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묵짜~~~
소새끼가 빠져 죽은 물로 끓인 미역국 데워놓고~
이런 걸로 아침 먹습니다.
이게 뭐냐고요?
ㅎㅎㅎ
저는 뭔지 알지만 저도 사진으로만 보니까 이게 뭐야? 싶더군요.
호박잎 찐거에 밥 넣고 미리 쌈을 만들어 둔 것입니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더니 밥도 딱딱해져서 된장찌개 몇 숟가락 끼얹어서 전자렌지에 2분 데웠습니다.
일일히 쌈을 쌀 필요도 없고 아주 편한데요.
다음엔 조금 작게 만들어야 겠습니다.
쌈에 밥을 을매나 넣고 쌈을 만들었던지 주디(입)가 째지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점심은 칼국수 끓였습니다.
집에 호박이 없네요.
그래서 감자만 넣어서 끓였습니다.
닭알 한 개로 급하게 지단 만들어서 썰어 올리고,
양념장도 찔꺼덩~
파도 송송 썰어서 넣었습니다.
감자는 한 개 다 썰어 넣었더니 궁물에 감자 향이 물씬~~ ㅎㅎㅎ
그러나,
맛이 읍써... 이런 젠장~~
저녁도 면식~
오늘도 국수는 4인 분 삶았습니다.
1인분은 지금 먹고 3인분은 사리 지어서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로 쓩~
이런 젠장~
오이를 채소실에 넣어두지 않았더니 오이가 살짝 얼었습니다.
꾸미기는 오이, 닭알지단, 김가리, 챔지름 입니다.
오늘은 칼국수도 꽝~ 국수도 꽝~~~~ 젠장
제 주디가,
변덕 심한 시엄뉘 맘 같이 이랬다 저랬다 하네요 ㅎㅎㅎ
어허이~~
또 잠이 안오네...
오늘은 술 먹지말고 문화생활 좀 즐겨봅시다.
영화 한 편 틀었습니다.
'가려진 시간' 이란 영화인데 나름 볼만하네요.
이왕 시작한 영화 한 편 더 봅니다.
유해진 주연의 '럭키' 라는 영화인데 이것도 나름 시간 때우기엔 그저 그만인데요.
영화 두 편 연달아 보고나니 뭔가 허전합니다.
그렇습니다.
뱃속의 주충들이 술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놈 두 캔 깠습니다.
지졌습니다.
김치는 넣지 않고 간장과 고추가루 넣고 자작하게 지진겁니다.
맛있게 잘 지져졌네요.
술 대신 밥 먹고 싶더군요 ㅎㅎㅎㅎㅎ
오늘은 딱 한 병만 마시고 자는거다~ 위하여~~
헐~~
오늘도 새벽까지 지랄을 했네요. ㅎㅎ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데이트가 뭘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윈도우 업'데이트' 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컴퓨터에 있는 음악이나 들어볼까 싶어서 컴퓨터 켰더니............ 이 지랄을...
저는 미쿡에 계시는 비바님이 선물해 준 컴퓨터가 너무 잘 돌아가서 아직은 걱정 없습니다. ㅎㅎ
삼실서 써먹어야지 ㅋㅋ
그나저나 이제 밀린 숙제 다 읽어 갑니다~
요즘 글 많이 올려주셔서 쉬는 시간마다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단품 요리로 팔면 꽤 인기 있겠습니다~~
왕짜증 날때가 많아요 ~~~~
술이 술술 넘어 갈 비주얼입니다.
그저 고추가루와 파 마늘만 넣어도 맛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