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8. 1. 30. 03:58



아~~

한동안 개안티만,

한 며칠 술독에 빠져서 살았더니 또 헤빌레~


어젠 하루종일 비몽사몽 정신 없이 잤는데도 아직도 삭신이 쑤시네요. 

아침에 눈을 떠서 라면 한 그릇 먹고 나니 조금 기운이 나는 듯 하지만 글 한 개 올려 놓고 얼렁 누바야겠습니다. 


어제 전화 주신 분들 전화 못 받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정신 좀 챙기면 전화 드리겠습니다. 


꾸뻑~ 







차이나 타운에서 다시 차를 몰고 자갈치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합니다. 


왜 여기 다시 왔냐고요? 

아까 국제시장 냉면집에서 "다음엔 뭘 먹지?" 를 의논하다가, 

제가 "보수동 동화반점 짬뽕이 맛있다고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이 말씀 하시더라 거기 가보지 않을래?" 라고 했는데,


옆 테이블에서 식사하시던 손님이 짬뽕은 동화반점보다 충무동 신흥반점이 더 낫다고 하기에 자길치로 왔습니다.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서 신흥반점 도착~~

그러나 고 데이 이즈 마켓데이(가는 날이 장날) 이라꼬 오늘은 휴일 이랍니다. ㅠ.ㅠ 


나중에 인터텟 검색해보니 삼선짬뽕이 기가 막히게 맛있다고 하네요.

사진만 봐도 맛있게 생겼습디다. 


다음에 부산 오게되면 신흥반점은 꼭 들릴겁니다. ㅎㅎㅎㅎ


어느 불로거가 적어 놓은 맛있는 곳 이라는데 기회가되면 다 돌아보고 싶습니다.  


신흥반점 -삼선짬뽕

화국반점 - 간짜장

옥생관 - 우동

동화반점 - 볶음밥  <== 요건 오늘 먹어봤슴

개화 - 유니짜장 




그래서 다시 보수동 동화반점으로 왔습니다. 







1960년에 광복동에서 첨 장사를 시작해서 1987년에 이곳으로 이사왔다네요. 

분점도 한 군데 있답니다. 






저는 밖에서 담배 한 대 피우고 늦게 들어갔기에 뭘 주문했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단양군과 김치가 나오고~









헉!!!

단양군으로 소주 한잔 하자는데요?  ㅎㅎㅎㅎ






제일 먼저 짬뽕이 두 그릇 나왔습디다.

니꺼 내꺼 없이 회전 테이블에 올려두고 앞 접시에 덜어먹을겁니다. 







보기에도 구수하니 맛있게 보입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맛이 괜찮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중 한 가지인 유니짜장






부산에도 튀긴 닭알이 올라가는군요. 

어느 동네든 간짜장과 유니짜장에는 닭알 후라이가 기본인가봅니다. ㅎㅎㅎㅎㅎㅎ






유니짜장 소스~

짜지 않기에 면에 다 부었습니다. 







그리고 이 집 대표메뉴가 또 하나 있는데 바로 볶음밥입니다. 

닭알 볶음밥 이더군요. 






볶음밥에 나오는 궁물이 짬뽕국물 말고, 

닭알탕 나오는 집이 맛집 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괜찮네요. 






이 집 볶음밥엔 짜장소스가 안 나오더군요.

따로 조금 달라고 해서 면 조금 건져서 짜장면으로 변신~~~ 


짜장면도 개안습니다. 








수소면

해산물을 넣고 볶은 후 자작하게 육수를 붓고 전분으로 농도를 맞춘 면. 






해산물도 아주 넉넉하게 들어있더군요. 






맛도 좋았습니다. 






이건 광동면,

저는 광동면을 첨 먹어봐서 어떻게 만드는지는 모릅니다. 






걸죽한 궁물에 닭알이 듬뿍 들어가 있고 해산물도 들어있더군요. 

그리고 아주 익숙한 향신료 맛이 나던데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광동면을 보니까 바로 고량주가 생각이 나서 작은 것 한 병 시켰습니다. ㅎㅎㅎㅎ






어탕국수, 냉면, 만두집에서는 아주 조금씩 맛을 봤지만,

동화반점에선 정신줄 놓고 먹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아~~

배 부르다~~ ^^ 


주차해 놓은 곳으로 오니 이런 건물이... 


부산 싸나이가 하는 말...

이 건물이 원빈이 나오는 영화 아저씨에 나오는 전당포라고 하더군요. 

신기해서 한참 사진을 찍다보니 뭔가 이상해~~~ 


나 지금 골린건가(속은건가)??? 






시간은 비록 일박 이일 밖에 안 됐지만 먹거리로만 본다면 일주일 정도 먹은 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부산서 장장 이틀간의 험난한 여정을 마치고,

부산서 모두들 헤어지고 저는 학산사에 와서 또 다시 술 시작~~~ ^^


며칠 전 안주로 먹다가 남아서 포장 해 온 골뱅이로 홀짝~






근데 누구랑 먹었지? 





룡,솔,선,호,형님 모두들 만나서 반가웠고 고마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담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더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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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찜 무조건 찜 ~~ 담에 꼭 가봐야겠어요 !
드셔 보시고 입맛이 안 맞다고 뭐라카지 마이소~ ㅎㅎㅎ
식사 때마다 술이시군요~~ㅎㅎ 아주 징글징글 하셨겠습니다~~ㅎㅎ
마무리도 학산사에서 마감주~~
징글징글 한 건 맞는데 그래도 또 술이 들어가면 세상이 아름다워지니까... ㅎㅎㅎㅎㅎ
짬뽕국물 안의 오징어가 대박입니다...나 엄청 탱글탱글 하다고 자랑하나 봅니다 ㅋㅋ
짜장면 윤기도 참...점심때인 저의 속을 뒤집는군요 ㅋㅋ 고량주한잔 딱!!
저는 아직도 식전인데 답글 쓰면서 사진 보니 미춰 버리겠습니다. ㅎㅎ
먹거리도 여한이 없이
술도 흥청망청

인생 별것 없습니당ㅋ
그러게요~
이렇게 묵다가 가면 되는걸요.
염려해주신 덕분에 아들래미는 꾸준히 침치료받고 거의 회복되어 핵교 댕기고 있습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고 다행히 심하지않아 빠른게 회복되었나봅니다.

예전 어머님의 병환도 많이 힘들었는데 어린아들이 그러니 얼마나 심란하고 황망하던지요.

물론 뇌졸증하고 구안와사는 다른거더라구요.

곰님도 이른아침에 추운데 나가실때 항상 조심하셔야합니다. 어머님 경험상 그때가 젤 위험하더라구요

엊그제 우연히 어떤 프로를 보게되었습니다.

아무죄없는 대학생을 말로 표현할수 없는 고문으로 간첩을 만들고 조작했던 사람들 얘기더군요.

그것도 기술이라고 기술자인가봅니다...고문기술자...그리고 판사들.

단죄는커녕..지금도 잘먹고 잘살고 있더군요..

보다가 속에 천불이 나서 꺼버렸습니다.

에이~~x발
참 다행입니다.
의료 기술도 많이 발전했고,
아직 학생이다 보니 회복이 빠른가 봅니다.

옛날엔 구안와사 오면 버드나무 꺾어서 고무줄 묶어서 입과 귀에 걸어 두었는데...,

전,
지병이 있어서 차가운 날엔 밖으로 거의 안 나갑니다.
나가게 되면 둘둘 끼리가 나갑니다. ㅎㅎ
재료가 다 싱싱해보여서 맛이 없을수가 없을거같아요><
벌써 1월의 끝자락을 달리고있네요
2018년이 시작된지 한달이 훅 하고 지나갔습니다
하루하루 기억에 남는 시간들을 보내고싶은데 그게 맘처럼 잘 안되네요ㅠㅜ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시고 오늘하루도 무탈한 하루보내세요~
간도 맞고 참 맛있더군요.
안주가 다양해서 술맛나겠어요.
네 술이 술술~~ ㅎㅎㅎ
죄송한데요, 닭알은 알을 뱃속에 품을 닭을 죽인후 꺼낸 알을 말하는 건데요. 아무래도 말씀하시는 닭알은 계란인 듯?
사전적 의미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어릴적에 살던 동네(강원도)에서는 김치를 '짠지' 달걀을 '닭알' 이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닭알은 달걀(계란)의 북한 말 이더군요.

어릴 적에 쓰던 말이어서 지금도 그냥 그렇게 적었습니다.
우아 정말 맛나겠어용 ㅎㅎㅎㅎ
네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예전 부산에서직장생활할때 옥생관 몇번갔었는데 ......
분위기좋고 음식맛나고 더이상뭘바라겠나이까 ㅎㅎ
술이술술 ~~저도 잘압니다 ^^*
옥생관 함 가봐야 하건데 말입니다.
와~~ 정말 군침이 바로 도네요.
부산 맛기행이 쏠쏠하셨군요.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불금되세요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짱)
공감하고 갑니다(~)(~)(~)
네(~)(~) (^^)
일요일 오후입니다.
기온이 점점 더 내려간 듯 매우 추운 느낌입니다.
소중한 자료 고맙습니다.
저도 해장으로 짬뽕(밥) 즐겨하지요. 땀은 좀 나지만요
짬뽕 참 좋더군요.
오! 맛이 궁금합니다.
저두 가봐야겠네요^^
맛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니 기대는 마세요~
되게 맛있어보이네요~ 자주 소통해요 ㅎㅎ
넵 알겠습니다.
와 맛있어보이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짬뽕사진 보고 들어왔다가 잘 보고가요:)
중식이 많이 당기네요!
짬뽕은 참 맛있는 음식이더군요.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BF)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