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생고ing

혀기곰 2020. 7. 4. 13:40

 

 

헉~

어제 술을 안 마셨다고 이렇게 일찍 눈을 뜨나? 

 

오늘 기상 시간은 오전 1시 30분, 

다시 누웠으나 한 번 떠진 눈은 다시 감기 질 않아~

 

그래서 돼지새끼가 또 여물 먹습니다. 

라면 한 개 끓였습니다. 

 

 

 

 

 

 

라면 한 개 끓여 먹고 배 통통 두드리면서, 

길고 긴 새벽을 보내고 오전 9시경 노가다 하는 놈도 아닌데 참 시간이 되었다고 참 먹습니다. ㅎㅎ 

 

어제 사 온 빵 한 개만 먹을겁니다.

 

 

 

 

 

 

오늘은 우유도 꺼냈습니다. 

삼대 구 년 만에 마트에서 우유 한 통 사왔습니다. 

탑 마트 자체 상품을 할인 행사 하기에 집어 온 겁니다. 

 

 

 

 

 

 

상스럽게 우유통에 주디 대고 마시지 않고, 

우아하게 꼬뿌에 우유를 따라서 마실겁니다. ㅎㅎㅎㅎ 

 

 

 

 

 

 

그러나,

사람은 하던 대로 살아야 한다꼬 안 하던 짓 하다 보니 우유 붓다가 찔꺼덩 쏟았습니다. 

 

그러니 그냥 우유통에 입대고 마시지, 

말라꼬 컵에 따른다꼬 지랄을 하다가 쏟고 지랄이시냐고요... 저 아까븐 우유는 우짤껴? 

 

 

 

 

 

 

오늘 참은 땅콩 크림빵~

 

 

 

 

 

 

그런데 오늘도 달아~

빵에 들어간 크림이 달아야 하지만 어제 사 온 빵은 크림빵이나 땅콩 크림빵이나 둘 다 달아도 너무 달아~

빵 만드는 분이 바뀌었나? 

 

 

 

 

 

 

점심은 곰탕 라면 한 개 끓여서 호로록~

 

 

 

 

 

 

저녁에 냉장고 열어 봤다가 깜딱 놀랐습니다. 

반건조 도루묵이 아직도 냉장고에 있습니다. 

 

어허이~~

이거 사 놓은지 열흘은 족히 되었지 싶은데..., 

 

분명히 도루묵 사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렸는데, 

그래서 그저께도 냉동실에서 소분 된 도루묵 꺼내서 꾸바 먹었는데 이건 또 뭐냐고요? 

 

 

 

아마 도루묵을 두 봉다리 사서,

한 봉다리만 소분해서 냉동 시키고, 나머지 한 봉다리는 잊어 버리고 그냥 냉장고에 두었나 봅니다. ㅠ.ㅠ 

 

 

 

 

냄새 맡아보니 살짝 콤콤하지만 먹는덴 지장이 없을 것 같아서 잘 씻은 후 조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죽도장에서 사 온 식재료도 보이기에 다 반찬 만듭니다. 

 

우거지(무우청)는 껍질 벗기고 총총 썰어서,

간장, 마늘, 챔지름 넣고 조물조물 무친 후 잠시 방치했다가 볶았습니다. 

 

 

 

 

 

 

 

 

공피는(곰피 아닙니다.)

매운고추, 간마늘, 설탕미량, 젓갈, 재피가루, 고추가루, 식초 한 방울 넣고 조물조물 무쳤습니다. 

 

 

 

 

 

 

 

 

다시마 채도 같은 양념으로 무쳤습니다. 

 

 

 

 

 

 

 

 

간장에 무쳐 둔 우거지는 양념이 충분히 배었을 때 볶았습니다. 

 

 

 

 

 

 

 

 

반찬 만들었으니 밥 먹습니다. 

이때가 오후 10시 경~

 

대접에 밥 퍼 담고 만든 반찬 돌려 담았습니다. 

 

 

 

 

 

 

우거지 볶음,

짭쪼롬 하면서 고소하니 잘 볶아져서 밥 반찬으로 그저 그만 입니다. 

 

 

 

 

 

 

공피와 다시마채 무침은 다 아는 그 맛입니다. ㅎㅎㅎ

 

 

 

 

 

 

 

 

이건 또 뭐냐? 

사진 정보를 보니 밤 12시 경 먹었습니다. 

 

아니?

밥 먹은지 2시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뭘 또 먹었냐고요 ㅠ.ㅠ 

 

곰~ 너 이러다 중량을 200kg 찍겠다~ 

 

 

 

 

 

 

 

 

아니~

도대체 오늘만 몇 끼를 먹은겨? 

 

1, 새벽 라면

2, 오전 참 빵

3, 점심 라면

4, 저녁 밥

5, 자기 전 또 라면. 

 

무려 5끼나 먹었네~~ 진짜 돼지새끼네 

 

그려~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어라~

어짜피 조금만 있으면 먹고 싶어도 못 먹을건데, 

 

 

그려 마이 묵길 잘햇떠♡
오구오구 톡톡
많이 드셨네요
5끼나 드셨는데..
어차피 조금만 있으면 먹고 싶어도 못 먹을 건데...............에 마음이 아련해 집니다
`찔꺼덩` 이 정겨운 표현 참 좋아했었는데...ㅎㅎ
반찬 만드시는거 보면 너무 맛있어 보여 항상 레시피가 궁금했었는데
그럴땐 묻지도 않고...