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밥~~
밥통에 밥만 있으면 밥은 자주 먹습니다.
밥 한 공기 퍼 담고,
국은 냉이 된장국,
냉이 된장국에 밥 1/3공기 말아 두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밥은,
어제 끓여 둔 김치찌개로 먹을 겁니다.
김치만 맛있으면 별 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맛있는 것이 김치찌개지요 ^^
맛있네요~ ^^
오랜만에 끓여서 그런지 정말 맛있습니다.
후식으로
어제 지호 엄마가 챙겨 준 반 곶감 한 개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라면 한 개 끓였습니다.
오뎅도 있기에 한 개 대충 썰어서 넣고 끓였습니다.
밤 12시 잠도 안 오고,
아니 누우려니 두려워서,
앉아만 있었더니 배가 고프기에 밥 펏습니다.
반찬은 생김과
며칠 전 안주로 먹다가 남은 소새끼 볶음,
식은채로 꺼냈더니 보기엔 민망하네요.
닭알 지단,
단무지~
이쯤 되면 뭘 먹을지 아시겠죠? ㅎㅎㅎ
그렇습니다.
바로 김밥 되시겠습니다.
말아 먹는 김밥은 아니지만 재료는 김밥 맞습니다.
싸 먹는 김밥 ^^
목넘김 궁물은 소새끼 된장찌개,
이것도 며칠 전 안주로 먹다가 남은 건데,
멸치 맛이 강하기에 물 좀 더 넣고, 된장도 더 풀고 두부도 한 모 더 넣고 다시 끓였더니 맛있어요~
그냥 맛있는 것이 아니라 실수로 너무 맛있게 된 것 같아요.
아껴 먹어야지~~ 아끼다가 똥 된다던데 빨리 무까? ㅎㅎㅎㅎ
자~~ 자자
묵고 떵되는걸로 하입시더 ^^*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