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8. 4. 10. 14:08



오전내내 어영부영 하다보니 오전이 후다닥 지나갔네요.


앗!!!

내 아침..

이런 젠장 아침을 못 챙겨 먹다니 분하닷~~ 




오후에 친절한 분이 '동원' 으로 짜장면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아니 왜 갑자기 동원 짜장면이 생각 났냐니까 이번 주말에 동호회 모임을 동원에서 하기로해서 미리 답사 간다나 뭐라나... 


그래 갑시다~~~ ^^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꼬,

친절한 분이 오신김에 병원 들려서 한참 시달리다가 '공원분식'으로 갑니다. 


아니..

중국집 동원 가기로 해놓고 왠 분식집? 


분식집은 제가 잔치국수 포장해 오려고 가자고 한겁니다. 


이 집 국수가격 착하지예? 

맛도 괜찮습니다. 


"아지매 잔치국수 3그릇 포장해 주이소~"







멸치육수가 갈랑갈랑(3그릇 분량 될똥말똥) 한다고 합니다. 

암튼 국수 삶습니다. 






국수 삶는 동안 삶은닭알 까먹었습니다. 

목이 턱턱 막히는 것이 됴타~~ ^^








드디어 동원 왔습니다. 






위치는 죽도동 고용복지센타 큰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보리차인지 다른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간장, 식초, 꼬치까리






단양군은 언제 봐도 이뽀요~ ^^






춘자아~앙 양도 곱소이다. 






이 집은 1인 1단양군과 춘장양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간짜장 두 개요~~


나왔습니다. 


어라~ 간짜장에 닭알 후라이가 읍네~ 

경찰 불러야하나?? ㅎㅎㅎㅎㅎㅎㅎ







간짜장 나왔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이런 비주얼이 간짜장입니다. 


요즘 동네 중국집에 간짜장 시키면,

춘장에 바로 볶지않고 짜장소스에 양파 서너개 넣어서 휘리릭 섞어서 볶아주는 집 많습니다. 







고기도 아주 많이 들어있습니다. 

간짜장엔 돼지고기 살코기가 많이 들어가야 맛나죠 ^^






면 위에 간짜장 소스 먹을만큼 떠서 얹었습니다. 

둘이서 간짜장 먹을 때 혼자 소스 많이 덜어서 얹는 것은 양아치나 하는 짓 입니다. 

똑같이 이등분 해서 부어야 합니다. 


(사실 내가 조금 더 많이 덜고 싶긴 했습니다. ㅎㅎㅎ)







양파, 양배추, 부추, 파등이 전부 고루고루 익었지예? 

이렇게 고루고루 익어야 바로 볶은겁니다. 


요즘 간짜장 시키면 아까도 말햇지만 짜장소스에 대충 버물러서 주니까 눈속임 양파 몇개만 아삭하게 살아있고,

나머진 채소들은 시커멓게 곤죽이 되어 있습니다. 왜냐면 짜장소스 한 국자 덜어서 볶으니까 그렇습니다. 






면도 딱 먹기 좋게 삶아졌네요. 






어기영차~ 어여차~~~ 열심히 노 저어서 잘 비볐습니다. 






크흐흐흐흐 너 참 아름답습니다. ^^ 

한 입 먹어보니 불향도 확 올라오고 꼬시한 것이 정말 맛있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이것이 진정한 간짜장 맛이야~~ 


정말 오랜만에 간짜장 다운 간짜장 먹어봅니다. 






짜장면엔 이런 짓 해도, 

간짜장엔 이런 짓 안하는데,

호기심에 꼬치까리 타 봤습니다. 


역쉬 바로 볶은 간짜장엔 후적꺼리(씰때없는 짓)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밥 한 공기 비비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습니다. 






확실히 젊은 분들은 다릅니다. 

연습없이 밥 달라고 하더니 쓱쓱 싹싹 비벼서 맛있게 드시더군요. 






너무 오랜만에 맛있는 간짜장 먹고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짜장면 한 그릇 포장해서 왔습니다. (면은 생면, 짜장소스만 따로 담아서)

아니~ 사장님 짜장면 한 그릇 포장해 달라고 했더니 짜장면 소스를 2그릇 양이나 주시면 어떻합니까........................ 너무 좋쿠로요... ㅎㅎㅎㅎㅎ 





술을 안 마시니 좋은 점은 술 값이 안나간다. 


나쁜 점은, 

그거 빼고 전부 다~~~  띠불~ ご,.ごㆀ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정말로 간짜장 소스가 살아 있네요.맛있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알게 모르게 가짜 간짜장 소스를 여러번 먹은것 같습니다.에잇...
요즘은 가짜 간짜장이 대부분입니다.
내 꼬칫가리 뿌릴때 알아봤다..간짜장엔 아니쥐 했더니 역시나 ㅋㅋ
그래도 간짜장 겁나게 맛나게 보입니더......
나중에 여 함 가자~~
양아치의 정의를 정확히 아시는군요~~ㅎㅎ
정통 간짜장입니다~~
원래 저게 정상인데,
이젠 정상으로 나오면 고맙다는 생각이 드니 참 웃기지요.
이참에 술 끊으셔야죠^^
20일 안 마시고 다시 쭉쭉쭉~~

‘이것이 간짜장’ 이라셔서 테이블 귀퉁이에 마우스 걸고
쪼그리고 앉아 봅니다. 단양이 춘장이 땟깔 구경하면서요.
이담에 커서 중국집 딸한테 장가 가겠다던 막내 조카도 50 줄에 앉았다는데..
아직도 시커먼 쟈들 좋아하는지 모르겠네요, 혀기곰님 ^^*
저는 나이가 먹을 수록 짜장면이 더 좋아지더군요 ^^
간짜장의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오늘따라 사진 색상이 유난히 밝아 보이네요.
조명이 밝아서 그랬나 봅니다. ㅎㅎㅎ
저게 정상인데 비정상이 정상을 이겨먹으려고 하니...
나중에 또 장이 남으면 꼭 밥 비벼드세요.
정상으로 나오면 고맙다는 생각이 드는 드러븐 세상~
야채 듬뿍 들어가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
고기도 듬뿍 들어있더군요 ^^
ㅋㅋㅋㅋㅋ 술값이 안나가면 좋은데
다른 스트레스가 겹쳐 술값보다 달달한걸 찾다보니 돈이 더 나가네요
그냥 먹을랍니다 ㅠㅠ
간짜장 그나저나 엄청 양 많이 담아주시네요
복받을 곳이에요 ㅋㅋ
간짜장 양이 많은 것은 아니고,
2인분 이상만 주문 받아서 사진에 보이는 소스가 2인분 입니다.
대부분의 동네 중국집들 정말 각성해야 합니다.
음식은 편하게 하면 안되지요.
정석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후루꾸로 만드는 중국집들은 돈 못 버는 것이 당연합니다.
입맛 돋아주네요.^^
기성세대들은 누구 할 것 없이
짜장면과 간짜장 그리고 탕수육에 향수와 추억이 많을 겁니다.
분식집의 소금접시가 참 멋스럽네요.
저는 탕수육은 별로인데 나머진 다 좋아합니다. ㅎㅎ
억~수로 맛있겠네예 ㅎㅎ
간짜장 안먹어 본지도 참 오래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간짜장으로 결정 했심더~~
간짜장 드셨능교? ㅎㅎ
네, 한그릇 했슴더~
행복한 주말 되세요^^
덕분에 행복한 주말 보냈습니다. ^^
간자장 맛나 보이는데 계란 후라이가 없네요^^
부산쪽에는 무조건 계란 후라이를 하나 얹져 주는데
지금 근무하고 있는 울진쪽 중국집에도 간자장을
주문하면 계란 후라이를 주지 않는데 이유는
주인장 마음이겠죠~
비쥬얼 좋은 간자장 잘 구경하고 갑니다^^

- 타임리스 드림 -
포항에도 90% 이상은 다 후라이 나옵니다.
몇몇 중국집에서 나오지 않는데(주고 고급집) 이 집에도 후라이가 나오지 않더군요.
후라이만 나왔으면 100점 만점에 100점인데 말입니다.
정말 진짜 간짜장이네요~
요즘 짬뽕은 즉석에서 요리하는 집이 많은데 간짜장은 잘 없더라고요~
남은 소스에 밥 비벼먹으면 정말 죽음이죠^^
간짜장을 이렇게 만들면 참 맛있는데,
요즘은 다 후루꾸로 만들다 보니 간짜장을 시키기가 무서워~
토요일, 밤에 다녀갑니다.
소중하고 유익한 자료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ㅎㅎ 잃어버린 입맛 돌아오네~
보고읽고 침샘자극
그래! 오늘 점심은 간짜장이다!
좋은하루 되세요
간짜장 맛있게 드셨습니까?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정말 옛날에 중국사람이 만들던 간짜장이네요
너무 늙어서 이제는 쉴때가 되었다고 문닫는 바람에
이렇게 맛난 간짜장은 추억으로 사라졌답니다

사진기가 달라서인가
윤기가 자르르르 더 맛나게 자극하네요

그런데
국수를 세그릇이나 시켜오시면 그거 언제 잡수시렵니까
아무리 면을 좋아하신다 해도 ...

내가 왜 가꾸만
혀기님 걱정을 하는지 참 ...^^
저는 어릴적에 식구가 많은 곳에서 자라서인지,
국수를 끓이면 한 번에 30~40 그릇 정도 나오게 삶아서 사리지어 놓고 두고두고 먹어서인지,
저렇게 국수 사오면 이삼일에 거쳐서 나눠 먹습니다. ^^
안녕하세요 혀기곰님
저녁 먹었는데 또
간짜장이 땡기네요 ㅎㅎ
날씨가 참 좋았던 월요일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내셨는지요
수고하셨으니
편안한 쉼 저녁시간되세요
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