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생고ing

혀기곰 2018. 4. 20. 13:34



왜 자꾸 새벽에 일어날까? 

일찍 일어 났으면 동네 마당이나 쓸고, 산책이나 할 것이지, 


맨날 테레비 틀어 놓고 먹방을 보면서 혼자 침 질질 흘리면서 껄떡거리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수요미식회에서 짜장면편을 보여주네요.

 

가만히 앉아가 보고 있자니,

내가 무슨 파블로의 개도 아니면서 테레비 먹방에 또 입에서 침이 질질 흐르네요.









아~

띠발~~ 더 못 참겠다. 






학산사 화수분 찾아보니 이런 것이 똭~~~ 

비록 삼선짜장은 아니지만 나름 짜장면계에선 고급진 유니짜장이 있습니다. 






알았어~

알았어~~

그렇게 만들면 된다는 야그지?  ㅎㅎㅎ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닭알 삶아 놓은 것이 없어서 오이만 썰어서 올렸습니다. 


포항 대부분 중국집에선 짜장면엔 삶은 닭알, 간짜장엔 닭알 후라이가 올라옵니다. 

닭알이 아까운 집에서는 메추리알이라도 올려줍니다. 


그러나, 

지랄 같고, 몰상식한 집에선 가끔 무우순이나 통조림 옥시시로 닭알 대신 올려주는 집이 있긴 합니다. 


닭알을 안 올려주는 집에 가게 되면,

주인 아저씨를 째려 보면서 "망할놈의 집구석" 이라꼬 중얼 거립니다.... 물론 주인장 안들리게 혼자서 꿍시렁 거립니다.







아~~

파도 송송 썰어서 올렸군요. ^^






전에 끓여 먹었던 짜장면은 면이 너무 굵더니 이 면은 굵기가 딱 좋습니다. 






오래 보면 우짠다꼬요? 

그렇습니다... 퍼지지도 퍼지지만 짜장면 냄새 맞고 옆집 김씨 아저씨가 찾아올 지 모릅니다. 


얼렁 비빕니다. ㅎ







확실히 짜장라면 보다는 낫습니다. 

그러나 이 넘도 달다리 하네요. 


그래도 이런 시간에 짜장면이 땡길 땐 짜장라면 보다는 이것이 훨씬 낫습니다. 






몇 젓가락 먹고는 꼬치까리 솔솔~~~





이렇 듯 갑자기 새벽에 먹는 짜장면도 괜찮은데요? ㅎㅎㅎㅎ





점심은 밥 먹습니다. 






지호 엄마가 싸 준 김치 겉절이에 굴을 더 첨가해서 무친 김치 꺼냈습니다. 






빵게 조림인지 뽀끔인지도 꺼내고~






과메기 조림도 꺼냈서 맛있게 밥 한 그릇 먹었습니다. 

술이 빠지니까 억수로 섭섭하네요. ㅠ.ㅠ 






저녁은 라면~

일일불라면 구중생형극이다. 

내가 뭐 안중근 의사가 한 말씀을 실천 하는 것은 아닌데 라면은 정말 자주 먹게 되네요. 






라면에 닭알 줄알도 치고 꼬치까리도 뿌리고 파송송 그리고 쑥갓도 있기에 올렸습니다. 






잘 저어서~~






오늘도 라면은 꼬들하게~






먹자~~~






또 먹자~~~






라면은 질리는데 굴김치 겉절이가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굴 겉절이는 라면하고 찰떡 궁합이네요 ^^







오늘도 술 묵지말고 자자~~


어허이~~ 술꾼이 술이 무섭고 술을 건너 뛰는 걸 보니 인자 다 됐네. 

나도 술을 멀리하는 이런 날이 있구나. 


몇번이나 느끼지만 곰님 덕에 대한민국 라면 봉다리 많이 봅니다.
저렇게나 종류가 많은지 몰랐습니다.
아직도 섭렵하지 못 한 라면이 많습니다. ㅎㅎㅎ
무슨 면 요리를 하셔도 지단은 잊지 않으시네요.
혼자 드시면서 참 맛깔스럽게 해서 드시네요. ^^
지단은 만들어 놓았을 때만 팍팍 씁니다.
그런데 이 날은 지단이 없고 닭알 줄알이네요 ㅎㅎ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하루 3식에 면이 2식이라 그리 우와 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
직접 무치신 굴김치가 한 몫하였군요~~ㅎㅎ
안그래도 월요일 절임배추 10kg 주문해서 일부는 굴 겉절이 만들어 볼까 합니다.

새벽부터 짜장면이 먹고 싶었을 뿐이고..
그러게요, 왜 자꾸 자다 깨서 남의 블방 마실인지~ ㅋㅎ
짜장면은 혀기곰 다 드셔도 되니 저는 지호엄니의 김치
겉절이와 특히 과메기 조림이 자꾸 밥을 부릅니다. ^^*
과메기 조림은 술 안주로도 잘 어울립니다. ㅎㅎㅎ
얼렁 오이소~
생굴을 잘 못먹는지라 ... 굴김치는 더더욱 ..ㅜㅡ
생굴 못 드시는 분들이 보기보다 많더군요.
안타깝다고 해야하나, 비싼 생굴을 안 드셔도 되니 축복이라고 해야하나 거시기 하네요 ^^
굴이 은근 라면과 궁합이 좋은거 같다는..... 다만 나중에 물를 자꾸 켜게 되는게 문제지요
요즘 나오는 굴짬뽕에 매생이와 생굴을 넣어서 먹으면 아주 잘 어울릴 것 같더군요.
굴 듬뿍 넣은 겉절이
누구라도 행복 할겝니다

영김님께 보여드립니다
왜냐구요
혀기님 좀 닮으시라구요
날마다는 아니고 나 외출하는 날에 ...#^
하하하하
아저씨에게 보여 드리면 저 보고 불알 떨어진다꼬 하실걸요~ ㅎㅎ
어떻게 아셨어요
거기까지 들렸는교 ...

배워야겠답니다
자장을 사다 냉장고에 넣으라데요

혀기님
구미 얹으신게 매력이랍니다
나도 늘 그렇게 생각 하는데 ...^^
어릴적 제가 국수를 안 먹으니,
우짜든동 국수 먹여 보려고 밭에서 나는 채소들 무쳐서 고명으로 수북히 올려주던 기억이 남아서 그런가 봅니다.
집사람은 짜장라면에 별도로 가미를 해 다시 볶아 주는데 괜찮아요.
직접 해 먹으랠까봐 가만히 있었는데 레시피 좀 알아 놔야겠군요 ㅎㅎㅎ
그렇게 드시면 더 맛있긴 하지요.
다만 귀찮아서 그렇죠 ㅎㅎ
저랑 식성이 비슷하군요
굴에 생김치(!)(!)(!)
환상의 궁합이죠(~)(~)(~)
이번에 생굴 시즌 끝나기 전에 굴 겉절이 담궈 보려고 했었는데 (귀차니즘)이 식욕을 이기더군요.
찬이 좋으니 맛이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따신밥과 함께 해도 든든하겠습니다.
좋쵸~
저랑 입맛이 비슷한게 많으세요^^
저도 굴겉절이 넘흐넘흐 좋아라합니다.
면식을 말하면 입아픔 ㅋㅋ
생굴 겉절이 해 먹고 싶어서 미치것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