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생고ing

혀기곰 2018. 3. 10. 01:47



조금 이른 아침 먹습니다.

국수를 미리 삶아두었더니 억시로 편하네요~~


삶아 둔 국시 한 덩이 꺼내고 챔지름 쪼로록~~






김가리, 정구지무침, 오이, 그리고 소새끼 수육도 채 썰어서 올렸습니다. 






고기를 올렸더니 국시가 락샤리 하게 보입니다. ㅎㅎㅎㅎㅎ 






집구석에 소새끼 풍년입니다. 

소새끼가 많다보니 훈지만지 소새끼 올려서 먹습니다. ㅎㅎㅎ






멸치 육수 따끈하게 데워서 부어줍니다. 







아따~~ 맛있끗다~






양념장 살포시 올려주면 먹을 준비 끝~~ ^^






비록 미리 삶아 둔 국시지만 맛있네요~~ ㅎㅎㅎ






김밥 한 똥가리는 뽀나쑤~~ ㅎㅎㅎㅎㅎ






점심도 면식~~

엊그제 끓여 둔 소새끼 미역국에 칼국수 면 넣어서 끓였습니다. 







저는 확실히 저렴한 입맛인가 봅니다. 

돈 쪼까 비싸게 주고 산 칼국수 면인데 제 입엔 별로입니다. 

저는 얇부리하고 납작한 싸구려 칼국수면이 딱 맞습니다. ㅎㅎㅎ






맛있지도 않고, 맛 없지도 않고 뭐 그렇습니다. 






택배여~~

방수 항균 침대커버 샀는 것이 왔네요. 


일단 한 번 빨아서 씌울겁니다. 






저녁은 밥.






소새끼 미역국과






백미밥






반찬은 소새씨 산적, 고추이파리, 정구지, 오뎅입니다. 





술 마시고 싶다. 

술 마시다 죽어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묵고싶다. 


그러나 묵고 죽을래도 술이 읍네...ㅠ.ㅠ 



저도 술이 없어 못 먹어유우ㅜㅜ
지금은 집에 술이 많은데도 술을 못 먹으니 더 죽을 지경입니다.
국수 제대로 드셨네요 딱보면 국수 가게에서 먹는 건줄 !!
고기를 얹으니 더 그럴 듯 하게 보이지요? ㅎㅎㅎ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아주 소고기 풍년입니다~~ㅎㅎ
다음 날은 더 풍년입니다.
추억 한 아름 기쁨이 넘처나는 상춘객의 거리...
님께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정겨운 작품을 접하며
휴식의 뜰안에서 감사히 머물다 가면서 기온차가
심하니 건강에 유의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빨 발치후 좀 어떠하신지요?
뽑은 이가 아파서 고생 했었는데 그걸 빼고 나니 아픈 건 덜 한데,
어금니가 시원찮아서 씹는 것이 지랄입니다.
국수 냉장고에 보관하다 먹어도 떡지거나 너무 불어 맛이 없는건 아니죠?
보관 노하우가 따로 있나요?
당연히 떡지고 불어 있습니다.
따뜻한 육수 부어서 살살 저으면 풀리긴 하나 갓 삶은 국수의 쫄깃함은 없죠.

전 어릴 적 부터 저렇게 자주 먹어서 그러려니 하고 먹습니다.
옛날엔 국수 집에 가도 저렇게 미리 삶아 놓고 손님이 오면 육수에 토렴해서 주는 집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라면이나 국수나 쫄깃한 면발보다는 조금 퍼진 것을 좋아라 합니다.
라면은 항상 제 기준에 덜 익은 생면처럼 드시고,
국수와 칼국수는 약간 퍼진 듯한 부드러운 식감을 즐기시네요.
예전엔 라면도 푹 퍼지는 아니지만 적당히 익혀서 먹었는데,
몇 년 전부터는 꼬들꼬들한 면빨이 좋더군요.
지금도 가끔은 약간 퍼지게 끓여서 먹기도 합니다.

국수도 퍼진 듯 보이지만 쫄깃하게 삶습니다.
칼국수는 약간 퍼진 듯 한 것이 좋더군요.

글 쓰다 보니 저는 참 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