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밥도 먹고..술도 마시고....

혀기곰 2018. 5. 5. 05:37



밥 묵짜~~

하루종일 밥 먹는 시간만 기다렸다~~


홍합탕 데워서 밥 말았습니다. 

집구석에 파가 없어서 파송송은 못 했습니다. 

아~ 파 보다 정구지가 낫겠다. 


그러나,

파가 없는데 정구지가 있을리가..,

다음엔 꼭 정구지 사서 넣어 먹어야지. 






맛있네.






정말 맛있네,

그런데 우째 뜨다보니 암놈은 암놈끼리 떠지고 숫놈은 숫놈끼리 올라오는겨?

 





문득 무 조림이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무 큼직하게 몇 개 썰어놓고,






멸치육수에 쯔유 약간, 맛술, 간장 조금 넣고 푹 삶다가,

국물이 쫄아들면 국물 끼얹어 가면서 조렸습니다. 


적당히 조려지면 간장 조금 더 넣고 윤기가 날 때까지 조려서 마무리~ ㅎㅎ 

무우는 푹 무르도록 조렸습니다. 







무 조려 놓고 딴 걸로 밥 먹습니다. 

콩나물 김칫국에 밥 말아서 먹었습니다. 






택배가 왔습니다. 

집에 고등어와 꽁치 통조림을 다 먹어 가기에 인터넷에서 시켰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것 보다 30% 정도 싸기에 주문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인터넷 롯데수퍼에서 비비고 깍뚜기를 64% 할인 하기에 그것도 몇 개 샀는데 그것도 같이 왔나 보네요. 


통조림은 유통기한이 2020년 까지니까 넉넉하네요 ^^

그럼 깍두기 개봉해서 맛을 볼까요? 






어라? 

깍뚜기는 어데가고 갈비탕이? 


이거 다른 사람하고 물건이 바뀌어서 배달 된 것 아녀? 


아님 깍두기 사면 갈비탕을 사은품으로 주나? 

다 확인해 봤지만 깍두기는 없고 갈비탕만...,


난 갈비탕 시킨 적이 없는데?? 

송장 확인 해 보니 울산 홍이장군이 보내준 겁니다. 

전화 해보니 크리스마스 선물 이랍니다. ㅎㅎ 


홍아 잘 먹을께.






갈비탕도 있는데 저녁으로 라면 끓였습니다. 

참 지랄 같은 놈 입니다. ㅎㅎㅎㅎ


닭알도 한 개 넣어서 휘휘~~ 







라면 맛일세~ ㅎ






인터넷으로 구입한 김치와 같이 먹으니 맛있습니다. ㅎㅎ 






인터넷 김치 말고, 집에서 갓 담근 김장김치 먹고 싶네, <== 이 글 썻다꼬 "김치 적선 받으려 하냐?" 이 따구로 주께지 마세요. 

이 글이 올라 올 쯤이면 갓 담근 김장김치는 묵은지가 돼 있을 겁니다. 


꼭 태글 거는 놈들이 한 두 놈 있어요... 

지가 하는 짓이 부끄러운 줄은 아는지 꼭 익명으로 댓글 답니다.

비난하고 싶고, 욕 하고 싶으면 로그인해서 당당하게 해봐라~ 관심 종자야~ 






술시~

술을 마실까 말까 무지 고민하다가 딱 한 병만 먹고 자렵니다. 


안주는 오늘 택배 온 갈비탕 데웁니다. 






양이 엄청 많네요,

일반적으로 레토로트 포장 탕은 적게 담긴 건 400g, 

평균적으로 500g, 

조금 넉넉하게 담긴 것이 600g 인데,


이 놈은 무려 800g 입니다. 

양 적은 분들은 둘이서 나눠 먹어도 될 듯,






갈비탕에 데워지는 동안 무 조림 꺼냈습니다. 






그럴 듯 하게 보이시나요? 






보기엔 아주 잘 조려진 것 같습니다. 






실수로 맛도 괜찮네요. 

무우가 푹 익어서 부드럽고, 무 자체의 달큰한 맛과 간장의 맛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ㅎㅎㅎ






달알 후라이도 2개 했는데,

후라이빵이 오래 되어서 붙어서 한 개는 노른자가 터졌습니다. ㅠ.ㅠ 






그래도 맛있어 보이네요. 






갈비탕 다 데웠습니다. 

소주 사러 수퍼 간 김에 파와 닭알도 사와서 파송송, 닭알 줄알 찍~~~ 쳤습니다. ㅎㅎ


양은 많긴 많습니다. 

저 같이 궁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주 좋아 할 만한 궁물 양 이네요. 


아~ 띠발 불린 당면 안 넣었네... 젠장. 







고기는 크지 않고 자잘한 갈비 뼈 3개와,

커다란 마구리 뼈 3개 들어 있습니다. 


고기 양으로만 따진다면 600g 짜리 갈비탕보다 많이 들었다고 할 수 없네요. 






그런데 갈비고기에 기름치 제거를 너무 안 했습니다. 


소 기름도 쫄깃하면서 고소하고 맛있는 기름이 있고, 느끼한 기름이 있는데,

이 기름은 물렁거리고 느끼하기만 한 기름입니다. 


가위로 다 잘라냈습니다. 






이런 마구리 뼈가 3개 들어 있지만, 

푹 삶아지지 않아서 고기는 잘 안 뜯기다 보니 그냥 대충 핥아 먹고 쓩~~ ㅎㅎㅎㅎ 







꼴~꼴~꼴꼴꼴~~~ 받으시오~~ 받으시오~~~~







캬아~

시원하다~~ 






갈비뼈에 붙은 고기는 가위로 잘게 잘라서 탕에 넣어서 먹습니다. 


무 조린 것과 같이 먹으니 진짜 잘 어물리네요. ^^

고기는 수입고기지만 잡내는 많이 나지 않습니다. 







내친김에 삼합 만들어 봅니다. 

닭알 후라이+소갈비+무조림 이렇게 먹어도 꽤 울리리는데요? ㅎㅎㅎ 








갈비 고기를 닭알 노른자에 찍어 먹어 봤으나 이건 "에~~ 에~~~ 에~~~~" 입니다. 

무 조림과 먹는 것이 제일 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


홍아 고맙다 잘 무께~ 


갈비탕에 쏘맥 아주 좋지요~~ㅎㅎ
저도 지금 일어나 인스턴트 사골곰탕에 시원한 소주 한잔하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캬아~
휴일 해장 술 참 좋지요~

저도 어제 과음을 했더니 해장이 필요한데 술은 자신이 없어서 못 마시고 있습니다.
일년 365일 술을 마시지만
오늘 아침은 전주에있는데 콩나물국이 생각납니다
저는 전주까지 가서 콩나물 해장국을 못 먹고 왔습니다. ㅠ.ㅠ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겨울무야 어떻게 먹어도 맛나지요.
크리스마스 선물 못한 제가 갑자기 작아지는 기분...
지금이라도 해~~ 얼렁~~~~
밭 다 메놓고,제가 좀 한가해지면 그때 할게요~
음...,
왠지 한가해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몸이 견디는 한도에서 부지런한 것은 참 좋은 겁니다.
무리만 하지 마시고 일 하세요.
달인 영감 늘 건강하세요.
앗! 어케 아셨지?
뒷꼍에 장대 꽂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ㅎㅎ
아~
아직 모르는구나~

나 저번 달에 신 받아서 이미 대나무 꼽혀있네요.
갈비탕 보내주는 지인도 계시고 행복이네요
무쪼림은 배우고 싶군요 ㅎ
그러게요,
아주 고마운 분이지요.
무우조림 보니까...(달인)님 생각이 나네요...(^^)
한번 해 본적이 없는데...용기를 내어서...어머님 해드려야겠네요..
제 형편상 저야...항상 인터넷김치만 먹지만...메이드김치와 별 차이를....제 입맛이 저렴하긴 하지만...(ㅠㅠ)
참...생일 축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굽신)
저도 늦었지만...생일턱을 내야 하는데....무엇을 낼까요..
뭐...우리 곰님 음식만드는 솜씨가 일품이시니까....올해안에 시집보내드릴께요....(ㅎㅎ)(ㅎ)
목욕재계하시고 기다리고 계세요...(므흣) 아니면 말구..(룰루)
어머(~)(~)
나 드디어 올 해엔 시집 가는 거예요(?)

아이 기뻐라(~)(~) 폴짝 폴짝(~)(~)
꿀걱ㅋ
^^
침 넘어가네요....! !
하하하하하
제대로 갈비탕 ㅠㅠ
언제 갈비탕 투어 한번 합시다.
간식 포함 하루 네끼 갈비탕 먹기 ㅎㅎㅎ
저는 이제 갈비탕을 거의 끊을려고 합니다.
이곳 저곳 맛있다는 갈비탕집 많이 먹어봤는데 전부 맛이 거기서 거기고,
궁물과 고기엔 잡내가 완전히 안 나고 구수한 집이 없더군요.

물론 제가 댕긴 집이 다 그런 집만 댕겼는지 모르지만요.
무조림 해놓고 김칫국을, 갈비탕이 왔는데 라면을...
별종이어서 그런가 봅니다.
무만 조린건 해보지 앓은거 같은데 함 해봐야겠어요
무만 조려도 맛이 꽤 좋습니다.
새로운 삼합이 탄생되었네요. ^^
하하하하하
워낙 호기심이 많아서 이렇게 저렇게 많이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