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생고ing

혀기곰 2017. 12. 1. 06:28



아이고~

오늘도 조기 기상~


눈은 떳는데...

한 이틀 술을 안 묵고 잤더니 뭔가 허전합니다. 


그래서 새벽부터 상 피웠습니다. 

집구석에서만 쳐박혀 있는 몸이다보니 이런데선 자유롭군요. ㅠ.ㅠ 


안주로는 어제 만든 미역줄기 무침과 굴 전을 꺼냈습니다. 

저 소주병들은 전에 먹은 건데 치우지 않은 겁니다. 






소주 꼬뿌가 안보이길래 그냥 크라스에 마셨습니다. 






술에 취하여, 

술에 쩌들어서 자고 일어나니 오후군요. 


속은 풀어야겠기에 국수 삶았습니다.






국수 꾸미기는 뭐 이러하다~~~









면은 사진으로 보니까 빤질빤질 윤기가 자르르~~~ ㅎㅎㅎㅎ






사진 다 찍었으니 멸치육수 부어줍니다. 









사진 찍는다꼬 이미 충분히 오래 두었다... 얼렁 먹자~~~






워낙 오래 전 일이라 맛은 기억에 없습니다. ㅠ.ㅠ 







국수엔 고추가 진리죠~

요즘은 몸이 삭아서 그런지 고추를 먹으면 매운 맛을 감당하기 힘든데도 끊을 수가 없네요 ㅎㅎㅎㅎ






오밤중 어느 고인이 이런 걸 사들고 왔습니다.






자기가 사는 동네에 생긴 통닭집이라는데 돌가리 포대에 담아왔습니다. ^^

옛날엔 아부지 봉급 날 이런 봉투에 통닭을 사 왔다고 했지만 제 기억엔 없습니다. 

(예전엔 이렇게 노란 봉투를 다 돌가리 포대라꼬 했습니다. 돌가리 포대란 말은 시멘트 포대를 말합니다. 아마 시멘트 포장지같이 생겼다고 그렇게 불렀나봅니다. ㅎㅎ) 







닭과 닭똥집이 같이 들어있네요...

아~~ 감자튀김도 같이 있습디다. 


역쉬 오래되어서 맛의 기억은 잘....ㅠ.ㅠ 






어느 좋은 분이 닭을 사들고 왔는데,


이런 젠장~

30분만 일찍 사왔으면 둥기둥기 업어 줬을 건데... 배가 불러서 그 친구 먹는 걸 구경만 했네 젠장~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통닭에 한잔 생각이 나는데요....^^
크아~~~
와우 노랑통닭보다 국수가 더 땡깁니다
그렇게 말씀 하시니까 저도 국수가 땡깁니다. ㅎㅎㅎ
이렇게 진하고 노오란 멸치육수 처음 봐요 ㅎㅎㅎㅎㅎ
진짜 진국! 소리가 절로 나옵니당 ㅎㅎㅎ
매래치 많이 넣고 오래 안 끓임녀 저리 되드라 ㅎㅎ
전 소주 빨간 딱지 마실때 맥주 글라스에 따라 물타고 얼음 넣어서 마시는데 ...ㅎㅎ
정말 강하게 드십니다~~ㅎㅎ
어짜피 원 샷 하는 것이 아니라서 작은 잔에 마시는 거나 똑같습니다. ㅎㅎ
라면 끊었는데...
국수가 확! 땡기는 아침이네요.
오?? 그러고 보니 요 며칠 달인님 라면 사진이 없네유!!
저는 지금 이 시간 라면도 땡기고 국수도 땡기고..
라면은 회사가서 아침 참 시간에 맨날 끓여 먹습니다.
우짜든동 잘 챙기 묵고 일하소~
밤새 술 마시고 다음 날 늦은 오후 손수 국수 삶고 ..지인들 찾아와서는 (ㅋ)
하나도 변하지 않았군요(^^)
그러게요...
지금은 많이 변했습니다.
찾아오는 분들이 별로 없습니다. ㅠ.ㅠ
돌아오셨네요^^
곰님 국수를 다시 보니 방갑네용~방가웡 ㅎㅎㅎㅎㅎ
과니님 오랜만 입니다.
이러다가 언제 끊을지는 모릅니다.
구경만 하셨으니 그 맛이 기억 날리가 있나요? ㅎㅎㅎ
제 성향으로 본다면,
그래도 아마 조금 한 꼬집 정도 맛 보지 않았을까 합니다. ㅎㅎㅎ
어릴 때 아빠가 사다 주시던
전기구이가 생각납니다.
저는 통닭을 스물 서너살 때 첨 먹어 봤습니다.
저 스물 세살이에요 아저씨
러브미딸 폴란드고향 지윤이네?ㅋ 아빠 잘 지내??
포항 어느 병원뒤에서 통닭을 맛있게 먹었는데 그집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갑자기 저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