먹으러 가자고 꼬셔서 나왔습니다. 


공원분식 도착~

평소처럼 삶은닭알 3개 들고오니 요즘은 닭알가격이 올라서 2개에 천 원 이랍니다.


앗!! 그래요?

쏴와리~~ ^^






국수가 나올때까지 삶은 닭알로 막걸리 마십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공복에 삶은닭알 먹으면 목이 턱턱 맥히면서 죽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ㅠ.ㅠ 






어제 술 많이 마신 것 같다고 시원한 김칫국물 한 그릇 들이키라꼬 주십니다. ㅎㅎㅎㅎ

고맙습니다. 


하긴,

오늘은 씻지도 않고 꾀죄죄한 그대로 나왔거등요...

저는 깨끗히 목욕하고 나와도 "좀 씻고 댕기라" 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이거등요.... 뭐~ 딱 노숙자처럼 생겼다나 뭐라나...띠발~






시원한 김치가 나오면,






위하여 한 번 외쳐주고~~~ 






국수가 나오면 먹으면 됩니다. 

이건 냉국수~







난, 따신국수

면을 적게 달라고 햇는데도 면이 많아~ 






아침부터 에로영화 찍습니다.

하악~하악~~~ 






호작질 합니다. 

김칫국물에 국수 말아서 먹어봅니다. 


따라하면 중는다~ 







이건 나중에 합류한 친절한 분이 시킨 굴 떡국 입니다. 







굴이 많이 안보인다 싶었는데...






휘휘 저으니 굴이 참 많네요~ ㅎ






후식으로 삶은 고구마를 주십니다. 


"아주머니... 

제가 그동안 잘못한 것이 많나요?"


안그래도 목이 막혀 죽겠는데 고구마까지 주시고 왜그러세요~ ㅠ.ㅠ 






지호아빠는 집에 들어가시고,

친절한 분과 죽도시장 나와서 여수형님에게 보낼 양미리와 도루묵을 친절한 분이 사서 택배로 보내고...


저도 약간의 장을 봐서 학산로 귀가~

친절한 분이 억수로 맛이 궁금하다면서 사 온 빵~ 


그러나 오늘은 목이 막혀 빵을 먹지 못하겠습니다. ㅠ.ㅠ 

대신 막걸리 한 병 사온걸로 홀짝~~






저녁으로 밥 챙겨 먹고 잘겁니다. 

햇반 한 개 데우고~


어제 지호엄마가 챙겨 준 어리굴젓으로 밥 먹습니다. 







참 맛있습니다. 






된장찌개가 다 데워지면 된장찌개로 밥 먹습니다. 






보이십니까? 

나~ 된장찌개에 소새끼 넣어 먹는 남자야~~~ ㅎㅎㅎㅎㅎㅎ






잘 비벼서 먹으니 참말로 맛납니더 ㅎㅎㅎㅎ







2017년 1월 11일



날씨 :

맑음,

그리고 오늘도 추워~



오늘은 :

모처럼 외박을 했더니 감개무량(?)하구만... ㅎ


해장 막걸리에 취하여 낮술로 이어졌다. 

고맙다~





어리굴젓에 소고기 된장찌게~~ 저녁식사 거하게 하셨습니다~~ㅎㅎ
포항에서 어리굴젓을 다 드시고 ~~~~
지호맘 참 대단 하세요 ^^*
뜨신밥에 어리굴젓 비벼묵고 싶어요~~~
저 고구마는 먹어도 잘 안죽을것 같은데요.

"그냥 잡솨요~"
비밀댓글입니다
날이 꾸리하니..금방이라도 비가 올듯 합니다.
그나마 세월호가 무난히 인양되는거 같아 다행인듯 합니다
어리굴젓 숙성해도 먹어도 되는지요? 알고 계시면 갈차 주세요~
어리굴젖에 밥 한그릇 말아먹어봤으면 ~~

혀기곰님은 먹을 복을 타고 났나보군요 ㅎㅎㅎ
일월의 어느날이신걸 자꾸 까먹고는
오잉 도루묵이 지금까지
양미리까지하며 놀랩니다

김치국물에 국수마는거 시원하고 맛나게 보입니다
나 지금 배가 많이 고픈거 같습니다
김치까지 집어먹고 싶어지거든요 ...^^
(♡)3월 마지막 수요일 보람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_^ (파이팅) (♡)
잘보고 갑니다 (짱)
공감하고 갑니다(~)(~)(~)
맛있겠어요.....날씨가 따뜻해서 이제 슬슬 봄나들이 다녀도 좋겠네요.....
조용하게 먹고 싶을때 찾게 되는 정겨운집이죠~^^
편안한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그래도 같이 하실 분이 계시고 부럽습니다.
어리굴젓 좀 사와야겠네요~ 츄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